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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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해서 단 한번도 후회를 해본적이 없고 너무 만족스럽다ㅎㅎ
    • Writer : 김** | Views : 1659 | Date : 2021-12-14



    • 계기랑 동기

      중학교 들어서부터 한쪽으로 씹는 습관 때문인지 사진만 찍으면 유난히 턱이 삐뚠게 잘 보였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친구들이 턱이 요새 너무 삐뚠것 같다고 해서 그때부터 엄청난 콤플렉스였어요. 그리곤 성인이 됐는데 갈수록 콤플렉스도 콤플렉스지만 턱에서 소리도 나고 통증도 심해져서 상담을 받아야겠다 싶어 인스타를 찾고 찾아 이유구강이 후기도 좋고 영상도 많길래 믿고 찾았습니다 ㅎㅎ 상담을 받아보니 제 문제점이 뭔지도 자세히 알려주시고 친절하셔서 마침 돈도 모은 김에 수술을 해야겠다 결심하고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1일차 (너무 힘들고 토를 자꾸해서 사진찍을 겨를이없었어요ㅠ)

      수술하기전 병실에서 대기하는데 마침 수술이 끝난 환자분이 나오는걸 봤다. 간호사 언니들이 부축여서 나오고 자지말라고 계속 말거시는 모습을 보고 곧 내모습인가.. 싶어 너무너무 떨렸다. 수술실에 들어가고 눈앞이 흐려지는거까지만 기억이 나고 눈떠보니 병실에 누워있었다. 호흡은 수술 직후에는 잘쉬어졌다. 다만 진통제가 나랑 안맞아서 그런지 중간에 항염증제? 를 넣을때마다 오분도 안되서 안에 고여있던 피를 토해냈다. 부모님한테 이런모습 보여드리기 싫어서 오지말라했는데 와계셨다. 근데 보호자는 꼭 잇으면 좋을것같다ㅜ 뭔가 마음에 안정이... 아빠 있을땐 잘 잤는데 가고나서 잠을 죙일 설쳤다.

       





      2일차

      수술은 잘된거같은데 슬슬 호흡이 잘 안된다ㅜㅜ 아픈거는 무통주사 때문인지 별로 느껴지지 않지만 호흡이 너~무 안된다. 오늘은 수술 다음날이라서 레이저를 맞으러 가야햇는데 너무 힘들고 어지러워서 걷는게 너무 힘들었다ㅜㅜ 가기전에 또 옷에다가 피토를 한바가지를 했다. (내가 엄청 약물에 예민한 편이라고 하셨으니 모두가 그런것이 아닙니다 ㅎㅎ) 주사기로 뉴케어를 먹거나 물을 먹거나해야하는데 배가 안고프고 그냥 입에 뭘 넣기가 싫었다ㅠ 잠은 왜이렇게 오는지.. 엉덩이는 아픈데 졸려죽겠다. 카톡할 힘도 없는데 나만 이런거 같고 슬프다ㅜㅜ

       





      3일차

      퇴원하는날이다. 일요일이라 진료를 안해서 아무도 없었고 내 상태를 봐주시고 소독도 해주셔야해서 원장님이 오셨다. 집가서 잘먹고 약도 잘 챙겨먹으라고 하셨는데 걱정이다ㅜㅜ 아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 주말을 통째로 나한테 반납해주셨는데 정말 고생많으셨다 ㅜㅜ친절하셨어요 감사합니다ㅜ? 퇴원을 하고 집에서 병원이랑 똑같이 침대를 만들고 누웠는데 영.... 힘들다... 숨도 안쉬어지고 가글은 못하겠고 ... 심지어 이날은 오트리빈을 몰라서 식염수가 오트리빈인줄알고 코가 왜이리 안뚫리는가 우왕좌왕 하다가 땡기미도 풀어버리고 자버렸다 ㅎ 언제 시간이 흐를까....

       

      4일차

      잠을 얼마나 설쳤는지 머리가 너무 아팠다. 아침부터 실장님께 연락드려서 코가 너무 답답하고 어쩌구저쩌구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더니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진짜 여기는 선생님들 덕에 내가 힘이 날수있다ㅜㅜ 오늘은 테이프를 떼도 되는날이라서 물을 묻혀서 테이프를 뗐는데 오우.. 아무리 묻혀도 살짝 따갑긴하다 ㅋ 얼마나 강력하게 붙어있는지 ㅡㅅㅡ 날이 갈수록 볼은 최대로 부어가는거같다. 입 안까지 부으니까 답답하다... 평소에 진짜 음식을 엄청 잘먹어둬서 체력 100으로 만들어놓을걸 그랬나... 누워있는것도 앉아있는것도 다 힘들다... 빨리 나도 먹고싶어어어ㅜㅜㅠㅠㅠㅠ 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일차

      오늘은 레이저를 받으러 가는날이었다. 내가 통 못먹어서 진짜 다리도 바들바들 떨리고 일어서는것도 힘들어하고 그러니까 병원 쌤들이 전부 다 걱정을 해주셨다ㅜㅜ 난 정말 나만 이런가 싶어 속상햇는데 사람마다 다른거라며 응원도 아낌없이 해주셨다. 레이저를 받고 소독도 부탁드려서 했는데 소독은 왜 따가운가..?????? 너무 따가웠다!!!!!!!!!!!!!! 분명 소독 따갑다는 글을 본적이없는거 같았는데 ...ㅡㅡ 어쨌든 내가 이 날 너무 힘들어해서 수액이랑 비타민을 맞고 가기로 했다. 4시간 가량 맞았는데 같이 와준 아빠에게 괜히 미안했다ㅜㅠ 근데 진짜 수액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오늘 안게.. 잘먹었을때 수액맞는거랑 못먹었을때 수액맞는 효과는 차이가 큰 것 같다. 진짜 뭐라도 잘 먹어야겠다ㅜ 입을 못벌려 매일같이 뉴케어랑 이온음료 간신히 먹는데 .. 그거라도 잘 먹어야겠어!!!!!

       

      6일차

      6일차다!! 잠을 역대급으로 설쳐서 머리가 저 세상 간 것 마냥 어지러웠고, 너무 배고프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울어버렸다ㅠ 숨이 안쉬어질까바 참을라했는데 눈물이 나왔다. 악간고정? 을 해놔서 입이 아예 안벌어지고 그러니까 작은스푼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조차 먹을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서러웠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잠을 왜이렇게 설치는지 모르겠다.. 숨은 이제 잘 쉬어져서 오트리빈은 졸업했는데 자세가 불편한건지 생전 없던 불면증을 겪고있다. 못먹는거 다음으로 제일 힘들다 ㅎㅎ.. 그래도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게 안쓰러우셨는지 부모님께서 수박도 갈아주시고 죽도 엄청 갈아서 주시고 열심히 케어를 해주셨다ㅜ 다 커서 요양을 받고 있다니ㅜ 어쨌든 오늘 밤에는 제발 잠 잘자고 싶다.

       






      7일차

      일주일째!!! 오늘은 잠을 그래도 좀 잤다 ㅎㅎ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다. 그리고 매일매일 자고 일어나면 목이 심하게 아프고 입안이 많이 부어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좀 자서 그런지 덜 했다. 배고픈건 여전하고 힘든건 여전하지만 바뀐게 있다면 붓기가 살짝 가라앉은거랑 호흡이 나름 편해진거다. 이거라도 어디야... 첫째 날 생각하면 오늘은 양반이다..ㅎ 일주일차라서 소독도하고 레이져도 받아야해서 택시를 타고 병원을 갔다. 소독 진짜 겁나 대박 아팟다. 염증은 없는데 안아물어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진짜진짜 너무 아팠다. 대체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하는가!!!!!!!!!!! 더 잘먹을거다 빨리 아물어버리게 ㅡㅡ 이대로라면 실밥도 아플거같은데... 생각하지말자...ㅎ 안갈것같던 시간도 1주일이 되어버렸다. 2주차에 실밥풀고 악간 고정도 풀면 입속으로 티스푼 하나는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난 또 일주일을 버틴다.... .

       

      8일차

      일주일차때 소독하면서 와이어로 악간을 더 조여서 그런지 머리가 자꾸 아프다ㅜㅜㅜ 그리고 오늘따라 코안이 더 부은 거 같고 귀도 먹먹하길래 레이저 치료 받으러 가면서 선생님께 증상에 대해 여쭤봤더니 아직은 붓고 그럴 수 있다고 하셔서 안심했다 ㅎㅎ 그리고 일주일차까지는 라꾸라꾸 침대를 병원침대처럼 똑같이 세워서 잤는데 이제는 베개만 높게 하고 일자로 잘수있다!!!! !!!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잠을 맨날 설쳤는데 오늘부턴 엉덩이 때문에 설칠 일은 없을것같다 ㅎㅋ 다 괜찮은데 제일 힘든건 역시 먹는거다.. 살이 죽죽 빠지네ㅜㅜㅜㅜ

       

      9일차

      오늘도 귀가 먹먹한 채로 일찍 일어났다. 원래 진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 수술 한 뒤로 일찍자고 일찍일어난다. 패턴이 좋게 바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ㅎㅎ 붓기가 슬슬 빠지는거 같은데 투턱 부위랑 턱있는 라인은 여전히 남아있다. 친구들은 여전히 걱정을 해주고 있는데 내가 악간 고정했다니까 그 뜻을 잘 몰라서 자꾸 씹어먹는걸 사다주려한다. 고맙지만 슬펐다... 산책은 매번 나가려고 하나 붓기레이저 맞으러 가는것 조차도 나에겐 엄청난 여정이기에 아직 산책은 따로 안한다.. 해야하는데 힘들다..ㅎㅎ이쯤 되면 숨도 잘쉬고 잠도 잘자고 다 괜찮을줄 알았는데 못먹는거 때문에 여전히 힘들다!!!!!!!! ㅡㅡ 고거빼곤 만죡 ㅎㅅㅎ

       

      10일차

      오늘은 병원도 안가는날이라서 따로 산책 해야지~ 했는데 잠이 너무 와서 내내 잠만 잤다..ㅎ 악간 고정으로 인해 머리가 아픈건 여전하다... 언제 나아져...ㅡㅡ 붓기는 뭐 어뜨케해야지 빨리 가라앉는걸까... 입안 붓기가 어지간히 불편하다..

       

      11일차

      붓기레이저를 맞으러가면 항상 선생님께서 오늘은 컨디션 괜찮냐, 먹을건 잘 챙겨먹냐 라거 물어봐주시는데 그때마다 참 따뜻하다고 느껴진다ㅜㅜ 정말 진심이 담긴 걱정어린 눈빛으로 걱정해주실때마다 감동.... 선생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면 잘 챙겨먹어야하는데 여전히 뉴케어와 이온음료.. 그나마 사골국물을 먹는 나.... 헿ㅎㅎ

       

      12일차

      요새 입안이 왜 이렇게 붓는 건지 윗입술하고 교정기하고 닿는 그 안쪽 부분입술이 퉁퉁 부어가지고 따가워 죽것다 ㅎ 가라앉을 생각을 안하는거 보니 그냥 적응해야겠다. 언제 입안 붓기가 빠지려나.....

       

      13일차

      붓기 레이저 갈 때마다 아버지가 항상 같이 가주시는데 죄송해죽겠다..ㅎ 이 더위에...ㅎ 얼른 회복 다 해서 말도 하고 입도 벌려서 음식도 제대로 먹고싶다ㅜㅜ 갈수록 살이 빠져서 지금은 해골바가지가 되어버렸다. 이제 곧 있으면 실밥 푸는 날도 다가오는데 실밥 풀고 나면 감자랑 고구마 으깨서 왕창 먹을 거다!!!!

       






      14일차

      양악수술을 하고 후유증이 하나 남아있다면 폐활량인거 거 같다. 후유증인지 아닌지 어쨌든 가만히 서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 숨이 가빠지고 호흡이 딸린다. 곧 숨을 못 쉬어서 쓰러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데 쓰러지진 않아서 다행이다 ㅎㅎ 남자친구 한테 말하니까 본인도 전신마취 하고 나서 그랬었는데 알아서 괜찮아졌다고 하길래 나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ㅎ 오늘은 레이저 하고 나서 내일 실밥 풀고 먹을 음식을 준비했다. 아빠가 내일 만들어도 된다고 그랬는데 도저히 설레서 오늘 만들어야만 했다. 히히 약을 다 먹어서 내가 좋아하는 딸기우유랑 커피우유를 오늘 두 번이나 마셨는데 그거 덕분인지 남자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컨디션이 아주 좋다!!! 내일 실밥만 풀면 더 좋겠다!!!

       

      15일차

      오늘은 실밥을 풀었다!!! 아프다는 후기를 봐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갔는데 딱 참을만한 정도였고 금방 끝났다 ㅎㅎ 고정되어있는 모든걸 풀고~’ 해보라고 하셔서 했는데 뭔가 너무 무서웠다.. 턱이 빠져버리면 어쩌지 했는데 쓸데없는 생각이었다 ㅎ 이제 웨이퍼를 밥먹을때는 빼도 된다고 하셨다ㅎㅎ 너무 기분이 좋았으나 고무줄은 아직 졸업하지 못했다는 ㅜㅜㅜ 고무줄 끼우는 연습하고 집 가서 어제 만든 음식 먹었는데 아직 입천장 감각이 없어서 뭔가 느낌이 요상했다. 그치만 내가 무언가 음식을 먹고 있다는 게 정말 너무 좋았다 ㅜㅜ 아쉬운 건 고무줄...... 생전 처음 해보는거라 할 때마다 피를 봐서 슬프다.. 이것도 적응하겠지ㅠㅜ 이제는 고무줄 졸업이 목표다!!!! 입 운동 열심히 해야지 ㅎㅅㅎ

       

      16일차

      밥먹을때 고무줄을 빼고 웨이퍼를 빼는데 할 때마다 뻐근해서 무서워 죽겟다 ㅎ 이번에 제대로 느낀 건 난 참 겁쟁이다... 어제는 처음 입 벌리고 먹은거라 별로 안 먹었는데 오늘은 작정하고 연두부, 요플레, 우유에 파운드케이크 , 매쉬드포테이토, 흰죽에 짜장소스 이렇게 먹었다. 짱 맛있다 ㅎㅎ 엄청 작은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퍼먹는 거라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행복하다ㅎㅎ 입안 붓기가 굉장해서 입 운동 할 때마다 느낌이 이상해죽겠다..

       

      19일차

      안갈것 같던 시간도 벌써 19일차다 ㅎㅎ 오늘따라 유난히 왼쪽 귀가 먹먹하다... 입이 벌어지면 뚫릴려나 싶었는데 물속에 있는것마냥 답답해서 이번주에 중간체크하러 갈 때 원장님께 여쭤보았겠다 ㅎㅎ 입안 붓기가 아직 남아있어서 윗입술이 교정기에 쓸리 다보니까 안쪽에 물집이 결국 잡혀버렸다 휴 ㅎㅎ 먹는건 여전히 감자와 고구마를 으깨서 먹는중인데 이것도 행복이다 ㅎㅎ 입 운동을 하루에 세번하는데 애초에 입이 참 작았어서 손가락 한개가 딱 들어 갈만큼만 벌어진다. 열심히 해야겠다.

       

      21일차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났다. 화장도 이제 처음 해봤다 ㅎㅎ 말을 못해서 메모장으로 톡톡 치면서 대화를 해서 답답해 죽을 뻔했다 ㅋ 원래 평소에 사진으로 보내줘서 어느정도 내 얼굴을 알고있었는데 실제로 보더니 다른 사람 같다고 놀랜다ㅎㅎ 수술이 잘 된것같다 ㅎㅎ 입운동 더 열심히해야겠다... 아직도 손가락 한대다..

       

      22일차

      오늘은 중간 교합체크를 하러 병원에 들렸다. 교합은 잘 맞아있고 이제는 고무줄을 말할때는 어느정도 풀러도 되고 입 운동을 더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셨다 ㅎㅎ 오예!!!!!!! 원장님께 귀 먹먹한거 말씀드렸는데 병원을 가봐도 되고 입이 더 크게 벌어지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ㅎㅎ 엄청 바쁘신데도 내가 한 폭풍 질문에 자세하게 대답해주 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오늘도 병원에 가자마자 실장님께서 컨디션은 괜찮냐며 먹을 건 잘 먹냐며 걱정해주시고 챙겨 주셨는데 갈 때마다 정말 감사드린다ㅠㅠㅠ 어쩜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 쏟아부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지.. 최고다ㅜㅜ이제 고무줄 끼는건 식은죽 먹기라 어느정도 풀어놓고 말 도해보고 입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24일차

      엄마 아빠랑 청평에 놀러갔다가 아직은 내가 체력이 딸린다는것을 실감했다.. 햇빛에서 오래 걸었더니 숨이 너무 차고 가슴이 답답했다 웩... 중이염이랑 체력 말고는 딱히 불편한건 없다 ㅎㅎ

       





      25일차

      중이염때문에 병원을 금요일부터 다니기 시작하는데 낫는데만 2주정도 걸린다고 하신다. 답답해 죽겟다. 혼자 물 속에 있는 것 같고 내 숨소리가 너무 잘들려서 사람 말소리가 잘 안들린다.. 입운동은 열심히 하고있으나 아직도 잘 안벌어진다ㅜㅜㅜ 원래 입이 작긴했는데... 왜이리 안벌어져ㅡㅡ

       

      26일차

      태어나서 처음으로 흉통을 느껴서 깜짝 놀랐다. 수술하고 나서 후유증인가 싶었지만 정말 잠깐이여서 그러려니 했다.중이염 걸린 이후로 이상하게 목이쉬고 목소리가 잘 안나와서 죽겠다. 원래 이런건가??? 붓기가 더더 잘 빠지고 있는중인데다가 입운동도 나름 하고 있는중이다!! 근데 사람이 욕심이라는게... 광대도 칠걸 그랬나 하고 욕심을 내는중... 칠 일은 없지만 턱이 작아지면서 광대가 이렇게나 돋보일줄이야ㅜㅜㅜ  빨리 고무줄빼고싶돠!!!!!!!!!

       

      27일차

      남자친구를 오랜만에 또 봤는데 자꾸 얼굴 보고 누구냐고 그런다 ㅋ 놀리는건지 칭찬을 하는건지 원... 근데 오늘 광대가 왜이리 돋보이는가를 깨달았다. 붓기 진짜 거의 왕창 빠졌는데 붓기가 빠지고 살도 빠지면서 볼살이 없어졌다ㅜㅜ 씹는걸 못해서 얼굴 근육도 사용을 잘 안하니 홀라당 빠졌나부다 ㅎㅎ 음식 제대로 먹게 되면 살을 열심히 찌워 볼 생각이다.

       

      29일차

      수술하고나서는 처음으로 대학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들이 진짜 턱이 작아져서 신기하다고 근데 살이 너무 빠져서 살만 찌우면 진짜 딱일것 같다고 해줬다 ㅎㅎ 얼굴이 조막만해졌다고해서 기분이 좋았다 ㅎㅎ 내가 중이염때문에 잘 못알아듣고 목소리도 쉬었다고 하니까 세상에서 제일 안타까운 눈빛으로 걱정해준다...ㅠ 난 괜찮아...ㅠ 매번 감자만 먹다가 오늘 처음으로 얼그레이 케이크 녹여먹었는제 미쳤다 짱맛있었다. 살이 진짜 너무 빠져서 바지가 다 안맞는다. 수술하신 분중에 2-3주차를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꼭 많~~~이 드시길 바란다ㅜ 살빠지는것이 좋은게 아닌것같다...

       

      30일차

      오늘은 미용실에가서 염색을 했다. 혹시나 샴푸하면서 내 턱을 치진 않을까.. 머리를 말리다가 내 턱을 치진 않을까 혼자 조마조마 난리가 났다..ㅋ 입안 붓기는 어느정도 빠져서 예전에’ , ‘했을 때 잘 안됐는데 지금은 그래도 쪼오오오끔 더 잘된다 ㅎㅎ 중이염은 아직 낫진 않았지만 차차 나아가고 있는 중인것 같다 ㅎㅎ 감각은 입천장이랑 오른쪽 턱끝이 여전히 없는데 오른쪽 턱끝 감각이 예전보다는 아주 조금 돌아온것같다. 왜그렇게 느꼈냐면 간지러워서 긁으면 쫌 시원하다히히 ㅎㅎ

       

      32일차 (한 달차 진료)

      오늘은 병원에 가는 날!! 한 달차 진료를 보러 갔다 ㅎㅎ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선생님께서 붓기가 많이 빠졌다고 살도 많이 빠진것같다고 바아아로 알아봐주셨다 ㅎㅎ 역시 선생님들의 관심은 기분이 좋다 ^0^ 수술이 얼마나 잘됐는가 사진도 찍고 비교를 해봤는데 세상에나... 턱이 들어가면서 코가 높아보인다 ㅎ.. 원래 코가 작고 낮은편인데 수술 한 이후로 코가 높아져보여서 이것도 아주 장점이다ㅎㅎ 원장님께서 한 달동안 고생많았다고 지금 수술도 잘됐고 턱라인도 부드러워질거라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스윗하시고 친절하시다... 맘이 그저 놓이는 ㅜㅜㅜ 이제 음식도 부드러운거 씹어도 된다고 그대신 지금 입이 작아서 입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하라고 하셨닿ㅎ 꼭!!!!!! 열심히 하겠습니다!!!!! 근데 한가지 오늘 아쉬웠던건 ㅜㅜㅜ 교정과 원장님을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았는데.. 고무줄 빼는줄 알고 진짜 설레발 다 치고 다녔는데 아직 웨이퍼에 꽉 무는게 안되서... 고무줄을 앞쪽에 두개만 2주 더 착용하기로 했다ㅜㅜㅜㅜ으어어어어엉 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너어어어무 속상했지만.... 완벽한 교합을 위해서라면야....ㅜㅠㅠㅜㅜㅜㅜㅜㅜ 속상하다ㅜㅜㅜㅜㅜㅜ 고무줄 탈출하고 말 많이하고싶은데ㅜㅜㅜㅜㅜ 교정과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속상했지만 감사했습니다ㅜㅜㅜ 2주뒤에는 꼭 고무줄을 뺄거에여!!!!!!!

       

      33일차

      다시 고무줄을 그대로 끼고 시작하는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앞에 두 개만 거는 거여 예전에 네개 걸었을 때 보다는 불편한 게 덜 하다 ㅎㅎ 그리고 위아래 스크류에 거는 게 아니라 위에는 스크류 하래는 교정기에 거는 거라서 이제 손가락으로 10초안에 뚝딱 고무줄을 걸 수 있다 ㅎㅎ 씹는게 된다고 하셔서 친구 만나서 파스타를 수술 한 뒤로 처음 먹었는데 내가 제대로 씹는 게 맞는 건지.. 싶다.. 아직은 파스타면 까지는 애매하다.. 씹는 느낌이 너무너무 이상하다 ㅎㅎㅎ 치아가 둥둥둥 떠다니는 거 같다..

       





      36일차

      중이염이 완벽하게 다 나았다. 정말로 2주 걸렸다 ㅎㅎ 염증이 아직 조금 남아있다고는 하셨는데 귀만 잘 들렸으면 됐다 헿ㅎㅎ 병원은 더 이상 안 와도 된다고 하니까 그걸로 만족. 확실히 입이 좀 더 크게 벌어지고 씹을 수 있으니까 중이염도 제대로 고쳐진 것 같다. 1주동안은 내내 물속에 있는것 같았는데 속이 다 시원하다.

       

      40일차

      그래도 잘 먹고 잘 씹어야 살도 찔거 같아서 안 좋아하는 라면도 많이 먹고 부드러운 홈런 볼이나 오뜨 여전히 감자도... ㅎㅎ 먹고 있다 ㅎㅎ 씹는 근육을 많이 써서 그런지 예전에는 광대가 너무 돋보였는데 이제는 근육이 채워져서 볼 라인이 부드러워졌다 ㅎㅎ 근데 뜨거운거 먹으면 안쪽 스크류가 겁나 찌릿하다... 조심해서 먹어야 될 거 같다..ㅎㅎ 불편한 거라 이제 1도없다. 중이염도 나앗고 입도 벌어지고.. !! 고무줄... 고무줄이야 뭐 열심히 차고 있으면 곧 뺄테니까 ㅎㅎ 감각도 아직은 턱끝이랑 입천장이 없긴 한데 전혀 안불편하다.. 화장하면 살짝 다른 사람 피부가죽 같긴 한데 그거야 뭐 별로 신경안쓰인다 헿ㅎㅎ 양악수술은 역시 한 달이 지나면 괜찮군...

       

      42일차

      원래 45일차가 되는 날에 지금 걸고 있는 고무줄을 빼느냐 마느냐가 결정나는데 내가 다시 직장에 돌아가야해서 교정과원장님과의 약속을 오늘로 앞당겼다. 병원에가니 실장님께서 꼭 고무줄 빼서 좋은 직장 됐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는데 역시나 따뜻했다.. 이유 사랑해요 ㅠㅠㅠ 그리고나서 교정과 원장님을 만났는데 진짜진짜 환한 얼굴로 맞이해주셔서 내 기분이 다 좋았다... 정말이다.. 어쨌든 나보고 너무 고무줄 잘해서 이제 고무줄빼도 되고 심지어!!!! 웨이퍼도 빼도 된다고 하셨다.!!! 진짜진짜 너무 기분이 좋아가지고 입이 찢어지는줄 알았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ㅜㅜ 한달 뒤에 다시 만나기로하고 이제부터는 다시 교정을 시작했다 ㅎㅎ 이제 말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친구들 앞에서 먹을 때 마다 웨이퍼 빼는일도 없고 짱좋다 ㅜㅜㅜㅜ 항상 느끼지만 이유 선생님들 원장님들 전부 다 친절하셔서 병원을 가는 날은 기분이 참 좋다 ㅎㅎ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

       

      45일차

      고무줄이랑 웨이퍼를 뺀건 좋은데 빼고나니 아직 내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는게 아니라서 좀 어색하다 ㅎㅎ 그래도 뺏다꼈다 하는 귀찮은 일이 없어서 너무 좋아버린다는 ㅠ 오늘은 이 덕에 면접도 보러간다. 근래에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면접복장 조차도 맞지가않아 다시 새로 사버렸다 ㅋ 말할때 자꾸 왼쪽 볼따구를 씹어서 안에가 퉁퉁 붓는거 말고는 불편한것이 없다 ㅎㅅㅎ

       

      50일차

      얼굴이 쪼매나 지니까 괜히 머리도 바꾸고 싶어서 머리서타일도 바꿔버렸다ㅎㅎ 수술한지 얼마 안되고나서 미용실 가는건 정말 힘든일이였는데 이제는 언제 수술했냐는듯 아무렇지도않다. 근데 딱딱한걸 못먹어서 친구들을 만나도 나를 위해 전부 부들부들한 음식만 먹는다 ㅋㅌㅌㅋㅋㅋㅋ 고기 못무거여ㅜ 이중턱은 언제 없어질런지 조금만 턱을 당겨도 이중턱이 바로나온다..^^ 아직도 입크기가 작아서 고민인거리다.. 뮈치겠네.. 감각은 여전히 입천장은 없다!!

       

      53일차

      먹는거를 요새 너무 잘먹고 댕겨서  살이 또 금방 찔거같다. 그리고 잘못먹었을때 군것질을 해놔서 그런지 군것질을 못끊겠다... ㅡㅅㅡ 가끔 뜨거운거 먹을때 왼쪽 아래 어금니에있는 스크류 쪽이 시린..? 좀 느낌이 아픈건지.. 어쨋든 살짝 거슬린다 ㅎㅎ생각해보면 안쪽 볼 붓기는 스크류들이 아직도 나는 다 붙어잇어서 빠질생각를 안하는거같다..





       

      56일차

      오늘은 친구덜이랑 팔당에가서 피자랑 파스타를 먹었다. 원래 피자 맨 뒤엣부분을 소스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너무 딱딱해서 꼭다리는 버려버렸다ㅜ 부자가 된 기분...? ㅎ 그리고 저녁에 친구들이 육개장이랑 육전을 시켜먹는데 육전이 진짜 너어어어무 부드러워서 살살 씹어서 먹었다...ㅎ헿... 유명한 집이라 안먹고 나올수가없었다ㅠ 오늘도 여전히 나는 왼쪽볼을 씹고있다.. 어금니가 왼쪽만 닿아서 어쩔수가없나보다ㅜ

       

      59일차

      이직하고 첫 출근날이다. 너무 어색하지만 어쩌다가 내가 양악수술을 했다는걸 알게 된 직장동료분들이 다 양악수술을 궁금해한다.. 그리고 내가 딱딱한거 못씹는다고 하니까 음식을 그냥 전부 다 못먹는줄 아신다.. 직장 밥 겁나 맛있ㅇ어서 엄청 잘먹는데 제육볶음 이런거 나오면 못먹어서 슬프다...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왼쪽 입천장감각 돌아왔당!! 몰랏는데 언제 돌아왔지.. 돌아오나 안돌아오나 애초에 불편함이 없었어서 몰랐나보다.

       

      72일차

      요새 자꾸 이상하게 치아 중심선이 잘 안맞는거같다. 아니 안맞는거라기보다는 내가 왼쪽 어금니만 닿으니까 자꾸 오른쪽 어금니도 닿을려고 살짝 삐뚤게 입을 다무나보다. 거울보고 알았으니 이제 다시 제대로 입을 다물어야하는데 ...까먹었다 입다무는법....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곧 교정 진료 가니까 그때 여쭤봐야겠다 ㅎㅎ 이중턱 여전히 있는데 이게 내가 빠진 살이 다시 붙고있어서 더 안빠지는건가..? 싶다.. 나만 이러나....

       

      79일차

      벌써 79일차다 ㅎㅎ 수술 언제 했나 싶을정도로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는데 여전히 왼쪽 볼을 씹고있고 뜨거운것이 왼쪽 스크류에 닿으면 너어무 뜨거워서 아푸다 ㅎ 그리고 이빨이 지금 이렇게 맞닿아있는것이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엄청나게 불편한건 없지만 살짝씩 신경쓰이는게 많다 ㅎㅎ 아무래도 사람이 수술을 하고 나서이다보니 더 큰 욕심이 생기기 마련... 핳ㅎㅎ 완벽해지길 바래서 이러나보다 ㅎㅎ 오늘 닭볶음탕 목었는데 물에빠진 닭이라 부들부들해서 살살 씹어먹었다 ㅎ힣... 뭘 먹으면 안되고 되는지 이제 슬슬 헷갈린다^^ 생각해보니 제일 불편한게 교정기다 교정기 ㅡㅡ 밥먹고 나면 씹히지도 않은 밥알들이 교정기에 다 껴있어서 밥먹고 나면 물만 100번 먹는다ㅡㅡ 음식저장고다 완전히 빨리 빼고싶다!!!!

       





      114일차

      이직을 한 이후로 전 직장 동기였던 친구를 오랜만에 봤는데 그 친구도 얼굴이 많이 변해있었다 ㅎㅎ 서로 처음 보여주는 새로운 얼굴이었는데 그 친구가 날 보더니 하관귀요미라며 별명을 붙여주었다.... 수술을 하고나서 안그래도 작은입 더 작아져서 턱이 작은것도 돋보인다 큰일이다 ㅋ 입 옆으로 더 길어지는 방법은 없는걸까... 마스크를 벗고 무표정한 얼굴을 보면 입술이 코보다 작은거같다 미쳐버린다 ㅋ

       

      128일차

      대체 이놈의 투턱은 언제 없어지려나 ㅋ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 때 부터 살이 붙어서 투턱이 생겼거니 했지만 아니다.이건 분명 투턱붓기이다 ㅋ 딴딴한것이 살이쪄서 생긴 느낌은 아니다ㅡㅡ 가끔 핸드폰을 하고 있다가 내 투턱이 만들어지고 잇다는 느낌을 받으면 기분이 좀 안좋다 휴 ㅎㅋ 곧 빠지겠지..?

       

      135일차

      4개월차 진료를 받으러 갔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치아중심선이 틀어진 기분이 들어서 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충분히 교정으로 맞춰주실수 있다고 하셨다 ㅎㅎ 그러나 좀 더 조심해서 질긴건 어지간하면 먹지 않도록!! 오늘부터 한 달 간은 잘 때만 고무줄 끼는걸 하기로 했다. 교정기에 거는 고무줄이야 뭐 식은죽 먹기라 전혀 부담은 되지않았지만 중심선이 더 틀어질까 걱정이 조금 됐었다ㅜㅜㅜ

       

      137일차

      원래는 멀쩡했던 왼쪽 볼에 감각이상이 왔다!! 차가운걸 먹으면 싸해지면서 더 차갑게 느껴지고 입꼬리를 쎄게 찢으면서 일부러 웃으면 볼에 지르르르 하게 쥐가 난듯 한 느낌이 났다! 근데 딱히 뭐 진짜 감각이 아예 안느껴지고 그런건 아니라 좀 더 지켜보고 계속 지속되면 그 때 원장님께 말씀드려봐야겠다.

       




      148일차

      3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술을 먹기에 가장 안전해서 이직하고나서 회식자리에서 술을 아예 못먹다가 이번 회식때는 술을 먹을 수 있었다 ㅎㅎ 오랜만에 먹어서 뭔가 괜히 아플까 긴장되고 두근 거렸는데 아무 느낌없었다 ㅎㅎ 오랜만에 먹는 그냥 그런 느낌.. 다들 내가 수술 하고나서 술먹으니까 굉장히 반가워 했다 ㅎㅎ 이제는 조금이나마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므로~~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ㅎㅎㅎ 딱딱하거나 질긴음식을 아직도 조심해야하는데 혼자서 그 기준을 정하다보니 질긴것도 그냥 먹는것 같기도 하다... 큰일 ㅎ...

       





      159일차

      이직한지 3개월이 됐는데도 마스크덕에 사람들이 내가 교정한걸 이제서야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양악수술 한것도 딱히 먼저 말할일은 없어서 말은 안햇지만 어찌저찌하다가 동료 분이 들으셨는데 그 말을 듣고는 진짜 티가 하나도 안난다며 감탄하셨다ㅎㅎ 심지어 그 분 지인께서 양악수술을 고민중이라고 하시길래 그으냥 바로 이유를 추천했다:) 여기 정말 괜찮냐고 물으시길래 나는 다른곳을 알아본적은 없지만 첫번째선택으로 수술해서 이만큼 오기까지 단 한번도 후회를 해본적이 없다고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씀드렸다 ㅎㅎ 

       





      163일차

      오늘 친구네에서 스테이크 먹었었는데 아무래도 볼 안쪽 공간이 좁아진 탓인지 고기를 조금만 크게 썰면 입안에서 먹기가 좀 힘들었다 ㅎㅎ 입이 벌어지는건 손가락 세개정도가 전부다..ㅎ 입 안쪽 공간도 작고 입도 작고 큰일이다..

       






      177일차

      5개월차 겸 곧 6개월차 진료!! 분명 저~번에 밤에 고무줄 끼는거 하라고 하셨을때는 중심선이 잘 맞앜ㅅ는데 내가 또 무리해서 먹은건지 다시 살짝 또 틀어졌다ㅜㅜ 그래서 원장님께서 이정도도 충분히 교정으로 가능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다 ㅎㅎ 서윗하셔요? 이번에는 아래만 두꺼운 철사로 바꾸고 교정기위쪽에 고무줄을 걸어주셨다!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곳이라 걸린지도 모른다 ㅎㅎ 근데 양치를 얼마나 잘해야 치석제거 할 때 안아픈걸까....소리땨문에 그런건지 난 치석제거 할 때가 정말 힘들다... ...ㅎ 다행히도 나는 애초부터 치아가 삐뚤빼뚤 한게 아니라서 교정초반 때 빼고는 철사를 계속 바꿔도 통증이 별로 없는거같다 ㅎㅎ

       





      182일차

      저번 진료를 받은 후로 교정철사가 두꺼워져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오른쪽 안쪽 볼이 교정기에 자꾸 닿아서 붓는다ㅜㅜㅜ 볼 안쪽에 자국 만땅이다ㅜㅜ 그건 그렇다 치고 윗입술 안쪽에 송곳니 위치한곳에 구내염? 구염? 그 쌀알 같은게 낫는데 그게 계속 말할때 마다 교정기 튀어나온부분에 쏙 걸렷다가 빠졋다가 난리도아니다 .. 진짜 아파 죽겟다 ㅋ 가만히 냅두면 나을것을 입술 움직일때마다 교정기에 걸리니... 나을 기미가 안보인다 ㅠㅠㅠ ㅎ 요새는 살짝 틀어지려하는 치아중심선이 거슬려서 내내 그것만 쳐다보고있는것 같다 ㅎ

       







      6개월차 후기

      교정진료를 제때 맞춰서 가야했었는데 못가서 중심선이 영 거슬린다.. 교정했던 친구한테 물으니 그정도 틀어진건 충분히 할 수 있다길래 다음으로 미룬 교정진료때는 꼭 가서 잘 말씀드려야겠다 ㅎㅎ 아무래도 오른쪽으로 많이 틀어져있던 턱을 왼쪽으로 돌린것이다 보니까 왼쪽 얼굴 근육을 덜쓴건지 뭔가 웃을때 왼쪽 입꼬리를 덜 올린다 ㅎㅎ 수술한지 6개월이 되었지만 아직은 신경쓸게 좀 있는듯 하다 ㅎㅎ 가만히 생각해보아하니 초반에 더 많이 얼굴근육을 연습해놓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ㅎ 몸무게는 이제 뭐 완벽하게 수술전으로 돌아왔다!! 수술 초반에는 살이 너무 빠져서 광대가 돋보여서 보기 싫었다면 차라리 지금은 얼굴살이 예전처럼 잘 붙어서 그나마 낫다 ㅎㅋ 이제 턱에 대해서는 뭔가 신경이 잘 안쓰이는데 이 교정이 언제끝나는것이며 다 끝나고나서 중심선이 안 틀어질것이며 이런 걱정들이많다..

       





      7개월차 후기

      아직 왼쪽 볼 감각이 영 어색하긴 하지만.. 이게 아예 없는건 아니고 긁히는 감각에서는 예민하다 해야하나.. 어쨋든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때문에 왼쪽 볼 근육이 덜 움직이는듯한 느낌이든다 ㅎㅎ 살이 땡땡한 그런느낌?? 이제 치아중심선은 신경도 안쓰인다.. 곧 고무줄로 연결해서 중심선을 맞출거라는 생각때문에 안심이 되서그런지 더이상 틀어지는 일도 없고 아무렇지도않다 ㅎㅎ 요번에 새로 느낀건데 머리를 넘길려고 고개를 왼쪽으로 휙 하고 꺽으면 오른쪽 턱에서 찌릿한 느낌이 든다. 이게 수술하고 핀을 박아놔서 그런건지 참 신기했다 ㅎ.. 그냥 우연인가 하고 넘어갔는데 나도 모르게 또 고개를 휙 했는데 또 찌릿했다. 수술해서 그런가보다 ㅎㅎ 입안에 공간은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작아져서( 예전에도 입이 작은편) 음식을 입에 넣고 씹다가 다른 음식을 입에 넣으려하면 가끔 입에서 음식물이 나온다 ..민망..^^ 어쨋든 뭐 당연하게 소소하게나마 신경쓰이는것들 이외에는 불편한건 여전히 없다 ㅎㅎ 볼 살인지 근육인지 차이가 나서 조만간 윤곽이나 보톡스를 알아봐야게따 ㅎㅅㅎ

       





      8개월차 후기

      지난 달과 별 차이는 없다 ㅎㅎ 그 대신 이번 달엔 본격적으로 중심선을 바로 잡기위해서 고무줄을 걸었다 ㅎㅎ 이틀정도는 치아가 겁나 불편했지만 그 뒤로는 괜찮았다 ㅎㅎ 스크류도 또 뺏다. 총 여덟개였는데 지금까지 대략.. 4개정도는 뺀듯하다 ㅎㅎ 사진으로도 살짝 보이는데 왼쪽 볼이 워낙 움직이는게 느낌이 다르다보니까 웃을때 신경쓰고 힘줘서 웃지않으면 양쪽 옆으로 찢어지는 길이가 다르다 ㅎㅎ 그건 뭐.. 계속 일부러 볼 만지고 칫솔로 안에 긁어보기도 하고 하긴하는데.. 그러려니한다 ㅎㅎ 어쨋든 결론은 교정이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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