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결심한 이유
학생 때부터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이 콤플렉스였어요
사진 찍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남이 찍어준 사진은 저장도
안했어요ㅠㅠ 사회생활 시작하기 전에 꼭 수술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U를
선택한 계기
제가 병원을 선택한 기준은 아래 3가지였어요
1. 성형외과나 일반 치과가 아닌 구강악안면 전문 병원
2. 치아교정과 양악수술을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는 병원
3.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
그 중에는 부모님 없이 혼자 상담 가니 성의 없게 상담해주는 곳도 있었고, 부담을 주는 곳도 있었는데 이유는 그렇지 않았어요!
"꼭 이 병원이 아니더라도~" 라는 느낌? 저를 중심에 두고 상담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2일차
배가 너무 고팠다. 식사 대용
200ml 뉴케어를 3시간 동안 먹었다. 먹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다.
이 날도 계속 깨긴 했지만 3시간 정도는 잔 거 같다. 뉴케어만 먹었다. 붓기는 최고조라 내가 100kg이 된다면 이 얼굴 일거 같은 얼굴 크기였다.
얼굴부터 쇄골까지
빵빵하게 부풀었다. 턱이랑 목에 멍도 올라왔다. 너무 못생겨서
외면했다.
6-7일차
붓기가 엄청난 속도로 빠지기 시작했다.
멍도 빠지기 시작하고 붓기가 빠져 가는 게 보여서 좋다.
소독하러 내원 했는데 원장님께서 양치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부끄러웠다.
2주차
멍든게 드디어 다 빠졌다. 얼굴이랑 목 붓기도 많이 빠졌는데, 그냥 큰 얼굴 대신 강력한 투턱을 얻었다. 때문에 사진 찍으면 각도에
따라 많이 다르게 나온다.
원래 얼굴 크기 대비 코가 작은 편인데, 코 붓기 때문에 얼굴이랑
코 비율이 좀 맞는거 같다. 코 붓기는 안 빠졌으면 좋겠다..
실밥 풀 때는 따가운 주사 10방 맞은 느낌..? 다행히 금방 끝났고, 풀고 나니까 너무 상쾌했다. 가글해도 따갑지 않아서 좋다. 실밥 푼 뒤 아예 안 움직이던 윗입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표정은 아직 많이 어색하지만 금방 좋아질거 같다.
턱이 하루종일 저리고 욱신욱신해서 불편했는데, 저린 느낌이 서서히 줄어들고 턱 감각도 잘 돌아오고있다.
조금이라도 웃으면 턱 근육이 너무 아팠는데, 2주차 되니까 갑자기 아무렇지 않아졌다. 유튜브보면 2주차 까지 보통 티스푼으로 먹던데,,
주사기로 식사하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벌써 입에 손가락 1개반은 들어가서 큰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말도 잘하는 편인거 같다. 회복이 빠른거 같아서 왠지 뿌듯하다.
3주차
붓기가 빠져 이제 귀 밑 턱 선이 살짝 드러난다. 하루는 오른쪽턱, 하루는 왼쪽턱끝 이런식으로 부분적으로 붓기가 빠져서 매일매일 얼굴이 달라지고 있다.
원장님이 수술 잘 됐다고 하셨기 때문에 불안하진 않다. 1주차 이후부터 2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외출해서 회복이 빠른 것 같다. 체중은 5키로 정도 빠졌고 잇몸으로
으깨먹는게 처음엔 힘들었었는데 이제 꽤나 잘 먹는다. 한달차 부터 음식 씹을 생각에 설렌다. 살이 다시 찌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1개월차
붓기가 조금 더 빠져서 얼굴 살이 말랑말랑해지고있다.
이제 부드러운 음식을 씹을 수 있는데, 유동식 위주로 먹다가 먹을
수 있다고 와구와구 먹었더니 자꾸 체한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는데 넌데 너가 아닌거같고 웃을 때 입 모양이 너무 달라져서 낯설다고 했다.
치아 보이게 웃는게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편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다. 빨리 더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
2개월차
붓기가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친척들이랑 친구를 만났더니 살쪄 보인다고 했다. 음식을 열심히 먹었더니 살이 안 빠져셔서 붓기도 늦게 빠지는 것 같다..
짠 음식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스크류가 불편해서 빨리 빼고 싶다. 잇몸에 맞닿아 쓸려서 자꾸 더 붓는 것 같다.
몰라봤다는 말도 듣고, 이뻐졌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표정도 자연스러워졌고, 옆자리에 사람 앉았을 때 옆모습이 신경 쓰이지
않아서 좋다~
3개월차
붓기가 거의 다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일주일마다 얼굴이 바뀌는게 보인다.
앞으로 붓기가 더 빠지고 턱끝, 턱라인이 정리되면 조금 더 예뻐질거 같다.
아직 턱 끝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감각은 95프로 돌아온거 같고 입도 크게 잘 벌어진다. 이제 고기나 단무지 정도의 것을 씹을 수 있는 정도의 힘이 생겼다.
4개월차
제법 붓기가 많이 빠졌지만 한 두달 전과 차이가 없는 이유는 잘 먹어서 살이 붙은 것 같다..
완전한 옆모습 사진을 찍으면 턱살이 대박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얼굴이 진짜 작아지고 어려졌다고 한다. 아직도 남이 사진 찍어주는 건 많이 어색하지만,
남이 찍어준 옆모습 사진은 다 지워버리던 때를 생각하면 대충 찍은 사진도 다 마음에 든다~
5개월차
이제 고무줄도 안 끼고,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어서 편해요.
얼굴 뼈에 맞지 않은 살들이 아주 아주 천천히 정리되고 있는것 같아요.
1월부터는 진짜로 다이어트를 해볼 생각인데 살 빠지면 얼굴이 더 작아 질거
생각하니까 짜릿해요..
불편한 건 교정기 사이에 껴서 안 빠지는 음식물들..? 이 다에요!
6개월차
여행 가서 사진 찍을 때는 사진 못 건질까봐 마스크 끼고 찍던 게 일상이었는데, 이젠
그 반대에여
마스크 쓰고 사진 찍으면 사진이 안 살까봐 벗고 찍는답니당 ^~^
교정기가 보여도 이 보이게 활짝 웃는게 너무 좋아요. 옆자리 앉은 사람이 신경 쓰이거나, 마기꾼으로 보일까 걱정되는 마음이 사라졌어요.
작은 걱정거리나 스트레스가
사라 진다는 게 삶에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에요. 아직까지 부작용 없고 너무 너무 만족스러워요.
7개월차
최근 병원갔을 때 사진이랑 엑스레이 찍고 원장님도 뵙고 왔다.
뼈가 다 붙었다고 하셨다. 왠지 마음이 편안해졌다. 잊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감각도 한참 전에 다 돌아왔다.
그리고 문제의 턱살. 수술 전에 비해 체중은 5키로가량 덜 나가는데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어맛 .. 전이랑 턱살 양이 똑같다 .. ? 턱이 짧아지니까 턱살이 더 많아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회복될테니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8개월차
벌써 8개월이라니 싶다가도, 8개월차에
이정도로 자연스럽다니 생각이 든다
아직 치아가 완벽히 맞물리지 않고, 웃는게 좀 부자연스럽긴한데 한 달
한 달 조금씩 달라지는게 느껴져서 신기하다 ㅎㅎ
9개월차
살이 오히려 좀 쪘는데도 얼굴이 점점 작아지는 느낌..?
전에는 옆모습 사진은 아예 안 찍었는데 이젠 오히려 옆모습으로 찍는다.
넘 행복하다... 입 모양이 어색한건..
더 연습하고 교정기를 떼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있다! 후기 쓸 때마다 진짜 하기 잘했다..라는 생각밖에는 안든다.
10개월차
얼굴이 엄청 작아졌다.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기분이 좋은 요즘..ㅎㅎ 교정만 끝나면 완벽할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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