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어릴 때부터 개방교합이라는 판정을 받았는데 그냥 넘기다 상악, 하악이 서로 맞물리니 주걱턱처럼 보이고 정말옆모습은
절대 찍지도 못하고
정면으로는 딱히 티가 안날지 몰라도 남들이 턱 좀 나온거같다라는 말은 가끔 들었다.
그 한마디로 인해 몇년 간 스트레스받고 신경쓰이고
이것으로인해 내 자존감이 낮아지는게 싫어서 그래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유명하다는 다른병원도 다 상담잡고 마지막이 이유구강악안면외과였는데 상담하자 마자
여기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장님의 꼼꼼함 또 신중함 여기서 수술하면 안전하게 잘할 수 있을것 같았고 큰 수술인만큼 대충이 아닌 진지하신 모습에
오히려 더 믿음이갔다.
1일차
생각보다 숨쉬는것도 너무너무 힘들고 전신마취때문에 속도 안좋고 수술한부위도 욱신거리고 그래도 간호사분들이 잘챙겨줘서 괜찮다.
3일차
오늘도 얼굴이 팅팅 부었다 간죽을 먹으려했는데 도저히 입안에 들어가지지 않아 딸기스무디를 녹여 먹었다 살만했다.
미용실가서 머리고 감고 산책도 조금했다 잇몸 치아 통증 웨이퍼의 불편함을 빼면 괜찮당...!
4일차
와 진짜 오늘은 얼굴이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다 거울보고 너무 놀랐다.
내 생각은 오늘 최대로 부은거 같다 근데 오후에
산책도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호박즙도 먹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괜찮아지는거같다.
7일차
오늘은 병원에 갔다 왔다 고무줄도 빼고 웨이퍼도 탈부착이 된다고하셨당
신원장님께서 아주 잘되고있다고해서 기분이좋았다
그리고 오늘 붓기레이저도했다 그래서그런가 붓기도 좀 빠진거같다
그리고 빠지면빠질수록 턱 라인도 너무너무 이쁘게보인다...
너무 행복하다 아직 얼굴만 둥둥떠다니지만 기다리면 이뻐질거라 믿는당
14일차
오늘은 내원해서 실밥을 제거했다 아프다고해서 걱정했는데 원장님이 안아프게 잘 제거해주셔서 좋았다.
실밥을 푸니까
입안도 편하고 양치도 할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실장님이 2주차 주의사항에 친절하게 잘설명해줘서 딱히
뭐 찾아볼것도 없었다.
입술 한쪽이 아직 살짝부어있긴하지만 갈수록 잘빠지고있다 그 무엇보다 살이 너무 빠져서 얼른 무엇이든 씹어먹고싶다...
1개월차
벌써 한달차다 ㅜㅜ 화장도하고 음식도 씹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먹고있다. 얼른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는데 정체기인거같아
사람마다 다른가보다.
아직 얼굴만 둥둥 빵떡이지만 정말 턱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마스크가 살짝 커진거같고 주위사람들도 아직 붓기가있지만 진짜 턱이
들어가며 얼굴이 작아졌다고해주셨다..
옆모습을 보여주는게 제일 싫었는데 진짜 이제 제일 자신있는게 옆모습일거같다
그동안 힘든과정도 있었지만 후회는 절대 안하며 수술을 결심한 나에게 또 너무너무 잘해주신 원장님에게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거울볼 때 살짝
비대칭 경향이 있길래 원래없었는데 붓기가 짝짝이로 빠지는거였다 뭐 당연한거다 시간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거같다 얼른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다.
2개월차
벌써 두달차 양악한지 가끔 까먹을때도있다 거울보고 실감하지만 매일매일 일어나면 거울부터 본다.
요즘 붓기가
좀 빠졋긴했지만 인중 앞볼 쪽에는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교정을 시작해서 불편한감이있다 ㅜㅜ셀카찍으면 예전만큼 포샵할 필요도 없다 !
정말 예전에는 턱 줄이기 바빳다면 지금은 얼굴이 굉장히 짧아져서 그럴필요도 없다.. 너무 좋다 음식은 딱딱한것빼고는 잘먹는것같다.
주변사람이 얼굴이 작아지고 짧아졌다고 이야기해준다 ㅎㅎ 얼른
시간이 지나서 붓기가 빠지면 좋겠다 ㅎㅎ
3개월차
가끔 양악한거 까먹을정도로 잘지낸다. 삼겹살도 몇일 전에 먹었고 좀 힘들게 먹었지만 좀만 더 있으면 그냥 일반인처럼
먹을 것 같다.
고기먹는것도 연습해야할거같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이뻐졌다고 해주고 말안하면 수술한지도 모른다 ..........
나는 아직 붓기가 좀 보이고 웃는게 살짝 어색한데 사람들이 진짜 아무도 모른다 살이 찐 줄안다 ....
그리고 수술 후 피부가 많이 안좋아졌었는데 지금은 다 회복되었고 앞으로 교정치료만 잘 끝내면 될거같다!
4개월차
벌써 4개월차다 시간 진짜 빠르다 요즘 고기같은거 너무 크지않는이상
잘먹고 질긴것도 조금 오래씹어서 먹는다.
가끔 턱이 찌릿하지만 그래도 부작용도 없고 감각도 괜찮다 잔붓기가 남아잇어서 걱정이엿는데 요즘 좀 많이
빠진게 느껴진다
그리고 가끔 예전사진보면 정말 하길잘했다고 생각을하곤한다 저 턱으로 어떻게 살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는 자존감도 낮앗고 옆모습도
싫고 마스크 벗는것도 싫었는데
요즘은 전혀 안그렇고 옆모습도 자신이 생기고 예전보다 착해진 인상에 만족한다.
그리고 교정치료가 효과가
좋아 펴진이빨이
감탄한다 양악하고 해서 그런가 조금 빠르게 치아가 이동하는거같아서 좋은데 얼른 교정치료도 끝내구싶당
5개월차
양악한거 까먹을정도로 좋은데 요즘 걱정하는건 약간의
살처짐이있고 광대 붓기가 아직 조금 남아있는거다.
그래도 시간지나면 지날수록 빠지는게 보이고 1년까지 붓기 봐야한다해서 조금 더
기다리고있당
얼마전 코성형도 사실 했는데 비중격연골이 남아있어서 ㅎㅎ 코도 잘된거같당 ㅎㅎ 넘넘 행복하당 이제 붓기만 빠지면좋겟다 ㅜㅜ
11개월차
물론 큰 수술인만큼 긴 고민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걸 다 감당할수있다면 해도 괜찮다고...
12개월차
대박 1년차다 사실 뭔가 더 오래된거같은데 ㅠㅠ 왜냐하면 가끔 까먹어서 한 달에 한번 나 양악수술했었지 하고 생각한다ㅎㅎ
요즘은 사랑니 뽑는거 때문에 힘들었는데 마지막 하나 남은거 마저 드디어 뽑았다...!
사랑니는 양악수술전에 뽑는걸 정말 추천한다 일단 턱 골절이 될 수 있다는걸 너무 잘 느꼇다 엄청 힘줘서 턱을
눌러서뽑았는데 그래도 내 턱의 핀들이 생각보다 단단한지 잘 버텨주었당..
그리고 음식을 잘씹어먹다보니
고기..질긴것들도 살이 쪄서 살을 빼야할거같다 ㅜㅜ 붓기가 아니라 살이 찐 듯하다 ㅎㅎ
그리고 사랑니뽑은
의사쌤도 보더니 어디서햇냐고 물으셧는데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햇다고 하니까 잘햇다고 칭찬해주셧다 ㅎㅎ 나도 내가 성형외과에서 안한게 참 잘한것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