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긴 얼굴형과 고등학교 지나면서 주걱턱이 점점 발달을 해서 외모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있었고, 부정교합도 심해지면서 씹는 기능이 편하지 않았어요! 이가 맞물리지 않아서 음식을 끊어 는 것도 당연히 힘들었기 때문에 2년전부터 찾아보다가 수술을 결심했고요!
아무것도 모를 때 성형외과도 몇 번 갔었는데 이유구강악외과에서 상담을 받고 양악수술은 성형수술이 아닌 구강악전문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이라는걸 알았고! 원장님이나 실장님 다 수술에 불필요한 보탬없이 자세히 알려주시고 친절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수술과 수술 후에도 믿음이 신뢰가 갈 수 있는 병원이라 생각을 해서 결정했습니다!
⭐수술당일
걱정했던 것보다 전신마취에서 깨고 울렁증이나 통증도 거의 없었고 악간 고정을 하지않아서 입으로 숨쉬는게 덕분에 어렵지 않게 숨을 쉬었어요! 제일 힘들었던걸 잠이 쏟아지는데 몇시간 동안 잠에 들지 못하고 깨어 있는게 진짜 죽을 맛이었어요 ㅠㅠ!
-3일차
별 다를 것없이 붓기가 좀 낙낙하고 입원 동안 너무 먹지 않고 항생제를 맞은 탓에 퇴원하고 속이 너무 아파서 계속 힘들어 하다가 겨우 미음먹고 처방 받은 약 먹어서 한시름 놨네요!ㅠㅠ 힘들어도 병원에서 뉴케어 꼭 마시세요!!
-6일차
벌써 그래도 6일이나 되었네 용! 아직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는 입안이 땡기고 조금씩 부어 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서히 빠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다른 것보다 웨이퍼를 끼고 다물고 있는게 많이 불편해서 어금니쪽이나 잇몸이 아린 것들 말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지금처럼 실밥 뽑을 때까지 탈없이 잘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2주차
기다렸던 실밥 제거 하는 날이라 일찍 병원에 다녀왔어요! 긴장했는데 실밥제거 하는건 따끔정도였고 참을 만했습니다! 제거하니 맘이 더 편하고 시원한 느낌이네용ㅎㅎ 오늘부터 앞쪽에 고무줄 걸기를 시작했고! 웨이퍼도 밥먹 을때나 말을 많이할때 탈 부착 가능하게 됬네요! 인중 이랑 앞볼쪽이 붓기가 잘 안빠지는거 같아 산책을 또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20일차
고무줄 걸고 생활하는게 불편하고 힘든거 말고는 힘든데 없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못 먹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ㅠㅠ 배고픔 보다 밖에서도 편하게 뭘 먹을 수 없는게 불편하고 그러네요ㅠ
어서 빨리 시간이 훅훅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24일차
화요일날 3주차 경과 보러 병원을 갔다왔는데 별 다른 이상없이 잘 회복되고 있고! 한달 차 보러갈때 손가락 두개가 들어가게끔 입이 벌어져야 한다하셔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붓기는 미세하게 빠지고 있는지 요즘은 눈에 띄게 달라보 이진 않네용! 앞으로도 화이팅!
-37일차
월요일에 교정시작해서 교정기까지 달았습니다! 생각보다 불편함이나 통증이 많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밥먹을때가 제일 화난다는,,ㅋㅋ 붓기는 요새 조금 정체기인가 같고 인중 붓기는 제일 안빠진다는 맞는게 같아요! 교정기까지 해서 신경써서 닫지 않으면 윗입술은 여전히 잘 안닫히네윰ㅠㅠ 그래도 턱 라인이 슬슬 나오고 이제 얼굴형 고민이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69일차
오랜만에 앞머리를 잘라서 좀 이미지가 달라졌네요 ㅎㅎ! 점점 교정기도 적응되 가고 있고
턱끝 뭉침이 요새 신경이 쓰이는데 시간이 더 지나야 되는거라 큰 불편감은 없이 잘 지내요! 최근에 연말이라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너무 자연스럽고 예뻐졌다고 하더라구요! 붓기때문에 걱정했는데 붓기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덕분에 수술 잘하고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
-6개월차
저는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진짜 이제는 옛날 얼굴 기억이 아예 안나요,,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도 종종 듣고 참 즐겁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머리도 자주 묶고 다니고 머리스타일이나 옷에 구애 받지 않는 게 일단 너무 즐겁게 행복해요!! 앞으로 잔붓기가 쭉 더 빠지면 거울 보는게 더 즐거울 거 같아요 ㅎㅎ 최근에 교정 월치료 겸 원장님 뵙고왔는데 뼈도 너무 잘 붙었고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훨씬 더 안심됐어요!! 감각같은 경우는 1년 하고 더 걸릴 수 있다고 하시니 시간이 약이기에 하고 잘 지내면 될거 같아요! 붓기인지 살인지 모르게 요새 살이 붙어서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7개월차
이제서야 사진 찍을때 표정도 조금 자연스러워졌고 자리잡아 가는 것 같아요! 수술하고 힘들었을 때 생각도 거의 안나가 진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날이 따듯해지니까 턱에서 가끔 소리 나던것도 안나가! 붓기가 없는게 같아도 1년차 됬을 때 또 어떻게 달라질지 너무 기대되요!
8개월차
아직 턱 왼쪽 아래 감각이 살짝 없는 거 빼고는 위에 입천장이나 윗잇몸도 조금씩 감각도 돌아오고 있고 수술로서 불편한 거는 아직까지 하나도 없어서 너무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요!!1년 되는 날까지도 조금씩 바뀌다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헤
10개월차
벌써 10개월차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 여전히 너무 잘 지내고있구! 월치료 갈때마다 교정도 너무 잘 되고 있어서 기쁩니다!! 딱 앞으로 계속 지금만큼만 탈없이 지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