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의 : 신희진 원장님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중학교 때 덧니 때문에 교정을 하러 갔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외모를 바꾸고 싶으면 양악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ㅎ
교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얼굴형이 점점 턱이 나오는 방향으로 변하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윤곽 수술을 결심하고 상담을 세 군데나 받아봤는데요, 상담해주신 모든 곳에서 양악 케이스라고 하셔서 결국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됐어요!!
EU를 선택한 계기
상담을 두 군데 받아봤는데요 이유에서는 제가 이미 교정을 했던 터라 선교정이 필수는 아니라고 하셨고
원장님 말씀과 후기 사진들을 보니까 제가 원하는 방향과 너무 잘 맞는 것 같았어요ㅎ 그래서 이유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1~3일차
1일차에는 물을 4시간 동안 못 마시는 게 진짜 죽을 뻔했어요ㅠ 목이 너무 건조해서 간호사 선생님께 물 달라고 계속 괴롭혔어요ㅎㅎ
물을 마시고 나서는 숨쉬는 게 또 너무 힘들더라구요ㅠ 5분 자다 깨다 반복하면서 아프고 붓는 게 느껴져서 너무너무 힘들었던 하루였어요.
2일차에는 뉴케어 식사를 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잘 들어가진 않았어요ㅎ 가끔 욱신욱신 아팠고, 여전히 숨쉬기가 가장 고통스러웠어요ㅠ
3일차엔 퇴원하고 집에 와서 씻었는데요, 얼굴이 점점 붓고 아픈 느낌이 심해졌어요. 계속 땡땡해지는 것 같아서 하루종일 불편했어요ㅠ
5~6일차
5일차에는 4일차보다 더 부을 수 있나 싶었는데 진짜 더 부었어요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코가 편해져서 오랜만에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어요!!
이게 진짜 제일 행복했어요ㅎ 그런데 입 안이 너무 부어서 물도 마시기 힘들었고, 무의식중에 입을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아파서 울고 싶었어요ㅠ
6일차에는 사진을 보니까 확실히 5일차보단 붓기가 많이 빠졌더라구요ㅎ 아직 사람처럼 보이기까진 멀었지만,
수술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까 이미 많이 달라진 게 느껴져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물론 입 안 붓기는 여전히 심했지만요ㅠ
7일차
붓기가 조금 빠진 것 같긴 했어요. 근데 어제부터 입 주변이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ㅠ
지금도 계속 그런 느낌이라 걱정이 많이 됐어요. 입 안 붓기는 여전히 심했구요ㅠ
2주차
8일차쯤부터는 붓기가 눈에 띄게 빠지는 게 느껴졌어요!!ㅎ 거울 볼 때마다 얼굴이 달라지는 게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요.
그런데 한 10일차쯤부터 붓기 빠지는 속도가 확 줄어든 느낌이 들더라구요ㅠ 붓기 빠지는 게 확확 보여야 기분이 좋은데
이제는 하루하루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워서 살짝 아쉬웠어요ㅎㅎ 그래도 수술 전 컴플렉스였던 부분들이 하나씩 개선된 걸 느끼면서
수술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매일 들었어요!! 아직 입 안 통증은 교정 초반처럼 꾸준히 있었지만 견딜 수 있을 정도였어요ㅎ
3주차
3주차에 접어드니까 붓기 변화가 거의 없어서 살짝 조급해지기도 했어요ㅠ
웨이퍼를 착용하고 있어서 밥 먹을 때나 말할 때 조금 불편했지만 그 외에는 특별히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ㅎㅎ
아무래도 얼굴이 붓고 감각이 둔해서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이미 옆모습이나 얼굴형이 달라진 게 보여서
그런지 거울 볼 때마다 혼자 괜히 웃게 되더라구요ㅎ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1개월차
수술한 지 딱 한 달 됐을 때는 붓기가 빠지는 속도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ㅠ 대신 입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벌리기 운동, 발음 연습 같은 거 열심히 했는데, 처음에는 입이 잘 안 벌어져서 답답했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게 느껴져서 재밌었어요ㅎ
얼른 크게 입도 벌리고 맛있는 것도 마음껏 씹어먹고 싶었어요ㅎㅎ 아픈 것도 많이 줄었고, 일상생활은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었어요!!
2개월차
2개월차 들어서면서부터는 씹는 게 훨씬 나아졌어요!!ㅎ 예전에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었는데
이제는 조금 더 질감 있는 것도 도전해봤어요. 다행히 교정 통증도 거의 없었고
옆모습 찍을 때마다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사진 찍을 때마다 와 나 진짜 달라졌구나~ 싶어서 뿌듯했어요!!
주변 사람들도 뭔가 분위기 달라졌다고 해줘서 더 기분 좋았어요ㅎ
3개월차
3개월차가 되니까 먹는 게 점점 더 편해졌어요!! 입안 감각은 아직 무디긴 했지만
일상에 불편을 주진 않아서 괜찮았어요ㅎㅎ 친구들이랑 약속도 다시 잡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요
예전에는 사진 찍는 게 부담스러웠던 제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조금씩 조금씩 감각도 돌아오고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희망이 생겼어요!!
4개월차
4개월차에는 진짜 일상생활에서 먹는 거 거의 문제 없을 정도였어요!! 고기 같은 것도 먹을 수는 있었는데
오래 씹는 건 살짝 피하게 되긴 했어요ㅎㅎ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게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들도 수술한 걸 몰랐어요!!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도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줘서, 나 혼자만 아는 비밀 같은 수술이 된 느낌이라 괜히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ㅎ
원래 콤플렉스였던 부분이 진짜 다 개선돼서, 예전 사진을 보면 와 진짜 큰 결심 잘했다 싶더라구요ㅎ
5개월차
5개월차에는 딱딱한 걸 씹을 때 약간 불편한 느낌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먹는 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ㅎ
다만 교정기 때문에 여전히 고기류는 조금 꺼리게 되더라구요ㅎㅎ
근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절 못 알아본 적도 있었고, 예뻐졌다는 말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ㅎㅎ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수술한 고생 다 잊혀질 정도로 행복했어요!! 얼굴라인이 달라져서 그런지 사진 찍을 때마다 자신감 뿜뿜했어요ㅎ
6개월차
6개월차부터는 씹는 것도, 말하는 것도 아예 불편함 없이 완전 자연스러워졌어요!!ㅎ 그리고 감각도 거의 다 돌아왔어요~!!
입 주변만 살짝 어색했던 초반이랑 비교하면 정말 큰 변화였어요ㅎㅎ
드디어 일상에서도 수술한 걸 까먹을 정도로 편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진짜 수술한 게 티도 안 나고, 먹는 것도, 웃는 것도, 얘기하는 것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너무 행복했어요ㅠ
7~8개월차
7개월차부터는 거의 완전체라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ㅎㅎ 감각도 대부분 돌아왔고,
입 주변만 살짝 둔한 느낌이 남아있었지만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 없었어요ㅎ
이제는 누가 몰래 제 사진을 찍어도 전혀 싫지 않더라구요ㅎㅎ 오히려 찍어주세요~하고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어요!!
입도 크게 벌릴 수 있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도 웬만하면 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진짜 긴 시간 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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