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부정교합과 안면비대칭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주변에서도 가끔 새는 발음때문에 말투가 어눌하다는 말도 들어보고 사진을 찍어도 턱만 부각되니까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서 수술을 결심하게되었습니다!
양악수술이 아무래도 큰수술이라 고민이돼서 상담을 먼저하러 갔는데 전에 갔던 다른병원과 비교했을때 상담 전에 하는
검사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꼼꼼하게 검사하고 상담을 해주니까 더 신뢰가 가고 저도 제 상태를 잘 알 수 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원장님께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 문제점이나 제가 가진 고민들을 잘 캐치해주셔서 상담하기도 수월했고 잘 맞는것 같아 이유에서 수술받기로 결정했습다:)
1일차
수술후 첫날은 코에있는 관(?)덕분에 숨쉬기 편했고 울렁거림만 빼면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그 다음날 코에있는관을 뺀 후부터 코가막혀 숨쉬기 힘들었고 울렁거림과 두통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4일차
4일차쯤부터는 숨쉬기도 편해지고 두통과 속안좋은것도 많이 나아졌다
그래도 다행인건 입원해있을때 속이 안좋아서 무통마취를 안맞았는데도 턱에 통증은 거의 없었다 살만해지니까 배고픔이 밀려오지만...염증이 무서워서 뉴케어밖에 안먹었다ㅜㅠ그리고 앉아서 자서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다:)
9일차
아픈데는 이제 없지만 잇몸이 간질간질하다,,수술하고 일주일은 컨디션이
안좋아 산책을 못했는데 요즘 아침산책을 30분이상씩 해주고 있다. 코
붓기가 짝짝이라 좀 웃기지만 확실히 산책하니까 붓기가 조금 더 빨리 빠지는 것 같다!
10일차
오늘은 비도오고 귀찮아서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줬다ㅋㅋ입술붓기가 많이 빠지고 조금씩 턱선이 들어나는것같당!(약간 웃음짓는 여유도 생김?)이제는
코도 뻥뚫려서 잠도 잘잔다~
11일차
첫 외래 후 누워서 자기시작했는데 정면만 보고 자니까 여전히 엉덩이는 아프다? 입벌리는 연습해야되는데 실밥때문인지 많이 벌리려고하면 따가워서 실밥풀면 열심히 해야겠다!(현재 손가락한개 반~두개 살짝 안되게 들어간다)붓기도 어제보다 빠진둣!!
15일차
오늘 2번째 외래진료를 갔다왔다 안오길 바라던 실밥제거하는날이다ㅜㅠ양악사람들 10에 7은 아프다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 근데 걱정했던것보다
아프지않았다!!윗입술은 좀 아프긴했는데 그 외에는 괜찮았다 실밥푸니까 입안이 더 편해졌다 그리고 치약으로
양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16일차
아침이랑 저녁 붓기차이가 꽤 나는것 같다ㅋㅋㅋ그리고 따로 입벌리기 연습을 안해도 밥먹고 양치하면서 저절로 벌어지는
것 같다 지금은 손가락 2개 가뿐히들어간당! 턱이랑 볼 붓기가
빨리 빠졌으면 좋겠다~
17일차
오늘 오랜만에 카페에서 민트초코 테이크아웃해서 먹었다 휘핑크림을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ㅜㅠㅜ양악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듯! 외모도 그렇고 먹는것도
점점 좋아진당ㅎㅎㅎ하지만 스크류때문인지 웃을때마다 그 쪽 부분이 아프다ㅜㅠ
19일차
운동을해야 붓기가 잘 빠지는것 같아서 하루에 사이클 한시간씩은 꼭 타고있다 씹지는 못하지만 건더기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만족한다!!ㅎㅎㅎ스팸을 죽에 다져먹는것도 정말 맛있다 엄청 잘 먹는건
아니지만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다른분들처럼 살이 많이 빠지지않았다..하핳
23일차
수술하고 처음 화장을 해봤당 맨날 생얼인 얼굴보면서 한숨나왔는데 아직 붓기가 있지만 화장을 하니 봐줄만 한 것
같다ㅋㅋ한달이면 큰붓기는 빠진다 했는데 잘안빠지는것 같다(한쪽에 보조개있는데 아예안보임)아직 한달되려면 일주일 남았으니 기다려보는걸로ㅜㅠ
25일차
감각이 돌아오려고하는지 다시 잇몸이 간지럽기 시작했다. 입천장이랑
턱빼고는 감각이 다 있는것 같고 턱도 60퍼센트정도..?감각이
돌아온 것 같당 빨리 한달이 지나서 빵이랑 짜장면 씹어먹고싶다
27일차
이제 곧있으면 한달된다!!입벌리기 연습하는데 아직 손가락 세개는 안들어간다ㅜㅠㅠ가끔
쑤셔넣으면 되는데..그냥 벌리는거로는 2개반정도 되는것같다(물론 그거벌리는거 마저도 뻐근함)나중에 입안벌어져서 잘 못먹는다는
후기 보고 열심히 하고있다ㅋㅋㅋ
45일차
저작에 가능해진 이후로 시간이 더 잘가는 것 같다! 저작이 가능해지자마자
빵이랑 면 종류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조금이나마 빠졌던 살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ㅎㅎㅎ그리고 잘먹어서 그런지 이제 손가락 세개도 별 어려움없이
잘 들어가고 약간 정체기인 것 같지만 붓기도 조금씩 계속 빠지고 있다!!
53일차
아예 감각없던 입천장과 윗잇몸의 감각이 전보다 많이 돌아온 것 같고 턱도 이제는90프로?정도 돌아온 것 같다! 저작도
익숙해져서 순살치킨이나 닭갈비처럼 좀금 부드러운 고기?도 잘 먹는다ㅎㅎㅎ 불편한 점이 있다면 입안이
아직부어있어서 맨뒤쪽 치아 양치질이 잘 안된다는거..? 부은게 좀 딱딱(?)해서 쑤셔넣어지지도 않는당ㅜㅜ이것만 빼면 양악수술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다!
59일차
하루만 더 지나면 드디어 두달차..!! 지금은 수술 막 끝났을 때의
고통이 잘 기억나지 않을정도로 잘 지내는중이다ㅋㅋ역시 적응의 동물..ㅎㅎ 수술 잘되고 붓기도 빠지니까
코로나때문에 마스크써야하는게 너무 화난다ㅜㅜ코로나도 빨리끝났으면 좋겠다~!
65일차
시간이 지날수록 턱에 힘이생기는 것 같다 처음 저작시작할때는 그냥 쌀밥 먹는 것도 불안하고 딱딱한 것 같았는데
지금은 엄청 잘먹는다ㅋㅋ그리고 수술 전 음식먹을때는 턱나온것 때문에 엄청 신경쓰였는데 지금은 주변 눈치안보고 먹는다ㅜㅠ!! 삶의 질이 높아진 기분?
75일차
잘때만 스크류에 고무줄 착용해야한다고 하셔서 슬펐는데 생각보다 아무느낌 없어서 다행이었다ㅋㅋ아직 웃을때나 말할때
입모양이 살짝 부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점점 좋아지는것 같고 불편한 점은 잇몸에 감각이 다 돌아온건 아닌데 양치할 때 잇몸이 좀 시리다ㅜㅠ
80일차
삼겹살 같은거 잘 먹어서 막창도전했는데 막창은 아직 좀 먹기 힘든것 같다ㅜㅠ어떤 사람은 립제품 바를때 음파음파가
안되서 손으로 바른다는 후기를 봤는데 나는 음파음파도 잘한다ㅎㅎ그리고 붓기때문에 스트레스받았는데 전에 사진들보니까 확실히 빠지고 있는것 같아서
안심했다?
99일차
고기 씹거나 하품할때 가끔 턱이 뻐근한 거 빼면 아주 상태가 좋다! 인중이
제일 붓기가 늦게 빠진다고해서 그런지 아직은 코모양이 살짝 다르고 윗입술이 좀 부어있는 느낌이다
106일차
요즘 가족들이 얼굴이 왜이렇게 홀쭉해졌냐고한다 평소같으면 그냥 넘기지만 왠지 붓기가 많이 빠졌다는 말처럼 들려서
기분이좋았다ㅋㅋ전에는 웃으면 좀 빵떡같고 볼살 한가득이였는데 확실히 많이 빠진게 보이는 것 같다! 또
없던 턱선도 조금씩 보인다ㅎㅎ
117일차
나중에는 괜찮아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숨을 들이마실때 왼쪽이 오른쪽보다 좀 막혀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별로 불편하진
않다 요즘은 순살만 시켜먹던 치킨을 뼈있는걸로 시켜서 먹는다!!물론 오돌뼈 이런건 못씹지만 그래도 먹는거에
대한 제약이 줄어드니까 너무 좋다ㅎㅎ
126일차
인중쪽 붓기가 덜 빠져서 그런지 윗입술이 더 부어보인다. 그리고 수술전
틀어지고 나와있는 턱때문에 인상이 더 사나워보였는데 지금은 주변에서 인상이 좋아졌다고(?)해줘서 기분이좋다!
135일차
전에는 더 안빠질거라 생각했던 붓기가 지금보니 많이 빠져있어서 만족도가 더 올라가고있다!! 교정도 빨리 끝나서 교정기 뗀 모습도 빨리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150일차
원래 턱쪽에 살이 있고 잘붓는편이라 인모드나 리프팅 시술을 받으면 더 정돈되어 보일 것 같다. 얼마전에 증사를 찍었다. 평소엔 턱보정하기 바빴는데 살때문에 약간
슬림하게 하는거 빼고 거의 보정안해서 감동받았다ㅠ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