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안면비대칭과 긴얼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리고 사진을 찍거나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을 볼 때 자존감이 낮아져 만나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래서 치과에 가서 교정치료를
받으면 나아질까라는 생각에 발품을 팔다가 여러 군데 다니던 중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데스크
언니들도 친절하셨고 상담 또한 꼼꼼히 해주시고 원장님께서는 수술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그 점이
좋았던 것 같다.
1일차
너무 정신 없고 하루종일 매스껍고 머리가 너무 아팠다. 마취에서 덜깨서
왔을 때 너무 추웠고 온풍기를 틀어주셨다. 뜨거우면 발로 조절해서 사용했다(?) 그리고 밤새 피가 코하고 입에서 계속 나와서 삼키려고 했지만 잘안삼켜져서 계속 뱉었다. 휴지 한통을 하루 만에 다썼다고 한다.. 첫날은 너무 정신 없어서
힘도 없고 물이 너무 먹고 싶었지만 6시간 이후에 먹을 수 있다 해서 참았다. 잠들면 안된다 해서 티비를 크게 틀고.. 눈알을 계속 굴렸다 ㅠㅠㅋㅋㅋ
눈이 부은게 느껴졌다.
2일차
2일차때는 숨쉬기가 원활해져서 조금 살만했다. 뉴케어도 먹고 물도 마시고 나름 소확행이었다. 수술 이후 후면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붓기가 있지만 대칭이 전보다 많이 맞춰져서 기분이 좋았다.
3일차
퇴원날 뉴케어 잔뜩 사오고 점심 먹고 처음으로 알약을 먹었는데, 너무
먹기가 힘들었다. 입이 잘 안벌려지고 웨이퍼에 살짝 알약이 녹아서 윽
..... 넘기느라고 애를 썼다. 저녁에는 뉴케어를 또 먹는데 .... 벌써 질렸당 ㅠㅠ 너무 배고프고 티비에서 맛있는게 잔뜩 나와 당장이라도 입 안 가득 넣어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언제부터 정상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ㅠㅠ 나의 최대 힘든 점 먹고 싶은 음식을
못 참겠는게 젤 힘들다....
8일차
8일차가 되니 이제 잠도 중간에 깨지 않고 잘잔다! 그리고 병원가서 소독하고 레이저 받고 왔다. 붓기가 서서히 빠지고
있고 턱선도 좀 보이는 것 같다. 행복해..!!! 어서어서
볼이 빠져서 매끈한 얼굴형이 되길 상상하며 산책을 한다. 여전히 밥은 잘 못먹지만 약먹기 위해 뉴케어
한 캔이라도 꼭 챙겨먹고 있다. 살도 쭉쭉 더 빠지고 주변 친구들이 나으면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좀만
힘내라구 다독여줬다ㅜㅜ 말만으로도 감동.. 너무 더운 무더위지만 턱이 짧아져서 얼굴도 작아지고 너무
좋다. 2주 동안은 레이저케어가 매일매일 가능하니 시간 날 때마다 가서 틈틈이 받을 것이다!
10일차
붓기가 서서히 빠지고 있는 것 같다. 왼쪽 턱선에 붓기가 더 많았는데
양쪽 얼추 비슷해졌다! 땡김이는 풀렀다가 한번씩 해주고 있고 점심에 스프를 먹다가 동생 라면에 있는
계란 작은거 몇 개 먹었는데 행복했다ㅜㅜ 배도 갈아먹었다. 과일 이젠 먹어도 되겠지!? 오늘은 요플레랑 아이스크림도 사올 예정이다 우유랑 빵도.. 스프, 미음, 이온음료, 뉴케어만으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다ㅜㅜ 있다가 장보러 갈 생각에 행복하다.
11일차
얼굴의 붓기가 확연히 빠지기 시작했고 움직일수록 더 잘 빠지는 느낌이어서 산책을 많이 하려 한다. 낮은 너무 더워서 저녁에 주로 하였고, 너무 배가 고파 빵도 우유에
적셔먹고 부드럽게 녹여먹을 수 있는건 다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체력은 안되는지 중간중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어지러워서 쉬거나 잠으로 대체했다. 어서 회복해서 맛있는 음식 먹고 싶다!!
17일차
먹을
것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서 열심히 먹으니 체력이 좀 생기고 머리 아픈게 덜해졌다. 최대한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으면서 체력 기르는 중! 운동기구도 조금씩 이용하면서 스트레칭도 해주고 있다. 목을 돌릴 때 뻣뻣했는데 가끔 조금씩 좌우로 움직여주니 목을 천천히 돌리는 스트레칭도 가능해졌다.
20일차
아직
왼쪽 붓기는 오른쪽보다 붓기가 더 있는 편이다. 다른 후기들도 보니 양쪽 붓기가 똑같이 안빠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 그래도 사진으로 남겨두면서 비교해봤는데 볼쪽이 좀 들어간
것 같아서 붓기가 빠지고 있음을 느낀다. 예쁘게 붓기가 빠져라 매일 주문 외우는 중 ..치아 교정도 위아래 교합이 잘 맞고 상처 부위도 염증없이 잘 아물고 있다.
칫솔질도 열심히 최대한 할 수 있을 만큼 하면서 개구연습도 하고 있다. 지금은 손가락 두개들어간다. 3개 들어갈 때까지 또 열심히 입운동 해줘야겠다!
25일차
입주변
붓기가 더디게 빠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어색해 보이긴 하지만 마스크 안쓰고 잘 돌아다니고
웨이퍼를 밥 먹을 때 빼고 말할 때면 이젠 말하는 것도 어색하지 않다. 웨이퍼 언제 빼는지는 다음 경과
볼 때 여쭤보려한다! 엄마는 웨이퍼 빼면 불과 몇주전에 수술한 사람이라고 믿기 힘든 정도라고 하셨다. 내가 보기에도 회복이 잘 되고있는 것 같다ㅎ
27일차
머리
묶고 화장을 해서 그런지 얼굴이 더 얄상해 보이는 것 같다. 입주변과 턱쪽에 붓기가 남아있어 턱쪽에
열심히 쉐딩을 한다 멀리서나마 붓기 덜 보이는 것 같은 효과?..!그리고 이틀 전과 달리 화장을 안해도
입주변 붓기가 조금 빠진 것 같다. 개구운동은 가끔 웨이퍼 빼고 동영상 생각 나는데로 티비보면서 하고
걸어가면서하고 아니면 아에이오우라도 하는 편이다. 볼에 바람도 넣어보고 붓기 빠지라고 나름 입운동이라
생각하고 하고있다.
50일차
딱딱한
것 제외하고 먹는 것도 모두 잘 먹고 있고 하관이 짧아져서 뭔가 더 어려보이는 것 같다ㅎ 근데 오른쪽 볼에 패인건지 붓기 안빠져서 그림자진건지
모르겠지만 패여보이는 현상이 있다 ㅠㅠ 왼쪽은 아직까지도 턱선이 안보이고 늦은 밤에만 볼 수 있다..흑
ㅠㅠ
78일차
얼굴형
길이가 많이 줄은 것 같고 붓기가 서서히 빠지는 것 같다. 처음에 훅 빠지고 그 이후에 잘 안빠져서
붓기 잘빠지게 수시로 입운동하고 자기 전에 손으로 마사지를 하니까 조금씩 빠지는 것 같다! 또, 생각한 양악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해주신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ㅎㅎ
3개월차
얼굴이
확실히 매끄러워지고 부모님께서도 얼굴 길이도 많이 줄고 예뻐진거 같다 하셨다 ㅎㅎ 그리고 뭔가 얼굴이 정리되게 자연스럽게 이뻐져서 다른 사람들은
수술했을 거라 생각을 못해서 만족도가 높다 ?? 얼굴의 감각도 거의 다 느껴지고
감각이 안돌아온다는 그런 부작용 걱정도 했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듯하다 ㅎ 또한 사후관리도 잘해주시고 꼼꼼하게 진료해주셔서 마음도 안심이
된다 !! 감사합니다☺
4개월차
5개월차
8개월차
교정도
너무 잘하고 있고 ! 얼굴도 붓기도 많이 빠지고 서서히 전에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확연히 다른 걸 느낀다
10개월차
얼굴형도
많이 예뻐지고 턱 비대칭이 정말 많이 개선되어서 너무 좋다!! 옛날 사진하고 비교해보니 차이가 확실히
난다!! 가끔 수술했는지 잊을 때도 있다 ㅎㅎ 안에 핀이 있어서 핀 제거수술도 빨리 하구 싶다~ 여유 날 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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