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동기 및 병원선택이유
입을 다물 수가 없어서 항상 다물면 사진처럼 턱이 어색하고 호두 주름이 잡혔습니다 자갈턱보톡스를 맞아도 원래
튀어나와있는 턱이라 별로 효과를 못 보았고 웃지않으면 늘 화났냐는 사람들의 오해가 지겹고 비대칭도 점점 심해지는 것 같고 더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아서 병원을 찾아보기 되었습니다 이유구강외과를 선택한이유는 턱뼈는 구강외과에서 하는 거라고 옛날부터 들었기때문에 치과도 하고 구강외과도하는
이유구강외과로 선택했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실장님과 상담할 때도 제가 궁금 한점을 먼저 캐치해 주시고 하여서 좋았습니다
1일차
잠이 안 깨서 너무 힘들었고 숨이 안 쉬어져 정말 죽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가 이렇게 힘든 수술인지 몰랐다
엄마말로는 4시간인가 걸린 거 같다는데 난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수술은 끝나 있었다 얼른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다
3일차
턱 끝 붓기가 좀 빠진거 같다. 이제 뉴케어랑 물도 어느정도 마시고
일부러 좀 걸어 다닌다 확실히 걸어 다니니까 좀괜찮고 아직까지 코는 막혀있어서 숨쉬기는 힘들다 숨만 제대로 쉬어져도 행복 할거 같다
7일차
실밥을 뽑고 소독하고 집에 왔다. 멍이 점점 노랗게 변해간다. 붓기도 눈에 띄게 빠져가고 있는게 같다. 여전히 먹는건 아직 액체
밖에 없어서 기력이 없다 소독하러 갔다가 너무 기력이 없어서 수액까지 맞고 온날,,
12일차
목에 있는 노란 멍들이 빠졌다. 사람들은 붓기가 빠져간다는데 원래
내 체질이 붓기가 좀 오래가기때문에 세달 정도는 지나야 될거같다 ㅜ 턱 끝이 짝짝이 같아서 걱정했는데 붓기가 좀 빠지니까 똑같다 다행이다. 이제 새벽에 잠깐 좀 통증 있는 것 빼고는 괜찮다 잠도 누워서 자니까 허리도 안 아프고 편하다
15일차
실밥을 뽑고 오니까 정말 간호사님의 말씀대로 붓기가 쫙쫙 빠진다 이제부터 뭘 제대로 좀 먹겠구나 싶어서 오자마자
고무줄 푸르고 계란찜을 먹었다 다시고무줄을 걸려 고하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40분째 헤맸다 실밥
뽑을때는 너무 아파서 정말 죽는줄 알았다
17일차
턱끝 붓기는 놀랍게도 많이 빠져간다 빠질수록 내 맘에 너무 쏙든다 ㅜㅠㅠ 역시 의느님 밥 먹을 때마다 고무줄을빼니까
너무 행복하다 ㅠㅠㅠㅠ스프랑 죽 먹다가 울뻔 했다 너무 맛있었다 6키로 가까이 빠지던 살이 다시 원상태로 복귀되고있다... ㅜ이런
이제 고무줄 거는것도 달인 급으로 잘하고있다
18일차
불살은 그대로인데 턱 끝은 점점 얄쌍 해진다. 오늘 교합 확인 차
병원을 다시 방문했는데 윗니 아랫니 교합이 다음주에도 맞지않으면 철사로 고정해야 된다는 얘기를 듣고 소름이끼쳤다 ㅜㅠㅠㅠ 주사기로 먹는 그 시절이
다시돌아올까봐 무서워서 밥 먹고 입 운동하고 양치하고 바로 고무줄 걸고있다 ㅜ 왼쪽 볼이 찌르르르한게 신경이 돌아올 것 같다 눈 밑은 신경이 돌아왔다
20일차
요즘 잘 먹어서 그런지 살이 다시 붙기 시작했다 사각 턱 붓기는 언제 빠질지 모르겠다 너무 궁금하다 이제 불편
한곳은 없지만 잘 때 이중턱 붓기때문에 약간 미쉐린 타이어 캐릭터 마냥 살들이 접힌다 ㅠㅠㅠ
24일차
산책하는게 최고라는게 깨달았다! 산책을 해야 다음날 붓기가 좀 달라지는
것 같다 이중턱도 점점 좋아지는 느낌 같아서 거울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엄마는 자꾸 다른 사람 같다며
옆에서 웃는데 이렇게 인상이 좋아질 줄 알았다면 진작 시켜 줬을 거라고 한다.ㅎ...나도 몰랐지 이렇게 인상이 좋아질 줄이야
28일차
턱 쪽 붓기는 어느정도 빠져가는데 광대 붓기는 장기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발쪽 신경은 이미 돌아왔고 턱끝이랑광대는
아직 만지면 찌릿찌릿하고 느낌이 없다. 그래도 불편하건 없어서 만족한다. 1주차때는 진짜 왜 했나 왜 사서 고생을 했을까 싶었는데 변한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34일차
오늘은 병원에 가서 한달 동안 정들었던 웨이퍼를 빼고 투명웨이퍼로 바꾸었다. 근데
고무줄을 걸다가 안 거니까 다시 거는게 너무 힘들었다 잇몸에서 피도 나고 고무줄도 튕기고 정말 울고 싶었다 그래도 벌써 한달 차가 어서 밥도 먹고
면도 먹고ㅜㅜㅜ 감동스럽다. 붓기는 언제빠질지 이제 슬슬 걱정된다 살인가 붓기 인가
두달차
세달차
수술한지 100일 넘었는데 요즘은 고기도 잘 씹고 간장게장같은 음식도
잘 씹어서 먹고있어요 껌같은 거는 제가 불안해서 못먹고 있지만 ㅎㅎ 광대한 쪽이 좀 느낌이 이상해서 조심히 먹고있어요 아 그리고 이중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건 의사선생님도 수술 전에 말씀하셨던 문제라서 다른 시술 같은걸 알아보고 있습니당 가만히 있어도 턱이 나와서 불만 있어 보이고 사나웠던
전이미지랑은 너무 틀린 가봐요 너무 순둥 해져서 좋아요. 요즘은 머리도 잘 묶고 다녀요 그리고 이제
삼개월차 인데 아직도 붓기가 빠지고 있어요. 제가 붓기가 오래가고 많은 체질 인가봐요
네달차
저는 붓기 인줄 알았는데 그냥 살이 찐거 같아요.. 요즘은 그냥 양악
한 것도 까먹고 살아요 입안이 부은 느낌도 날이 갈수록 빠지는 것 같아요. 이중턱은 어쩔 수 없는거 라고 생각하니까 신경 잘 안쓰게 되는 거 같아요. 보는 사람마다 옛날에는 좀 인상이 사나워 보였는데 지금은 순둥이래요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육개월차
이제 육기 월차인데 요즘 목 티를 입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옛날에는
목티만 입으면 하관이 너무 잘 보여서 꺼려했는데 입으면 분위기 있어 보여요 확실히 수술하니까 고급 지게 변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있어요 친구들은
몰라보는 것 같아요 너무 웃긴건 턱에 있던 점이 수술 후 목에 가 있다는 거에요 ㅋㅋㅋㅋ 붓기는 아직 좀 남아있는게 같긴 해요 아무튼 만족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칠개월차
옆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이제는 누가 옆에 있어도 제 옆모습
볼 까봐 얼굴 사리는 일도 없네요 붓기도 더 빠질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6개월 지나서도 조금씩 빠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음식은 딱딱한 오징어도 잘 씹을 순 있습니다.
8개월차
턱선이 너무 가름해서 맘에 들어요 이제는 그냥 양악 한 것도 잊고 사는데 가족들이 가끔 과거사진 보여줄 때마다
내가 저렇게 심했구나;;^^ 싶어요 지금은 너무 너무 마음에 듭니다 특히 옆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처음부터 이 얼굴로 태어났다면 더 좋았겠지만 ㅎㅎㅎ 아무튼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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