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학교때부터 아랫니와 윗니의 교합이 맞지않는 3급부정교합이 있었고 아래턱이 더 자라서 흔히말하는 주걱턱이었다 외모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그때부터 교정이나 양악수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학병원가니 양악케이스라고 뼈가 다 자란뒤에 수술하란다 ㅠㅠ 그래서 성인 될때까지 기다렸다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 병원을 선택한 기준은 첫째 마취전문의가 있을것 둘째 윤곽수술을 같이 병행할수 있을것 셋째가 비용이었는데 계속 상담받던 대학병원은 윤곽수술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고 너무 긴 선교정기간(1-2년)때문에 개인병원으로 선택했다 그중에서도 이유구강악안면외과는 처음에 상담갔을때도 내가 고민하던 부분에 대해 시원하게 답변을 해주셨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자신감있고 친절하신 말투가 이 병원을 선택하게 했다 성형외과와 달리 윤곽이나 다른 시술을 추천하지 않는것도 믿음직스러웠다 ㅋㅋ 처음엔 미용적인 부분이 컸지만 선교정을 진행하면서 내 치아의 교합이 많이 어긋나있다는걸 알게되었고 기능적인 부분이 떨어져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교정도 처음엔 힘들었지만 교정과 원장님 너무 친절하셔서 그나마 병원가는게 덜 힘들었다 ㅋㅋ 생각했던 기간보다 짧은 8개월이라는 시간도 만족스러웠고 최대한 빠른 수술을 위해 노력하시는것같아서 좋았다 얼른 수술과 회복이 끝나고 교정기도 풀고싶다
3일차
1-2일차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드디어 퇴원을했는데
먹으라는 뉴케어는 맛도없고 토할거같다 ㅠㅠ 약도 너무 커서 못먹겠다...그래도 확실히 얼굴형 +교합 변화가 있어서 만족한다 얼른 붓기빠졌으면 좋겠다
2주차
드디어 실밥을 풀었다 너무아파서 눈물이 줄줄 났다 ㅠㅠ 붓기는 점점 없어지고 있고 먹는것도 부드러운 음식이면
잘 먹을 수 있다 후회 하나도 없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 뿐이다 빨리 시간이 지나서 붓기도 빠지고 고기도 먹고싶다
한달차
특별히 개구 운동을 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입이 잘 벌어져서 교정도 시작했다 아직 고기는 무리지만 죽에서 벗어나서
일반식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붓기도 많이 빠졌다 아직 감각은 안돌아왔고 턱 느낌이 이상하긴해도 예뻐졌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너무 만족한다
두달차
드디어 큰 붓기가 많이빠져서 말 안하면 아무도 수술한지 모른다 젖살인줄 안다 ㅋㅋ 감각은 아예 없었던 부분이
간지러움+가끔 따끔거림으로 돌아오고 있는거같고 딱딱한거를 제외하면 고기도 충분히 먹는다 치킨 갈비 이런거
다 먹을 수 있다 확실히 뼈를 잘라서 아랫턱살이 좀 있고 턱이 땡땡한 느낌도 아직 있지만 거울 볼때마다 하기 잘했다는 생각만 든다 웨이퍼도 졸업했고
행복하다 ㅎㅎ
6개월차
이제 붓기도 다 빠졌고 씹는것도 다 된다 교정기때문에 불편하긴해도 턱힘은 다 돌아왔다 아직 왼쪽 아래턱이 감각이
돌아오진않았는데 그전보다는 많이 돌아와서 다행이다 후교정도 잘 되고있어서 치열도 점점 고르게 되고있는게 가장 좋다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조금 후회도했었는데
다시하라고해도 무조건 할 거다 턱살이 좀 생기긴했는데 뼈를 자른거라 어쩔수 없는거고 리프팅하고 그럴정도로 심하지 않다 감각만 다 돌아오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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