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결심한 이유

저는 안면비대칭 및 긴얼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양악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잇몸 노출이 심한 편이라 양악을 하면 효과적이라고 상담 다니는 병원마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참고로 교합은 정상이라 수술 후 교정은 안 하기로 했어요.

EU를 선택한 계기

저는 구강악 5군대 정도 병원 상담을 다녔어요. 안전이 최우선이었기에 구강악 전문 병원들 중에서 고민을 했어요.

제가 따진 부분은 전문성 및 안전성을 중시하는 곳, 큰 수술인 만큼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곳인 이유를 선택했어요. 이유가 가장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 콤플렉스를 개선해 줄 확신이 서서 여기로 결심했어요!

1일차

10시 수술이라 병원 도착하는 대로 수술 준비 후 수술실 들어갔고 마취과 원장님께서 마취해 주시고 이후로는 기억이 없어요!

수술이 끝나고 뭔가 비틀비틀 걸었던 기억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정신 차려보니까 배드에 누워있더라고요! 목이 아프다는 후기도 봤는데 저는 목 아픔은 1도 없었어요.

수술하고 몇 시간 동안은 턱에 통증은 심해서 그때 잠깐 후회가 들었어요 근데 저녁 6시부터 조금씩 살만 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숨 쉬는 것도 코에 튜브를 끼어 놔서 그런가 몰라도 저는 많이 편했어요. 평소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 있어서, 또 악간 고정을 하지 않아서 숨쉬기가 여유로웠어요.

부모님께서 갑작스럽게 코로나 확진이 되셔서 보호자 없이 혼자 고생했지만 간호사 선생님께서 벨을 누르지 않아도 너무 잘 케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얼음 팩과 가습기 물 떨어지신 거 보시고 알아서 갈아드리고, 물도 먹여주시고. 천사 간호사님 덕분에 첫날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어요ㅠ 감사드려요 ㅠㅠ!!❤

️2일차

이유는 피통을 안 차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침에 저는 소변줄만 제거하고 레어저 치료받은 후 입안 소독을 원장님께서 해주셨어요!

생각보다 붓기가 없어서 거울보고 깜작 놀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아서 저는 병원 복도를 계속 돌아다녔어요.

뉴케어를 아침 점심 저녁 주셨는데 3캔 다 클리어 했어요! 저는 입이 생각보다 잘 벌어져서 수술 당일부터 주사기 없이 바로 종이컵으로 마셨어요.

아마 원장님 께서 수술을 잘 해주셔서 회복력이 빠른 것 같아요.. ? 오후 쯤 원장님께서 오셔서 저를 보시고 얼굴 정말 작아졌다고 말씀해주셔서 행복했어요ㅠㅠ

수술 안전하게 잘 마쳐 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원장님!!

3일차

저는 보호자 없이 혼자 짐을 챙겨서 퇴원 준비를 했어요.

먹은 게 뉴케어 밖에 없어서 몸에 살짝 힘이 없었지만 집에 간다는 생각에 설렘 뿐이네요!

택시 타고 무사히 집에 와서 약 챙겨 먹었어요.

5일차

수술 당일부터 5일 정도까지는 잠도 한번씩 깨고 코도 막혀서 숨쉬기 힘드니까 계속 잠자는데 뒤척였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코도 뻥 뚫렸어요 ^^ 

붓기 빨리 빠지라고 매일 산책 30분씩 하고 물이랑 호박 즙 하루 3포는 먹었어요.

7일차

벌써 수술 받은 지 7일이 지났어요!! 
저는 오늘 일주일 차 경과 보고 왔어요! 제가 이유 갈 때마다 직원분들께서 항상 친절하게 맞아 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웨이퍼를 빼서 행복해요 ㅜ 이제 잠잘 때만 끼면 된다고 하네요!

아직 목에 멍은 심한 편이라 보기 싫지만 
이거는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믿어용^^

9일차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붓기 부터 확인해여 ㅋㅋ

아직 볼 쪽이 빵빵하고 턱이 무거운 느낌이 드네요~

식사는 콩을 삶아서 물을 조금 넣고 갈아서 마시고 있어요! 마른 편이라서 살이 빠지면 안돼서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12일차

레이저 치료를 2주 동안 거의 매일 갔어요. 
회사 휴가를 내서 집에만 있기 답답하기도 하고 움직이는 게 부기 빼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먹은 게 없어서 조금 어지러웠지만 그때마다 
과일 주스를 마시면서 기운을 냈어요!

2주차

오늘은 병원 가서 2주차 경과를 보고 실밥을 드디어 풀었어요.

풀고 나니까 입안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어요. 후기에서 실밥 뺄 때 아프다고 해서 겁을 잔뜩 먹고 갔는데 앞 턱 쪽에 뺄 때만 살짝 아팠어요.

엄살이 많은 편인데 괜히 걱정했어요. 실밥도 풀었으니 얼른 붓기가 빠지면 좋겠어요.

17일차

비대칭이 개선되니까 사진 찍어도 기분이 좋다 얼른 붓기도 확 빠져서 예쁘게 찍고 싶어요.

아직은 햄스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붓기 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 같은데 
정체기 느낌이라 조금 슬퍼요ㅜㅜ

19일차

오늘은 일반식을 도전했어요!! 물론 가위로 다 잘라서 거의 삼켜 먹거나 입천장을 통해 으깨서 먹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입천장이 헐었는 느낌이에요 ㅋㅋ

그래도 먹으니까 좀 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21일차

출근을 했는데 마스크를 끼고 있으니까 아무도 수술했는지 모르고 있어요.

오늘 양치를 하면서 손가락 몇개 들어가는지 확인했는데 3개 정도 들어가요.

하루하루가 다른 것 같다는 말이 정말 사실이네요ㅋㅋㅋ 시간이 흐를 수록 조금씩 컨디션이 회복 되는 것 같아요!

1개월차

오늘은 한달차 경과를 보고 왔어요! 드디어 스크류를 제거했어요.

원장님께서 스크류 제거해 주실 때 생각보다 안 아파서 놀랬어요.

CT도 찍고 수술 전이랑 후 비교했는데 변화 된 내 모습이 신기했어요. 실장님께서도 비대칭이 많이 개선 되었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수술하고 일주일은 불편함이 커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하면서 감사하게 일상을 지내고 있어요.

2개월차

곧 수술 두달 이네요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가득했는데 가족들도 수술 한 모습이 낫다며 칭찬해줘서 기분이 좋아요.

아직 까지는 잇몸 감각이 아직 안 돌아와서 음식물 끼임이 심한 거랑 턱 뭉침 제외하고는 만족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3개월차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예전보다 붓기도 많이 빠지고 음식도 안 가리고 웬만해서 거의 다 잘 먹어요.

얼굴도 작아지고 비대칭도 잡혀서 기분이 좋아요. 아직 턱 뭉침이 없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 주에 경과 보러 가는데 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4개월차

수술 후 3개월 정도까지는 웃을 때 얼굴이 어색하기도 하고 붓기도 조금 남아있어서 걱정 되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잘 웃고 붓기도 거의 빠졌어요.

다만 하품을 할 때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 빼고는 지금은 수술 전이나 다름 없어요! 하품할 때는 아직 까지 입을 조심스럽게 벌려야겠어요~

5개월차

벌써 5개월이 지났어요~ 바쁘게 살다 보니까 수술한 것도 잊고 살아요! 이제는 앞턱 제외하고 붓기도 완전히 빠진 것 같아요.

다만 피곤 한 날에 턱 뭉침이 조금 있지만 그것 빼고는 예전보다 입안 끼임도 많이 줄고 음식도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것만 아니면 다 먹어요.

다음 달이 6개월차 인데 더욱더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6개월차

작년 한여름에 수술했는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이제는 잘 회복하고 수술한 것도 잊은 채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수술하고 안정기 같고 잔 붓기 마저 다 빠진 시기 같아서 거울 볼 맛이 나요.

7개월차

벌써 7개월이나 지났네요 이제는 모든 음식도 잘 먹고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수술한 것도 까먹고 지내는 것 같아요!

잔 붓기도 많이 빠지고 갈수록 얼굴 형이 예뻐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ㅎㅎ

8개월차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수술한 지 까먹을 때도 있어요. 턱 쪽에 동전만큼 감각이 없는 건 빼고 감각은 다 돌아 온것 같아요^^

9개월차

턱 쪽에 동전 부위만큼 살짝 찌릿찌릿한 것 같은데 아마 감각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은 딱히 없어요. 이제는 딱딱한 음식도 잘 먹고 있어요.

10개월차

이제는 불편함이 없어서 수술했는지 잊고 지내요. 오랜만에 친척들 만났는데 수술 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얼굴 살이 빠진 줄 알고 있네요 ^^..

그만큼 자연스럽고 예쁘게 수술이 된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아요.

수술 전엔 뽀샵을 많이 해서 셀카가 예뻤다면 지금은 셀고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실물이 훨씬 낫다는 말을 들어서 행복해요ㅎㅎ

11개월차

작년 이맘때 쯤 열심히 발품 다녔던 것 같은데 벌써 수술 받은 지 1년이 다가오네요!

수술하고 초반에 저작 운동을 못 해서 힘들었지 지금은 힘든 점 전혀 없어요. 이제는 감각도 동전 크기 빼고는 전부 돌아왔고 잔 붓기도 다 빠진 상태이에요.

핀 제거를 할지 말지가 요즘 고민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