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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gnathic Surgery > FAQ+
  • 친구들이 못알아볼 정도래요!
  • 2021-04-15 hit.5,920
  • Writer : 한**



<수술전>

수술동기 및 이유 선택

어릴땐 턱이 튀어나오지 않았는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턱이 오른쪽으로 삐뚤어지고 앞턱이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나만 아는 스트레스 였지만 고등학교 다닐때쯤부터는 점점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지고 친구들이 턱을 잡거나 놀리기도 했다 처음엔 교정으로 해결될 거라 생각해서 이곳 저곳 유명하다는 턱치과는 다 돌아다녀봤다 원장님들의 대답은 다 "양악"이었다 그래서 양악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물어불어 이유 구강악안면외과를 소개받게 되었다. 신희진 원장님은 내가 고민하는 점을 쏙쏙 짚어주셨고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첫 상담병원이었고 다른 병원상담은 더이상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유 구강악 안면외과로 결정 했다 남들은 양악을 고민할 정도로 심하지도 않다고 얘기하지만 놀림거리가 되 보지 않은 사람들은 내 심정을 모를거다 ㅠㅠ 수술을 결정 하기 전까지는 거울을 보면서 울기도 했다 수술을 앞두고 너무 긴장되고 무섭지만 너무 기대가 된다

 


수술당일

마취깨는걸 걱정했는데 다행히 구토증상이나 울렁거림이 심하지 않았고 너무 정신이 없었다 잠들었던 것 같은데 잠든 기억도 잘 안 난다 통증보다는 호흡이 잘 안되서 죽을 것같았고 입에 빨대를 물고 있어야 겨우 입으로 숨을 쉬었다 ㅠㅠ 하루만 지나면 괜찮다던데 이 지옥 같은 시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3일차 후기

얼굴이 너무 부어서 거울을 볼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 아직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이제 코도 뚫리고 숨쉬는 게 한결 편해져서 잠자는 시간 두 한시간정도로 길어졌다 벌써 오늘 퇴원이라는게 신기하다 퇴원 후에는 붓기 관리에 좀더 신경 써야겠다

 

4일차 후기

붓기는 오늘까지 계속 계속 붓는다 ㅠㅠ 나는 붓기가 많은편인것 같다 거울을 보면서 속상해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금방 빠질 거라 믿고 있다..!그리고 허기짐과 피곤함에 점점 지쳐가고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다ㅠㅠ 먹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알게 되었다 그래도 오늘은 아이스크림도 먹고 요플레도 먹고 스프도 해먹었다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다

 

5일차 후기

양악수술 일주일 전후까지는 너무 배고파서 무얼 먹어야할지가 가장 공통적인 주제같다 카페를 뒤적거리다 보면 다들 음식에대한 꿀팁을 공유한다!나도 그래서 오늘 안되는거 알지만 작은 컵라면을 잘게 잘라먹었다... 무서워서 바로 가글을 했다 헥사메딘은 너무 역겨워서 가글할 걸 생각하면 음식 먹기가 싫어질 정도다 이제 앉아서 자는것도 어느정도 적응되서 한번 잠들면 여섯시간 이상 잔다 !  처음엔 잠을 못자서 눈뜨고 잠꼬대도 하고 아무데서나 잠들고 그랬다...그리고 이상하게 땡기미를 하면 코가 자꾸 막혀서 못하고 있다 붓기는 아직도 뚱뚱해보이는?? 느낌이 안없어진다.. 목도 붓고 접히고 난리다 난 얼굴 부은것보다는 몸과 얼굴이 따로 노는게 더 창피하다 ㅠㅠ ㅋㅋㅋ다른분들의 후기만 찾아보며 나보다 붓기 심하신 분들이 없는 것같은 마음에... 그냥 포기하고 시간이 가기를 기도하고 있다

 

일주일차 후기

오늘은 소독하러 원장님을 뵙고 왔다 시간이 절대 안 흘러갈 줄 알았는데 벌써 수술한지 일주일이다.. 일주일간 뒤돌아보면 먹을거, 아픈거, 숨쉬는거 모두 적응하느라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ㅠㅠ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달래면서 하루가 또 지나가는 거 같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화장을 살짝 하고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녔다 눈만보면 아무도 수술한지 모른다 아직 볼빵빵 햄찌 같긴 하지만 보는 사람들 마다 붓기가 많이 빠졌다고 얘기해준다 기분이 너무 좋다. 시간이 빨리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9일차 후기

하루하루 붓기가 쭉쭉 빠지고 있다 ! 눈밑붓기부터 시작해서 광대랑 볼까지 조금씩 내려오면서 빠졌다 입주변 붓기가 빠지니까 드디어 돼지 분장한 느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것 같다...!! 근데 붓기가 들쑥날쑥 빠져서 얼굴형이 조금 울퉁불퉁해졌다 근데 난 이것마저도 너무 감격스럽다ㅠㅠ 오늘은 물만두를 푹 익혀서 잘라먹었다 혀랑 입천장으로 살짝 으깨서 먹으니까 잘 부서져서 먹기좋았다 요즘은 먹는 노하우가 생겨 이것저것 칼로리 높은 음식들로 잘 챙겨먹었더니 컨디션도 최상이다. 그리고 멍이 내려가서 목부터 가슴까지 퍼렇다..파인 옷을 입으면 다들 징그럽다고 한다ㅠ 멍이 생각보다 오래가는 것 같다

 

13일차 후기

2주차가 다가올수록 찌릿찌릿함과 간지러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회복되면서 감각이 돌아오니 실밥부분도 더 따끔거리는 것 같은 기분이다 아직 인중쪽이랑 아랫입술부터 턱까지는 감각이 더디다 ㅠㅠ 벌써 내일이면 2주차 외래라니 시간이 너무 빨라서 달력을 보면서 놀랬다. 시간이 갈수록 붓기가 조금씩 빠지는게 눈에 보여서  거울보는게 즐겁다. 오늘은 미역국라면을 잘게 잘라서 국물이랑 같이 꿀떡 꿀떡 삼켜먹었다 웨이퍼도 잘 적응했는지 발음은 조금 힘들지만 이제 말도 잘 한다

 

15일차 후기

어제 2주차 외래를 다녀왔다 실밥뽑을때 엄청 아프다해서 겁을 잔뜩먹고 갔는데 잇몸감각이 아직 안돌아와서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다 실밥을 뽑고나면 붓기가 더 빨리 빠진다해서 기대중이다 아직은 아랫턱 붓기가 울퉁불퉁하게 빠져있어서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는중이다! 인중주변 붓기가 빨리 빠졌음 좋겠다 왕코가 너무 창피하다.... 실밥 푼 이후로는 양치질도 허락받고 매운음식도 조금씩 먹는중이다 빨리 한달차가 지나서 음식을 씹고싶다!

 

18일차 후기

어제 라면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조금더 부어있다! 이제 잇몸 이랑 안쪽 볼감각이 조금씩 돌아오면서 교정기에 쓸린 볼 부분이 따끔거리고 불편한 느낌이 든다 2주차까지는 윗 잇몸쪽은 감각이 아예 없었는데 따끔거리는게 신경쓰이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다ㅠㅠ 다른분들 후기를 보면 붓기빠지는 정체기가 있다고 하는데 나도 지금 정체기 인것같다 하루하루 잘 빠지더니 지금은 잠깐 멈춰있는 기분이다.. 그래서 호박즙도 하루 2개씩 열심히 챙겨먹고 커피 사먹으러 꾸준히 걸어다니고 있다 그리고 이제 웨이퍼랑 한몸이 된 것같기도 하다 밥먹을때 웨이퍼를 빼고 있으면 이빨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ㅠㅠ

 

21일차 후기

오늘은 수술한지 벌써 3주차다! 붓기가 지금도 멈춰서 아직 눈에띄게 빠지지는 않고 있다 한달이후에 또 빠지기 시작한다하니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야겠다! 입 벌릴때마다 근육이 뻣뻣하고 굳어있는 느낌이 들어 요즘 개구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웃는연습도 꾸준히 하는중이다 윗잇몸 감각이 없어서 양치할때 조금 이질감이 드는 것 말고는 딱히 불편한게 없다

 

24일차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자제하고 태풍도 와서 산책을 못하고 있다 안 그래도 붓기 정체기인데 집에만 콕 박혀있으니 너무 울적하다 ㅠㅠ 오랜만에 수술 첫날부터 오늘까지 찍었던 사진을 쭉 보니 지금은 많이 부어있어도 확실히 사람같다..ㅎㅎ 희소식은 잇몸감각이 점점 돌아오면서 교정기도 걸리적거리고 스크류도 간질간질 불편하다. 수술 후에는 입술 밑 호두주름이 푹 파여서 혹시나 평생 턱이 푹 파인 채로 살아야 하나 걱정했는데 아래턱 감각도 점점 돌아오면서 없어졌다! 너무 다행이다!

 

27일차

붓기 정체기라고 생각했는데 입 안 붓기가 엄청 많이 빠져있었다 이제 볼이 부어서 교정기에 쓸리거나 웨이퍼 물때 볼이 같이 물리는 현상이 없다 ! 볼이 부은게 생각보다 엄청 불편했다 웨이퍼 물때 볼에 공기 한번 머금고 물어야한다ㅠㅠ 자면서 입이 마르는지 볼은 항상 교정기 모양대로 찢어져있고..이제 한달 차가 가까워지니 먹는 거 말고는 일상에 지장이 없다. 2주차까지는 부어있어서 잘 몰랐는데 내 옆모습이 엄청 많이 바뀌었나 보다 친구가 내 옆모습만 보고 나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쳐갔다 ㅋㅋㅋ 그리고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너무 작아졌다고 신기해 한다. 수술 전에는 앞머리를 내리면 하관이 부각되어 보이고 옆모습도 더 주걱턱 처럼 보여서 항상 앞머리를 길러서 넘기고 다녔는데, 요번에 앞머리를 잘라보았다. 너무 마음에 든다 수술 전이랑 느낌이 너무 달라서 신기하다!



30일차

30일차가 되니 붓기가 또 쭉 빠진 느낌이다 밤이라 그런가 ? 자고 일어나면 조금 더 붓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붓기 때문에 울퉁불퉁했던 것도 많이 줄어들었고, 코랑 인중도 많이 가라앉아서 예전 코랑 비슷해 져가고 있는 거 같당 친구들도 이제는 수술 한 사람 같지는 않다고 한다! 수술 후에 뒤집어 졌던 피부도 조금씩 돌아오고 있고, 빠졌던 살도 다시 고대로 쪘다 ㅎㅎㅎ 웨이퍼가 헐거워졌는지 자다가 입에서 빠졌는데 불편한지 웨이퍼의 쇠고리 부분을 꽉 물어버렸다ㅠㅠ 그래서 병원 진료날도 아닌데 병원에 가서 웨이퍼를 확인 받고 왔다ㅠㅠ

 

38일차

한달 차가 조금 지나니 겉으로 보이는 붓기는 점점 가라앉고 있는 느낌이다! 근데 입안 붓기가 부었다 빠졌다를 반복한다ㅠㅠ 볼이 부어있으니 개구 운동 할때 볼이 교정기에 쓸려 볼이 찢겨서 양치할때 살덩이가 나왔다....그래서 개구 운동은 조금 쉬고 있다 ㅠㅠㅠ 윗 잇몸 감각은 돌아오나 싶더니 아직은 감각이 많이 없다 그래도 다행인건, 입술이나 턱 감각은 거의 돌아온 것 같다! 요즘엔 집에만 있고 한달 차 진료 이후부터 천천히 부드러운걸 씹기 시작하니 살이 엄청 찌고 있다 ㅠㅠ 그래서 하루에 두 시간 정도 걷고 있는데 수술하고 근육이 많이 빠져서 예전처럼 체력이 짱짱하지 않다ㅠㅠ 조금만 걸어도 온몸이 쑤신다 가벼운 근력운동을 조만간 시작해야겠다. 대학교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면서 양악을 한 건데, 수술 전에는 한달 정도 회복기간을 두려고 했지만 내 생각에는 발음이나, 음식 섭취 등등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건 두 달 정도는 필요할 것 같아서 아직은 편한 마음으로 쉬고 있다 :) 오랜만에 외출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인중 주변 붓기가 나도 모르는 새에 조금 빠져있었다 인디언 보조개처럼 경계선이 있었는데 많이 없어졌다! 붓기는 시간이 약인 것 같다 턱 주변 붓기도 얼른 빠져서 네모 얼굴에서 벗어나고 싶다..!

 

42일차

원래 웨이퍼를 오래 빼고 있다 끼면 웨이퍼 교합에서 벗어난 느낌이 들었는데 요즘은 반나절 이상 웨이퍼를 빼고 있다가 껴도 잘 들어간다! 이제 개구 운동 할 때도 근육이 찢어질 것 같은 느낌도 덜 들고 음식 씹는 것도 점점 잘 씹힌다 일주일 후에는 후 교정도 시작한당 후 교정 후에는 교합도 더 잘 맞는다고 하니 빨리 교정을 시작하고 싶은 맘이다 ㅠㅠ 붓기도 아직은 왕코에 네모 얼굴이지만 사람들이 이제는 통통해 보이는 느낌도 덜 난다고 말한다 ! 사실 지금보다 더 부어있을 때는 회복기간도 너무 길고 감각이 없는 부분도 너무 불편하고 적응이 힘들어 수술을 후회한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울을 볼 때마다 수술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51일차

후교정을 시작하니까 뭔가 음식이 더 잘 씹어지는 기분이다! 스크류에 새살이 차오르면서 양치할 때 피도 엄청 나고 음식 두 상상이상으로 엄청 끼고 하여간 불편해 죽겠다 ㅠㅠ 두달차가 가까워 지고 있지만 잇몸 붓기가 아직 많이 남아서 교정기나 스크류에 쓸리는 건 여전하다 붓기는 점점 빠지고 있지만 아침엔 붓고 저녁엔 쏙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붓기가 내려가면서 빠지는 건지 턱 붓기는 아직 그대로지만 코는 조금 작아진 기분이다 부었을 땐 만졌을 때도 땡땡하고 딱딱했는데 지금은 코가 말랑말랑 하다

 

68일차

윗잇몸의 감각이 부분부분 돌아왔다. 처음엔 감각 없는 부분이 물 삼킬때, 양치할 때, 침 삼킬때 너무 불편해서 영영 안 돌아오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익숙해지니 불편함도 못 느끼고 있고 손톱으로 잇몸을 눌렀을 때 감각이 아예 없던 게 이제는 잇몸에 무언가가 닿고 있구나 정도의 감각이 느껴진다 그치만 입천장은 아직 인 것 같다!  큰 불편함 없이 일상을 보내고 있고, 아침에 되면 퉁퉁 붓고 밤이 되면 내가봐도 놀랄 정도로 빠지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80일차

입천장이 양치할때 시큼시큼하고 혀로 누르면 따끔?? 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예 감각이 없었던 입천장 감각이 돌아오고있다! 손톱으로 눌러보면 미세하지만 느낌이 난다 감격스럽다ㅠㅠ 세달차가 다가올수록 앞니로 음식을 베어먹는 것도 잘하고 단무지같이 딱딱한 음식 말고는 거의 다 잘 먹는다! 수술한지 갓 두 달이 넘었을 땐 붓기도 퉁퉁했는데 두달하고 보름이 지난 지금은 확실히 많이 빠졌다 왜 다들 세 달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이제 잔 붓기가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붓기가 조금씩 빠져갈수록 변해가는 얼굴형이 신기하다 ㅎㅎ 수술 전 오른쪽 턱이 더 커서 그런지 확실히 붓기도 오른쪽이 오래간다 수술 과정과 회복은 너무 힘들었고 감각이나 근육량 등등 아직까지는 잃은 것도 많지만 나한테는 실보다 득이 더 많은 수술이었다 요즘은 거울 보기가 즐겁다!



3개월차

다른 분들 3개월차 후기를 보면서 나는 3개월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벌써 3개월이다 감격스럽다 ㅠㅠ3개월정도되면 고기 씹는 것도 시작해도 될 정도로 뼈가 붙는다고 들어서 제일 손꼽아 기다렸던 것 같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두달 차 까지만 해도 붓기가 통통하게 남아있던 터라  3개월 이후에 어떻게 변할지 너무 궁금했다 지금은 다들 수술 티도 안 난다고 하고, 내 눈에도 빠지지않을 것 같던 붓기들이 많이 자연스러워 진 것같다. 수술 전에는 고양이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붓기때문인지 턱이 들어가면서 인상이 바뀐 건지 귀여운 상, 강아지상 얘기를 많이 듣는다. 제일 고민이던 입안 붓기는 거의 다 빠져서 볼에 손가락을 넣으면 맨 뒤 어금니도 만져진다!

 

4개월차

오늘은 딱 4개월차가 되는날이당 저번 주에 조금 늦은 3개월차 경과 체크를 받으러 가서 오랜만에 원장님을 뵈었다! 매달 교정치료를 받기 위해서 병원에 가면서도 매번 느끼는 거지만 원장님도 다른 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다 ㅠㅠ  원장님께서는 이제 음식도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하셨고 (그래도 뼈가 100% 붙은건 아니고 아직은 교합이 맞지않아 무리가 갈수 있으니 되도록 오래씹는 음식은 교정이 끝날 때까지 피하는게 좋다하셨다) 입 벌어지는 크기도 오케이 하셨다ㅎㅎ 아직은 내가 보기엔 잔붓기가 통통하게 남아 있는것 같지만 그래도 난 지금 얼굴형이 너무 마음에 든다!






5개월하고 하루되는날:)

요즘은 원장님 말씀처럼 아무거나 다 먹고있당 고기도 막 씹어먹고 오징어 작은것도 입에서 조금 녹였다가 살살씹어먹고 골뱅이는 조금 힘들어서 뱉었는데 골뱅이 말고는 실패한 음식이 없던것 같다 수술직후 살이 쪽 빠져서 보기싫었는데 지금은 식탐이 생겨서 엄청 먹었더니 살쪄서 보기싫다 ㅎㅎㅎ 턱도 얄쌍해져서 이제 잔붓기는 다 빠졌다고 보면 될것같다 붓기가 엄청 오래가는 편이었는데 ㅠㅠ5개월만에 붓기와 안녕한것같다 그래도 밑턱은 아직 톡 튀어나온게 붓기는 아닌것 같고 원래 탄력이 조금 없는 피부라 그런지 피부가 줄어든 뼈를 따라가지 못한 것 같아서 (?) 레이져 리프팅을 한번 해볼까 싶다 ㅎㅎㅎ수술 하고 깨어나서 거울을 보고 부어있는데도 쏙 들어간 턱을 보고 놀란게 엊그제같은데,,,지금에서야 할 수있는말이지만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 ㅠㅠ

 



6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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