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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gnathic Surgery > FAQ+
  • 부정교합?기억도 안나요!~
  • 2021-03-08 hit.987
  • Writer : 이**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기 전에 부정교합으로 인해 교정을 받았었습니다. 교정을 받은 후 부정교합이 치료가 되었고 이제 다 해결됐다고 생각했는데, 1 2년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점점 치아가 벌어져 부정교합으로 재발되었습니다. 치과에 다시 찾아가 물어보았지만 부정교합은 원래 재발될 확률이 높고 다시 교정을 한다고 해도 재발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치과 측에서도 수술을 해야한다고 권했는데 그 당시에는 뼈까지 만지면서 수술을 하고싶지 않아서 거절하고 그냥 이대로 시간을 보내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면을 혀와 윗니를 사용해 끊고 그럴 때마다 턱이 앞으로 나와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무섭지만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치아 중 절반의 치아도 사용하지 못해 음식을 씹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 제가 항상 오래 걸렸고 남들은 이해한다는 듯이 기다려주기만 했습니다. 어금니로만 이용해 음식을 먹다 보니 턱관절에서도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치아로 잘라내지 못하다 보니 큰 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가위가 필요했습니다. 치아가 벌어져 있어 가만히 무표정으로 있어도 입이 벌어져 있습니다. 잘 때도 입이 계속 벌어져 있어 코골이도 심한 것 같습니다.

 

1일차

정말 수술 끝나고 나오자마자 6시간 정도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물 못 마시는 게 힘들줄 알았는데 그 시간동안 잠을 못 자서 버티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나마 부모님이 같이 계셔서 안자게 깨워주고 그랬지만 혼자였으면 절대 못 버텼을 거 같다. 코에 튜브 때문에 숨 쉬기도 힘들고 목이 부어서 물 마시기도 너무 힘들어 그냥 입에 적시는 정도가 전부였다. 빨리 내일이 돼서 코에 튜브라도 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숨이 잘 안쉬어져서 자도 한 두시간에 한번씩은 꼭 깼었다

 

2일차

2일차가 되어 아침에 코에 튜브를 제거했다. 튜브를 빼니 한결 숨 쉬는게 편해졌다. 소독도 받고 입에 고무줄도 걸었는데 고무줄을 거니 입을 못 벌리고 코도 막히면 숨을 못 쉬어 너무 힘들다.압박밴드를 한번씩 풀어서 쉬어주기도 한다. 양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하루하루 좋아질테고 2주 쯤 되면 숨 쉬는것도 편해질거라고 그런 생각에 버티고 있다. 아침에 받았던 뉴케어도 점점 먹는 요령이 생겨 더 잘 챙겨먹고 있다.

 

3일차

오늘 퇴원을 해 본가로 내려왔다. 맞고있던 무통주사가 끊켜서 그런지 병원에 있을 때보다 통증이 조금 있는 거 같고 병원침대가 그리웠다. 그래도 오늘은 나와서 플레인요거트와 스프를 먹었다. 입에 고무줄이 걸려있어 입을 벌리지는 못하지만 티스푼으로 넘기기엔 가능했다. 내일에는 더 부을거라고 하던데 빨리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다.

 

4일차

하루 하루 이렇게 더 부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붓는다 5일차가 제일 많이 붓는다는데 내일은 또 얼마나 부을지 걱정도 된다. 아직 입안이나 턱 쪽에 한번씩 통증이 있고 그럴 때마다 참아보려고 잠을 자려고 하는 편이다. 오늘은 날이 추워서 산책을 나가보진 못했고 내일은 일어나면 잠깐이라도 나갔다 올 생각이다. 하루하루가 차이가 큰 만큼 하루하루 지나갈 때마다 내일은 어떨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

 

5일차

최고로 많이 부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처음으로 밖에 산책을 다녀왔다. 추워서 감기 걸릴까봐 오래하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걸으니 집에 누워서 있는것보다 훨씬 좋았다. 아픈 것도 사라지는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고무줄 걸어놓은 것 때문에 이빨에 통증이 있어서 조금 아픈거 빼고는 불편한 것 없이 참을만하다. 빨리 다음주가 되어서 고무줄을 뺐으면 좋겠다ㅠㅠ

 

6일차

안빠질거 같던 붓기도 오늘부터 빠지는 게 눈에 보였다. 코도 많이 뚫려 숨 쉬는게 편해졌고 알약 먹는 것도 조금은 익숙해졌다. 하지만 가글은 해도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ㅠㅠ 진짜 너무 맛이 없다 통증이나 이런건 없지만 아랫입술 안쪽이 웨이펀지 교정긴지 날카로운 거에 긁혔나 상처가 난 거 같다. 계속 입을 움직일 때마다 그 부분이 아프다ㅠㅠ 빨리 일주일차에 내원해 그 부분을 보고싶다

 

8일차

오늘 드디어 일주일이 지나 병원에 소독을 받으러 갔다. 고무줄을 뺄 수 있을까 했지만 다음주에 실밥 제거할 때 빼기로 했다.bb 지방에 살아 레이저를 받으러 한번도 못 갔어서 오늘 퇴원 후 처음 받는 거여 그걸 알고서이신지 원래보다 더 오래 레이저를 해주셨다.bb 오늘부터 누워서 잘 수 있고 이제 숨 쉬는 건 문제가 없고 입주변이 찌릿하면서 통증이 있는 게 힘들다

 

10일차

어느덧 10일차가 되었다. 일주일까지는 그렇게 시간이 안가더니 요새는 하루하루 잘 가는 기분이다. 일주일 이후로 붓기가 빠지는게 그렇게 크게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은 빠지고 있는 것 같다.서울 권에 사는 사람들은 병원이랑 가까워 레이저를 자주 받으러 갈 수 있는 게 부럽다ㅠㅠ 아쉬운대로 집에서 LED마스크를 오늘 처음 해봤다. 붓기에도 도움이 된다니 하루에 한번씩 해야겠다

 

11일차

수술 후 처음으로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그고 누워있었는데 좀 오래 누워있었나 씻다가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몸에 힘이 쭉 빠졌었다. 아직 이런 샤워는 하면 안되겠다ㅠㅠ 마지막엔 정말 이러다 쓰러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12일차

오늘 설연휴 시작인데 뭐를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안되어서 시골 집에 가지 않았다. 가면 괜히 더 못 먹는 거에 대한거와 사람들이 물어보고 할 거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아 혼자 집에 있는다ㅠ 처음엔 일주일만 얼른 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젠 2주일만 빨리 갔으면 좋겠다 생각이 든다.

 

15일차

오늘 드디어 실밥을 제거했다. 아프다는 말을 많이 봐서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덜 아팠다.다른 곳은 다 괜찮았는데 아래 잇몸 쪽 할 때가 제일 아팠다ㅠㅠ.그래도 실밥 제거해서 이제 웃을 때도 안 아프고 먹을 수 있는 것도 늘어서 너무 좋다!또 고무줄도 제거하고 이제 웨이퍼만 끼면 돼서 이게 너무너무 좋다!! 고무줄이 너무 답답했다ㅠㅠ 오늘 저녁엔 라면을 한번 먹어 볼 생각이다ㅎㅎㅎ 맵고 짠게 너무 먹고싶었다ㅠㅠ

 

16일차

실밥을 제거 해 어제 순두부찌개를 먹고 잤더니 안 먹던 짠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 일어나보니 얼굴이 엄청 부어있었다.bb 먹고 싶어도 한달 차까지는 찌개 국물 같은 것도 조금 자제하면서 먹어야겠다.

 

18일차

붓기 정체기인가 초반만큼 빠지는 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ㅠㅠ 먹는 건 초반보다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져 편해졌다. 웨이퍼를 끼고 있으면 한번씩 오른쪽 윗 잇몸 쪽이 뭐에 걸리나 아픈 게 있지만 참을 만은 하다.

 

21일차

수술한 지도 벌써 3주가 되었다. 수술 후 개개인마다 치아 시림이나 흔들림이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 초반에 시림 증상이 아예 없길래 나는 없나 보구나 했는데 흔들리는 건 하나도 없는데 요새 부쩍 이가 시린다ㅠㅠ

 

22일차

잘 못 먹어서 그런지 오늘 저녁에 갑자기 코피가 났다ㅠㅠ 수술하고 5키로 정도가 빠졌지만 그렇게 힘들 정도로 못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다ㅠㅠ 내일부턴 조금 더 잘 챙겨먹어 봐야겠다.

 

23일차

오늘도 갑자기 코피가 났는데 잘 못 먹어서 몸이 약해지거나 피곤해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ㅠㅠ

 

28일차

안갈것 같던 시간도 어느새 곧 한달차가 된다. 3주째 됐을 때부터 붓기 빠지는게 안보이지만 한달차 지나고 나면 다시 또 빠진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서 기다려보고 있다. 이틀 뒤면 병원에 내원하는데 빨리 웨이퍼도 빼고 입 안에 스크류도 제거했으면 좋겠다ㅠ

 

30일차

오늘 드디어 한달차가 되어 내원을 해 입안 스크류를 제거했다. 스크류 하나 제거했다고 너무 편하다ㅠㅠ 스크류에 걸려 웃을 때마다 조금 아팠던 입 안도 이제 아프지않다. 제거할 때 엄청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43일차

수술 후 한달 쉬다가 출근을 시작하니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한달 전까지 하루하루 세기 바빴던 날짜였는데 어느새 40일이 지났다. 한달 지나고나서 먹을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요새는 가위로 잘라먹으면 거의 다 먹을 수 있는 것 같아 힘들지는 않다. 아픈 것도 없고 그저 붓기가 언제 다 빠질까라는 생각만있다. 근데 지금도 그렇게 못 봐줄 정도의 붓기는 아니라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ㅎㅎ 아직 교정을 시작하지 않아 웨이퍼를 끼고 있지만 차라리 웨이퍼 끼고 있는게 안끼고 있는것보다 더 편한것도 같다ㄷㄷ 40일 동안 끼고있던거라 그런가 교정을 시작하면 다시 조금 더 힘들겠지만 수술 막 끝났을 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닐 거 같다ㅋㅋㅋㅋ

 

60일차

이제 다음주면 교정기를 단다. 이유에서 아닌 집 쪽 치과에서 교정을 진행한다. 충치치료랑 검사랑 하다보니ㅠ 조금 늦어졌다. 신원장님께서 3달 전에만 하면 된다고 했어서 걱정은 안된다. 근데 그제 밥을 먹으려고 웨이퍼를 빼다가 떨어뜨려서 웨이퍼가 깨졌다; 저녁 8시 쯤 되는 시간이었는데도 실장님이 전화를 받아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주셨다. 깨진 웨이퍼를 차고 있으니 불편은 하지만ㅠㅠ 교정을 다음주에 시작하니 일주일은 버텨봐야겠다. 요새 밥 먹는 거는 못 먹는 게 거의 없이 잘 먹고 다닌다. 빠졌던 살들도 점점 찌고 있는 거 같다ㅠ 신경은 많이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 한번씩 입술 쪽이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입안 천장도 어느정도 다 돌아온 것 같다. 요새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될 만큼은 붓기가 빠진 것 같지만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순 없다.ㅠ 붓기가 빠지고 있는 건가 잘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보면 만날 때마다 저번보다 빠졌다라고 말해줘서 빠지고 있구나를 느끼고 있다. 붓기는 늦게는 1년까지도 빠진다고 하니 천천히 기다려봐야겠다

 

66일차

오늘 드디어 웨이퍼를 빼고 교정을 시작했다. 두달 끼고 있던 거라 빼니까 굉장히 허전한 기분이다. 한동안 붓기가 안빠지는 것 같더니 요새 친구들이 만날 때마다 붓기가 빠진 것 같다고 말해준다. 저번주에 내가 올린 사진만 봐도 달라보이긴 하는 것 같다ㅎㅎ 요새는 못 먹는 것 없이 거의 다 잘 먹는데 다만 턱이 아직 힘이 많이 없어 씹는 속도가 느려 먹는 속도가 남들에 비해 한 참 느리다. 못 먹은 기간이 길어서 그런가 위도 작아져서 인지 수술하기 전 처럼의 양을 먹지 못한다. 웨이퍼 때문에 발음이 많이 샜었는데 이제 웨이퍼를 빼니 말하기도 한결 많이 편해졌다.

 

81일차

어느덧 두 달 반이 지났다. 아직 세달 이 안되어 뼈가 다 붙지 않아서 편하게 수술 전처럼 씹진 못하지만 어느 정돈 잘 먹고 다니고 있다. 세달 만 지나면 뼈가 완전히 붙어 수술 전처럼 먹을 수 있다고 했으니 며칠 안 남았다. 요샌 수술로 인해 힘듦이 아니라 교정으로 인해 힘이 들다.요새는 교정기 장치 때문에 입 안이 헐어 입을 더 벌릴 수 있는데 교정기 때문에 많이 못 벌린다. 입 안이 다시 다 나으면 다시 입 운동 해야겠다. 붓기도 많이 빠지고 아직 볼 쪽이 조금 남은 거 같지만 남들은 말 안 하면 모른다.

 

117일차

3달이 지나 먹을 수 있는게 자유로워져 빠졌던 살들이 다시 원상복귀 되고 있다. 수술 전에 보고 수술 후 처음보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얼굴이 작아졌다고 말 안하면 한지도 모를 만큼 자연스럽다고 한다. 옛날에 비해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어려졌다고 그런다. 붓기가 1년까지는 빠진다고 했는데 정말 한달 한달 얼굴이 다른 거 같긴하다. 실제로 매일 거울을 보면 잘 못 느끼지만 사진들을 보면 다른게 눈에 보인다. 친구들도 일이주마다 한번씩 보면 계속 전보다 더 빠졌다고들 한다. 교정을 시작한지 이제 곧 2달이 된다ㅠ 1년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교정이 끝났으면 좋겠다.

 

5개월차

벌써 수술한지 5개월차가 되었다. 요샌 수술을 했었는지 생각도 못할 정도로 수술하기 전과 다름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붓기가 길게는 1년까진 빠진다고 했었는데 난 아직 3개월 이후론 아직 딱히 다른 점은 없는 거 같다. 본가에 한번씩 내려갈 때 부모님을 오랜만에 만나는데 볼 때마다 살이 더 빠졌냐고 물어보시긴 하는데 몸무게는 늘 똑같다ㅠ 그런 거보면 오랜만에 볼 때마다 붓기가 더 빠져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한다. 나는 못 느끼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느끼는 정도? 교정도 잘 진행 중이고 교합도 자리를 맞춰가는 중이다. 솔직히 지금 교정을 3~4개월밖에 하지 않았지만 교합이 다 자리를 잡은 거 같아 저작기능에선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이제 점점 핀제거술을 고민도 해봐야 하는 시긴데 직장도 있고 시간은 시간 비용도 비용이라 아직 선뜻 결정은 못하고 고민만 하고있다ㅠ

 

7개월차

벌써 수술한지도 반년이 지났다.요새는 수술했었던 것을 생각 못하고 지내고 있다. 그만큼 옛날 생활과 다를 게 없이 편하게 지내고 있다. 잔붓기는 1년까지는 빠진다고 했는데 한달 차에 한번씩은 조금씩 빠졌다고 느껴지곤 했는데 요새는 빠지고 있는지 잘 느껴지지가 않는다. 교정도 예상이 1년인데 교정 끝날 때까진 과정이 다 끝난 게 아니라 얼른 반년이 지나 교정기 없이 편하게 먹고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ㅠㅠ먹는거는 수술 전이랑 같아진 지는 오래됐지만 몸무게는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았다. 워낙 수술 막 했을 때 많이 빠져서 그런가 2키로 정도밖에 더 찌지 않았다ㅠㅠ 똑같이 지내고 먹고 한다고 생활 보내고 있는데 아무래도 교정기때문에 불편해서 편하게 먹지 못하는 것도 한몫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수술 하기 전보다 엄청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애들마다 살 빠진거냐 교정해서 그런가 인상이 바뀐 거 같다 애기 같아졌다 라는 말을 매번 듣는다.!

 

10개월차

1년째가 다 되는 날이다. 올해 4월부터 교정을 시작했는데 아직 진행 중이고 내년 7월 중에나 끝날거같다ㅠㅠ 교정 중 치아를 밀어 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그 쪽에 사랑니가 하나 남아있는데

엑스레이상 그 위에 핀이 있어 핀 제거수술을 하고 사랑니를 뽑아 야하나 했는데 사랑니 안 뽑고 다른 치료 방식으로 하기로 결정났다. 위 과정을 알아보던 중 핀제거수술을 위해 병원에 연락해 알아보았는데 수술 했을 때처럼 너무 힘들진 않을까 걱정이 들어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훨씬 간단한 수술이긴 하지만 혹시 또 음식을 못 먹진 않을까라는 걱정이 제일 컸었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하셨다. 그래서 당장 핀제거수술은 안하게 되었지만 적정 시기가 6개월에서 1년이라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이제 슬슬 생각을 해봐야 되긴한다. 부모님도 내가 하고싶으면 하라고 하셨고 올해 중에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12개월차

벌써 곧 1 1개월 차가 된다.

이 때쯤이면 붓기는 어느정도 다 빠졌다고 보면 된다. 아직 교정이 안 끝나서 그런가 라인이 잘 정리되지 않은 곳이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그래도 전에 비하면 ...ㅋㅋㅋㅋ 무조건 만족한다. 옛날엔 절대 안묶던 머리를 요새는 거의 묶고 생활한다.

4월 쯤되면 회사도 그만둘 생각인데 그 기간에 핀 제거를 할까 생각중이다. 1년이 넘어버려서ㅠ 제거하는데 원장님이 좀 힘드실거같아 괜히 죄송하기도하다.

핀 제거 수술은 간단하면 엄청 간단한 수술이지만 그래도 수술이다보니 또 저번처럼 힘들지 않을까 먹을거는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ㅠ​



<수술전>                                                                         <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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