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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le Facial Contouring Post OP 8 Months review
  • 2018-10-22 hit.13,127
  • Writer : Choi**



수술 전

저는 튀어나온 광대 탓에 얼굴에 그늘이 지고 커 보였으며, 남들보다 긴 얼굴형에 무턱이라 사진을 찍을 때면 옆이나 각도 있는 사진을 못찍고, 안면비대칭 때문에 표정짓기가 많이 어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랑 사진을 쉬이 못찍게 되고 이것이 컴플렉스로 남아 고민하다가 안면윤곽수술을 하고자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하는 큰 수술이었고, 여러 곳을 알아보면서 선택한 곳은 EU구강악안면외과 였습니다. 수술하시는 대표원장님의 스펙과 안전성을 고려한 선택이었고, 원장님과의 직접상담을 통해 믿음이 가게 되었습니다.

 

 

 


1일차

인생 처음으로 하게 된 큰 수술이 성형수술이 되어 불안함과 기대감을 같이 가진 채 수술대에 올랐다. 난생 처음하는 전신마취, 처음 해보는 두려움과 달리 그저 마취주사 꽂고 호흡기 쓰니 어느새 꿈나라였고 일어나보니 회복실이었다. 일어나서 제일 힘든 게 목아픔, 마취가스 뱉어낼 때까지 안자고 버티기, 그리고 갈증이었다. 이 상태로 3시간 동안 버티는 게 고역이었다. 아직 붓기 때문에 수술한 체감이 잘 안돼서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수술을 담당해주신 김종윤 원장님께서 잘되었다고 하시니 안심이 든다.

 

 

 


2일차

새벽에 비몽사몽한 와중에 목 붓기 빼려고 계속 물마시고, 얼음팩 바꾸고 하면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새벽에 수발 들어주신 간호사님 덕분에 어떻게든 잘 버틴 것 같다. 물을 계속 마셔준 덕분에 아침쯤 되어서 목아픔이 거의 괜찮아졌고, 배고픔도 견딜 수 있었다. 그렇게 아침까지 못잔 잠을 자다가 레이저로 붓기 클리닉을 받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3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양쪽 볼이 탱탱 부어있다. 죽을 먹는데 붓기 때문에 입이 안벌려져서 고생을 많이한 거 같다. 한끼를 먹고 나면 호박즙(100ml)과 영양음료를 한팩씩 먹으면서 영양소 균형을 맞추고 있다. 확실히 호박즙 효과로 노폐물(기름기)이 빠르게 배출되어 세안에 특히 신경쓴 것 같다.

 

 

 

 

5일차

3일차를 정점으로 붓기가 조금씩 빠지고 있는 것이 체감된다. 입 벌리기가 한결 편해졌고 부자연스러운 굴곡도 많이 완화된 거 같다. 오늘은 레이저 클리닉을 받으러 갔는데 받을 때 부은 곳이 살살 떨리고 뭔가 오묘한 느낌이 효과를 잘 받은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차이는 없었지만 내일이 기대된다.

 

7일차

이제 슬슬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붓기가 많이 빠진 느낌. 생각보다 빠르게 빠져서 깜짝 놀랐다. 오늘은 광대 쪽에 실밥제거와 입안 드레싱을 받으러 갔는데 실밥을 자를 때 아플 거란 예상과 달리 살짝 따끔한 정도였고, 드레싱할 때 잇몸과 이에 붙은 허연 이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어서 상쾌했다.

 

 

 

 

9일차

붓기가 어느 정도 빠지고나니 붓기가 있던 볼하고, 턱 밑쪽이 노랗게 물들었다. 처음엔 병이 생겼나?하고 놀랐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니 안심이 된다. 왠지 땀을 빼면 노란 것도 금방 빠질 것 같아 운동을 시작했다.

 

 

 

 

12일차

수술하고 나서 처음으로 고기를 먹었다. 소 갈비찜하고 밥하고 비벼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 행복했다. 현재 붓기는 90%정도 빠졌고, 얼굴 쪽에 있는 노란 건 거의 다 빠지고 목 쪽에 조금 남아있는 상태다. 그리고 입안에 실밥을 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싶다.

 

 

 

 

14일차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안 실밥 제거하는 날. 실밥 제거하는데 너무 따끔거려서 피나온 줄 알았다. 하지만 다 제거하고나니 그건 또 아니었고 입안 가득 피맛이 낫지만 뭔가 개운했다. 붓기도 입안 쪽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빠진 상황이고 씹는 것을 빼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다.

 

 

 

 

17일차

대학교 생활을 무리 없이 하는 중이다. 학식도 일부 딱딱한 음식을 제외하면 먹을 수 있는 정도이고, 이제 붓기는 별로 티도 안난다. 하지만 입안 붓기가 빠지면서 점점 슬림해지는 기분 좋은 추세이다.

 

 

 


20일차

전에 했던 고민들이 부질없어질 정도로 수술을 받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진작에 했었다면 하는 후회도 있었지만 그래도 늦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수술을 집도해주신 김종윤 원장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 한가득이다.

 

 

 


23일차

이제는 일상생활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주말에 놀러 다니고 있을 만큼 이전과 비교해서 정말로 많이 편해졌다.

 

 

 

 

26일차

입안하고 턱쪽 붙기가 조금 빠지면서 손가락 3마디 들어갈 정도로 입을 벌리기가 수월해졌다. 수술하고 2주일 동안 고생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정말 너무 행복하다.

 

 

 


30일차

이제는 정말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든다. 턱과 아랫니 감각도 돌아오고 있고 붓기 또한 착실히 빠지고 있다. 30일이 경과한 지금 불편한 건 딱딱한거 못씹는거 빼고는 없다. 솔직히 이보단 만족감이 더 큰 상태이다. 수술 전/후 사진을 보니까 정말 인상이 엄청나게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얼굴도 작아졌고 턱 라인도 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졌고, 콤플렉스였던 긴 턱도 해결되었다. 수술을 결심하기에 앞서 EU구강악안면치과에서 상담해보길 잘했고, 수술을 집도해 주신 김종윤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했다.

 

 

 


2달차

수술 후 거의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요즘 들어 정말 즐겁고 바쁜 삶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광대 쪽 붓기만 조금 남아있는 정도이고 얼굴라인도 정말 자연스러워 졌으며, 밥먹고, 말하는데 불편함은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에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촬영을 해봤는데 수술해주신 원장님이 직접 체크해 주시고 순조롭게 뼈가 잘 붙고 있다고 하셔서 한결 걱정을 덜 수 있었다.

 

 

 


3달차

어느덧 3개월차. 요즘 아무런 불편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슬슬 날이 많이 더워지고 있는데 이번 여름만 잘 버티면 걱정 없을 것 같다!

 

 

 


4달차

벌써 4달째! 벌써 종강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다. 이번 여름에는 일본에 가서 그간 못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예정이다.

 

 

 


6달차

벌써 6달이나 지났다. 반년이란 긴 시간 동안 아무런 부작용이 없어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 날이 너무 더운 것만 빼면 문제없는 요즘이다.

 

 

 


7달차

요즘 날씨도 풀리고 시원하니 놀러나가기 딱 좋다. 7달째도 이상 무!!ㅎㅎ

 

 

 


8달차

어느덧 가을이다. 요즘 들어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거 같다ㅎㅎ 머잖아 할로윈데이인데 재밌게 놀다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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