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의: 김종윤 원장님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EU를 선택한 계기

지인이 이유구강에서 양악수술을 받고 너무 잘되서 저도 고민없이 이유구강에서 양악수술을 받아야겠다고 느껴서 결정하게 되었음!!ㅎㅎ

1-2일차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함.

코가 완전히 막혀버려서 입으로만 숨 쉬어야 함..

스위스 언덕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있고 나는 지금 잘 이겨 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자기 최면을 걸었다.

정말 뼈깍는 고통(솔직히 다른 수술에 비하면 별로 안 아픔) 보다 숨 못 쉬는 고통과 무서움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무조건 천천히 심호흡하면서 긍정적으로 마인드 컨드롤을 해야 한다.

2일차땐 바로퇴원함..

1일차보다 코가 아주 미약하게나마 뚫렷다.

그래도 입으로만 숨 쉴수 있다.

얼굴은 호빵맨저리가라할정도로 계속 더 퉁퉁 붓고있다 아마 5~6일차까지는 점점 더부을 거라고 하셨다ㅠㅠ

지금도 이미 충분히 땅땅한데 더부으면 하늘로 둥둥 떠날라가는거 아닐까 모르겠다ㅋㅋㅋㅠㅠ

그래도 중안부4.5mm정도 줄어들어서 확실히 얼굴이작아보인다ㅎㅎ

​

3-4일차

얼굴은 계속 붓는다

코로 숨쉬다가 막히면 입으로 숨쉬면서 웨이퍼에 아래 치아를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힘들긴 하다ㅠㅠ

계속 노력하는중....

6-7일차

​진짜 일주일차가 붓기 최대 ㅋㅋㅋ 였음...  

음식은 죽을 믹서기에 갈아서 떠먹을수있게되었다 이제는 코가 앉아 있을때 완전히 뚫렸고 숨쉬는거 에는 불편함이 없다

그치만 아직 붓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다..

입은 손가락 2개 정도는 들어간다

눈에멍이 들어있어서 멍크림을 주기적으로 발라 주고 있다

빨리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다ㅜ​ㅜ

2주차​

얼굴을 집어삼킬것같았던 큰붓기는 빠지기는했다만 그래도 아직은 입안에ㅇ땡땡한느낌과 중안면부와 볼쪽붓기가 많이 남긴했다ㅠㅠ

얼른 빠지기를,, 바라며,,

음식은 부드러운 계란찜과 뉴케어 연두부 같은 것을 먹었다 씹지 못한다는 게

정말 삶의 질이 떨어지기는 한다 만은 이뻐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겨 낼거다.

지금은 말할때 발음이 새는경향이 있는데 계속 표정 연습과 입 벌리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 될것 같다!!

1개월차​

얼굴 붓기가 점차 더 빠졌다.

이제는 발음이 전처럼 완-벽 하진 않아도 훨씬 편하게 말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다.

하지만 아직은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얼굴에 뭐가 묻어도 모를 때가 많다ㅋㅋㅋ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중!!

원장님이 점점 나아질꺼라고 하셔서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중 ㅎㅎ    

입안 붓기도 더 빠져서 입 벌리는 연습할 때 손가락 두개도 넣어보는 시도를 해보고 있는데 힘들긴 해도 들어가기는 해서 너무 기쁘다

생각보다 회복이 빨리 잘되고 있는 것 같다!!^^

2개월차​

어느덧 양악수술한지 2달차가 되었당!!

붓기는 완전히 다 빠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얼굴 라인이 많이 좋아 진 것 같다^^

양악은 2주차 까지 큰 붓기가 빠지고 3달 정도는 지나야 중간 붓기가 빠진 다는데 벌써 부터 얼마나 더 빠질지 기대가 된다!!

안전하고 이쁘게 수술해주신 김종윤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