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 사진을 찍고 보니 안면비대칭이 있다는 걸 알고 난 후 남들 앞에 나서는게 힘들었고(턱이 틀어진 걸 들키고 싶지 않았음) 사진을 찍어도 얼굴을 가리기 일수였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고 남들과 다른 턱 이라는 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수술을 통해 자신감도 찾고 싶었다. 남들처럼 사진도 찍고 당당해지고 싶어서 수술을 결심했다
1일차
숨쉬는건 불편하지만 나름 버틸 만했다 . 오래 앉아있어서 엉덩이가
아팠다. 여러가지로 불편 하 다보니 수술을 왜 했을까 후회가 많이 된다
3일차
집에 와서 마음은 편했지만 병원에 더 입원하고 싶었다. 수술은 잘
됐다고 하셨지만 뭔 일 생길까봐 괜한 겁이 났다 .붓기는 퇴원하고 더 붓는 거 같았다. 씻지도 못하고 찝찝했다.
5일차
여전히 힘들다 잠,먹는것,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불편해지니까 맨탈 잡기 힘들다. 알약 먹는게 너무 고통이다 속이 매슥거리고 약 먹는데 한시간은
걸리는 거 같다. 시간이 빨리
갔음 좋겠다.입술은 터질 거같이 부어 있다 .거울도 못 볼
정도로 부었다.
7일차
병원 첫번째 진료 받는 날이다. 붓기 치료도 받고 원장님께서 입안
소독도 해주셨다 그리고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전날 구토를 해서 그런지 얼굴 붓기가
많이 빠진거 같아 보였다. 여전히 불편하고 먹는 것도 잘 못 먹는다.
힘들다 시간이 너무 안간다
수술 9일차
이제는 배고픔과의 싸움 같다. 잘 못 챙겨 먹다 보니 속이 너무 쓰리고, 기력이 없다.먹는 양을 늘려 될 것 같다. 턱밑은 찌릿찌릿 거리고 신경 쓰인다. 그래도 붓기가 빠지는게 눈에
보인다
수술 10일차
먹는양은 늘었는데 배가 너무 아프다 그동안 못 먹어서 그런 거 같다.몸에
너무 힘이 없어서 링거를 맞았다.귀에서 뿌각?하는소리가 난다.턱도 여전히 찌릿거린다 신경이 돌아오는 신호?라고하니 참아야 겠다.
수술 12일차
아직 윗입술과 인중이 많이 부어 있지만 시간이 답 인 것 같다. 그리고
코가 넓어졌다....ㅠㅠ 붓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겠다.그래도
얼굴 붓기가 초반보다는 많이 빠져서 거울 보는 시간이 늘었다.산책을 더 해야겠다.먹는 양도 늘고 몸도 좋아지고 있다.
14일차
두번째 진료 받는 날이다. 빨리 실밥을 제거하고 싶었다. 병원에 도착 후 붓기치료?도 받고 실밥제거도 했다. 근데 제거 할 때 너무너무 아팠다. 그래도 제거하고 나니까 앞으로
먹을 수 있는게 좀 다양해 질 거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젠 한달을 기다려본다
수술17일차:
수술 후 확실히 몸이 많이 약해진 걸 느꼈다. 저녁에 산책을 좀 했더니
감기몸살에 장염까지 걸려버렸다. 병원 가서 링거맞고 집어와서 쉬고는 있지만 너무 힘들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 다보니 더 아픈거 같다.
수술 18일차:
수술후 2주가 지난 후부터는 입 운동을 시작했다. 손가락 두 개정도 들어간다. 더 벌어져야 하는건가? 최대한 생각날때마다 입 운동을 해주고 있다.턱은 여전히 찌릿찌릿하다.신경이 너무 쓰인다. 몸상태도 여전히 좋지않다. 체력관리를 좀 해야겠다ㅠㅠ
21일차
몸은 좋아졌고, 붓기 또한 많이 빠져 보인다. 실밥제거한뒤로 많이 빠진 것 같다. 턱도 아직은 계속 찌릿거리고, 점점 음식을 씹고 싶은 욕구가 점점 강해진다.빨리 시간이 지나서
음식을 씹어 먹는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린다.
22일차:
오랜만에 사람들 많은 곳에 가서 돌아다니고 했다. 수술 후 많은 점이
달라졌다고 오늘 많이 느꼈다.얼굴이 많이 작아졌고 비대칭도 많이 개선된 느낌이었다.아직은 붓기가 덜 빠져서 지켜봐야하지만 많이 달라진걸 느꼈다.
23일차:
요즘은 많이 걸어 다닐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붓기도 좀 빠질까 하고. 체력은 점점 좋아지고있고 말도 많이 하고있고 입 운동도 열심히 하고있다.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 달차가 되어가고 있다.아직 멀었지만 시간이 더 지나봐야 감각도 돌아오고
일반인처럼 음식을 씹어먹는 날을 기다린다.
25일차: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럽다.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닌가 보다.더 잘 챙겨먹고 움직여야 겠다고 생각한다.그리고
크게 웃을 때 마다 입안이 찢어 질듯이 아파서 웃기가 너무 힘들다.조심해야겠다.그래도 전보다 미소도 가능해진다.시간이 지 날수도 점점 달라지고있다.턱찌릿거리는게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27일차:
한 달차로 병원 가는날이다.병원에 도착 후 흰티로 갈아입고 입안 사진과
얼굴사진 촬영을 하고 여러가지촬영을 한뒤 원장님만나서 얘기를 했다.앞으로는 씹는게 가능하다고 하셨다.그리고 수술전 사진과 후 사진을 비교해서 보니 많이 개선이 되었다는 걸 많이 느꼈다.아직 붓기도 남아있고 더 빠져봐야 알지만 비대칭이 개선이 되었다는 거에 기분이 좋았다.
28일차:
확실히 한달이 되니 살만 해졌고 생활하는게 많이 좋아졌다.이제 씹는
것도 가능해져서 칼국수를 잘게 잘라서 먹어봤는데 아직은 씹는게 불편하지만 서서히 좋아 질 거라고 생각한다.그전에는
잘 먹지를 못해서 살이 빠졌는데 이젠 먹을 수 있는게 늘어나고 식욕도 예전으로 돌아와서 금방 살이 찔거 같다. 칼국수는
거의 반은 그냥 삼켜 먹었다.생각 보다 잘 씹히지 않았고 씹는게 굉장히 불편했다.그리고 안 씹다가 이제 슬슬 씹기시작해서 그런지 오른쪽 턱이 살짝 욱신거렸다.양치할
때 아랫니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다.지켜봐야 될 것같다ㅠㅠ.
31일차:
밖에 나갈 땐 아직 마스크로 살짝 가려야 될 것 같다.머리를 푸르고
있으면 얼굴이 빵빵해 보여서 거의 머리를 묶고 다니게 된다.아직 마스크를 껴야 하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수술전엔 머리 묶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이젠 머리도 묶고 다니는게 너무 좋다.근데 요즘 아랫니에 통증이
생겨서 혹시 몰라 거울을 보니 아랫잇몸이 갈색으로 변했다.가끔 치아 뿌리쪽 잇몸도 욱신거리기도 하고
잇몸이 약해진건지 불안하다.
수술33일차:
씹기 가능해지고 나서 먹는 양이 많이 늘었다.살도 점점 붙고있다. 그리고 치아 통증이 걱정되어 병원에 전화문의를 했다.다음주 화요일날
교정을 해서 그날 확인해주신다고 하셨다. 잇몸이 약해진 건지 별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한달+1주차
교정을 시작했다. 이제 수술하고 한달이 지나 좀 살만해 졌다 싶었는데
교정을 시작하니 또 다른 고통 시작이 였다. 힘든 것 같다.불편하고
아팠다ㅠㅠ 시간이 지나 적응이 됬으면 좋겠다.얼굴 붓기도 아침에는 빵빵하고 저녁이 되면 좀 사람 같아진다.
한달+2주차
턱 찌릿 거리는 증상도 시간이 지나니까 서서히 줄어들면서 가끔 찌긋거린다. 시간이
약인거 같다.그리고 아직 입천장과 윗잇몸 감각이 없어 양치할 때 어딜 닦고 있는지 모르겠다.거울을 볼때마다 예전과 달라진 얼굴이 신기하다.코도 붓기때문인지 퍼진
건지 알 수 없지만 붓기라면 빨리 빠졌으면 좋겠다 !
한달+3주차
10월셋째주: 저녁이 되야
붓기가 좀 빠져보 여서 주로 저녁에 사진을 찍게 된다. 아직 먹는게 제한 되어있고 턱에 무리 가는 건
못 먹으니까 그림의떡이다..3달은 지나야 다 먹을 수 있다 하셨으니까 그때까진 무리 안 가게 먹으려고
더 노력해야 될 거 같다. 워낙 걱정이 많은 편이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그래도 별 탈없이 지내고 있어 다행이다.
수술 9주차 :
이젠 불편함도 많이 없어지고 거의 일상생활이 예전처럼 가능해지고있다. 교정때문에
불편한게 많아졌지만 그래도 수술 후 사진을 찍을 때나 얼굴을 볼 때 비대칭이 많이 사라져 너무 좋다. 음식을
먹을땐 아직 턱에 힘이 부족해 고기 같은걸 잘 못 먹지만 점점 힘이 생길거라 생각한다.
10주차 :
2번째 교정치료/ 병원
사진촬영/ 3개월이 거의 다 돼서
병원 가서 턱 사진 찍고 원장님이랑 상담?도 하고 왔다. 턱도
이상 없고 수술이 잘됐다는 원장님말에 안심이 되고 잔걱정이 사라졌다. 빨리 6개월차가 되어 다시 턱 사진 찍는 날이 왔음 좋겠다.
11주차:
붓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더 빠질지는 모르겠지만 다 빠진거같다
ㅎ
12주차:
쌍커플수술을 하는 바람에 이젠 턱에 시선이 가지 않는다!
13주차: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러워지고 불편함도 많이 사라져서 주변사람들도 수술을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 듯 하다
이젠 교정 치료만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14주차:
치아중심선이 틀어진다 ㅠㅠ 웨이퍼 낄 때까진 중심선이 맞았는데 점점 틀어지는 것 같다..교정으로 맞춰 질거라 생각한다.!하지만 신경이 쓰인다
15주차
:3번째 교정치료-중심선얘기를
했는데 억지로 턱을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다.교정으로 추후에 맞춰질거같다!
4개월차
수술한지 4개월이 지났다. 이젠
음식도 거의 다 먹을 수 있는거 같다. 조금 딱딱한 것도 먹을 수 있어졌다. 앞니로 베어 먹는거 못해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하지만 전보다 먹을 수 있는게 많아져서 괜찮다. 가끔은 수술한 걸 잊어버릴 때도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을 하고있다!
5개월차
1월달:수술한지 5개월이 되었다. 이제는 체력도 어느정도 돌아온 거 같고 붓기도 거의
빠진거 같다. 교정때문에 음식 먹을 때 힘들긴 하지만 감수 할 수 있는 거 같다. 가끔 음식 씹을때 턱이 아플 때도 있지만 전만큼 흔하지는 않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확 눈에 띄니깐 수술한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 볼 때마다 수술을 진작에 할껄
후회한다. 현재 생활하는데 지장은 아예 없당
8개월차
교정 말고는 불편함 점도 거의 없고 수술한 걸 잊고 사는 것 같다! 좀만
더 빨리 수술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하루하루 사진 찍는 재미로 산다 ㅎ 교정만 빨리 끝내서 활짝 웃고 다니고 싶다 아직 멀었지만 ?
6개월차
6개월이 지나니까 큰 문제점들과 불편한 점들은 거의 없다. 수술 안한 것마냥 자연스럽게 변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10개월차
수술하고 나서 많이 고생했는데 이젠 고생한 기억이 나지않을 정도로 잘 생활하고 있다. 이제는 교정만 끝내면 될 꺼 같다.!!
11개월차
수술한 걸 잊고 지낼 때가 많은 거 같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사람들이랑
대화를 할 때도 얼굴을 가리지않고 지내게 되니까 수술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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