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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gnathic Surgery > FAQ+
  • 웃는것도 자연스럽고 요즘 얼굴 작다는 말 많이 들어요~!
  • 2023-08-10 hit.962
  • Writer : 유**


집도의: 신희진 원장님


수술을 결심한 이유

부정 교합과 비대칭이 심해서 사진만 찍으면 짝짝이에 길쭉하게 나오는게 완전 스트레스였어요ㅜㅜㅜ

나중에는 편두통까지 종종 생겨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가본 모든 병원에서도 교정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고 양악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어요.


EU를 선택한 계기

아예 서울로 올라가서 수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고뼈를 다루는 대수술 인만큼 성형외과는 조금 꺼려졌어요.

여러 병원에서 발품을 팔았고 그 중 이유에서 담당 원장님의 자신 넘치는 태도와 꼼꼼한 설명을 듣고 본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수술 당일

수술은 마취 주사가 많이 아팠다는 것 외에는 기억이 없어요! 으아아악 하고 나면 어느새 수술이 끝나 있는데 다시 병동에서 으아아악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

수술 직후가 진짜 힘들다는데 맞는 말이에요.. 인생에서 이렇게 아픈 시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았어요ㅠㅠ 침대에서 몇 번 발차기도 하고 짜증나서 중지도 올렸다는데..

기억은 나지 않아요.. 머리가 너무 아팠고 목이 너무 아팠어요. 계속 물 달라고 애원했는데 4시간은 지나야 먹을 수 있다 길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목 아픈 게 제일 힘들었어요.. 이후 주사기로 물을 먹었는데 입안의 약품 때문인지 맛 없었어요.. 그것도 좋다고 계속 마시다가 헛구역질... 서럽ㅠㅠ..

속 울렁거리는게 오래 가니 물은 적당히ㅜㅜ 다음으로 오는 고비가 코막힘 이었어요.. 기관지가 평소에 좀 약하다 싶었는데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힘들기만 힘든거였어요.. 가습기를 왜 챙기나 싶었는데 코 밑에 대고 있으면 확실히 증상이 완화됐어요ㅋㅋ

코 막히는게 너무 힘들어서 밤에 30분 간격으로 깬 것 같아요ㅜㅜ

 

1일차

어제보다 많이 괜찮아졌어요.. 잠을 많이 자지는 못했는데 그닥 피곤하지는 않았어요.

코에 뭐가 박혀있다 싶었더니 엄청 기다란 관이 박혀있었어요ㅜ 뺄 때 깜짝 놀랐어요ㅠㅠ..

그리고 소변줄을 제거했는데...으악......ㅜㅜ 이제 움직일수도 있고 뉴케어를 먹으라고 했어요. 그냥 두유맛... 먹을만했어요.

아직 주사기로 먹는 건 조금 어색했어요ㅜㅜ 코에 있는 관을 빼니까 코가 다시 엄청나게 막히기 시작했어요. 결국 코를 포기하고 입으로 숨 쉬었어요..


입안 소독하는데 석션을 해주셨는데... 코로나 검사로 단련된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하니까 낫더라고요..

소독하면서 거울을 봤는데 주걱턱이 사라졌어요!!! 아랫턱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던거였나.. 감격스러웠어요ㅠㅠ 행복행복..

코 자꾸 막힌다고 했더니 무슨 약을 짜 주셨는데 바로 괜찮아졌어요. 호흡은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2-4개월차

이제 붓기도 많이 빠지고 뭐 먹는것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어요,, 부드러운 소고기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사람들 만나면 얼굴 작다는 소리 듣는데,, 아직 실감은 안가요 근데 첨 보는 사람도 작다고 하는 걸 보면 많이 작아졌나봐요ㅜㅜ 

중 붓기가 조금 남아서 이것만 빠지면 정말 완벽할 것 같아요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까 다 못 알아보네요 넘 행복해요 ㅜㅜ


8개월차

이제 8개월 정도 된것 같은데 사실 수술했는지도 긴가민가해요 ㅋㅋㅋ 일상생활 불편함이 없어요!

곱창도 잘 씹고 있어요! 윗잇몸 감각이 아직 안 돌아온긴 했는데 이건 좀 더 기다려 보려구요ㅜㅜ

친구들 만났는데 다들 못 알아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양악 한게 인생 최고의 선택이에요!



9개월차

수술한 지 9개월? 된 것 같아요양악 특성 상 아무도 한 지도 모르고 저도 잊고 살아요 ㅋㅋ

다만.. 아직 윗잇몸 감각이 살짝 없긴했어요ㅠㅠ 언제가는 돌아오겠죠..?ㅎㅎ

그 외에는 불편한거 없이 다 먹으면서 살고 있어요 오랜만에 동창 봤는데 말 걸어도 못 알아보네요 ㅋㅋㅋ 넘 아프고 고생 많이 했지만 하길 잘한 것 같아요!



10개월차

일상 생활은 이제 무리 없이 가능하고 뭐든 다 잘 씹어 먹어요! 유지 장치도 있는 줄 모르고 사네요ㅎㅎ

요즘 얼굴 작다는 소리 되게 많이 들어요.. 주걱턱이 가려져 있던 얼굴을 발굴한 느낌이라 기분이 되게 좋네요..!


12개월차

이제 완전 붓기도 빠지고 자연스러워요.. 아무도 한 줄 몰라요 웃는 것도 자연스럽고 씹는 것도 문제가 없어요..!

주걱턱이 교정되니까 시선이 이제 그쪽으로 안 가서 얼굴 작다는 소리도 많이 듣네요.. 최고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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