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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gnathic Surgery > FAQ+
  • 무서운 양악수술이라구요?
  • 2021-05-20 hit.2,033
  • Writer : 이**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이유

중학교 3학년때부터 주걱턱과 안면비대칭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때는 위축되는 느낌이 들어서 턱을 가리고 찍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생일 때에는 양악수술이 워낙 큰 수술이라 위험하기도 했고 수술을 하다가 죽는 사람들도 있어서 무서워가지고 수술없이 문제점을 고치고자 교정을 할까 생각했지만 치과에 갈 때 마다 제 얼굴은 교정만으로는 개선이 안되서 양악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여 몇년간 긴 고민 끝에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조금 더 자신 있고 예쁜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유 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

큰 수술인 만큼 수술 후기나 인터넷카페, 주변사람들을 통해 정보를 구해보았고 여러 병원에서 상담도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외적인 턱의 모양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성형외과가 아닌 구강악안면외과를 찾다가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얼굴 뼈 수술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고 원장님과 상담을 해보니 믿음이 갔고, 원장님이 성형외과 근무 경력도 있으셔서 외형적으로도 안전하게 예뻐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이유구강안면외과를 택했습니다.

 

1일차(수술당일)

수술 전에 많이 떨렸는데 잠들었다 일어났더니 수술이 끝나 있었다. 생각보다 붓기랑 멍이 안 들어서 부모님이 턱만 빼고 보면 수술한지 모를 것 같다고 하셨다! 하루 종일 목도 아프고 코피가 계속 나서 숨 쉬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밤새 케어해주신 간호사언니에게 너무 감사드린다ㅠㅠ



 

3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레이져 치료 받고 원장님께 드레싱이랑 코 석션 받고 나니까 숨 쉬기가 훨씬 편해졌다! 실장님이 수술하고 3-4일째에 붓기가 제일 심해 질꺼라고 그러셨는데 지금 점점 호빵맨이 되가는 중이다.. 집에 가서 약 잘 챙겨먹고 소독이랑 열심히 하고 해야겠다!



 

4일차

밤새 코가 막히고 목이 따끔거려서 기침하느라 잠을 설쳤다ㅠㅠ 계속 앉아서 생활하니까 꼬리뼈가 너무 아프고 엉덩이 감각이 없어지는 것 같다.. 점심으로 뉴케어 먹고 산책할 겸 엄마랑 한시간반정도 걷고 왔는데 역시 너무 안 먹어서 그런지 살짝 어지러워서 빨리 집에 왔다. 얼른 붓기가 빠지면 좋겠당.



 

7일차

벌써 수술한지 일주일이 됐다! 오늘은 오후에 병원 가서 레이져치료 받고 와서 산책도 한시간 넘게 했더니 아침보다 붓기가 좀 빠진 것 같당. 인제 숨 쉬는 것도 많이 편해져서 그런지 잠을 좀 푹 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ㅜㅜ 얼른 누워서 잘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12일차

일주일째부터 멍이 턱에서 가슴까지 내려왔었는데 조금씩 옅어지고 있다. 레이져치료를 꾸준히 받으니까 확실히 붓기가 빨리 빠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당! 요즘 맨날 유동식만 먹다 보니까 슬슬 질려서 자극적인 게 너무 먹고 싶다..ㅠㅠ 실장님이 실밥 빼고 나서부터는 라면 먹을 수 있다고 하셔서 삼일만 참아야겠다. 홧팅!!



 

13일차

오늘은 연두부랑 카스타드를 우유에 적셔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다른 건 다 괜찮아졌는데 웨이퍼를 끼고 있어서 말할 때 발음이 다 새고 양치 하는게 너무 불편하다. 얼른 웨이퍼 빼고 개운하게 양치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15일차

오늘 드디어 병원 가서 실밥을 빼고 왔다. 실밥 뺄 때 아프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너무 아팠다ㅠㅠ 그래도 실밥 빼고 나니까 웃을때랑 먹을때 입안이 훨씬 편해졌다. 오늘부터는 양치를 열심히 해야겠다!



 

17일차

확실히 턱이 전보다 들어가니까 코도 높아 보이고 옆 라인이 많이 바뀌어서 신기하다. 원래도 입술이 작은편이었는데 수술하고 더 작아진 것 같다ㅠㅠ 붓기가 빠지면 다시 좀 커지려나... 오랜만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5키로나 빠져있어서 깜짝 놀랐다. 내일부터는 영양식으로 더 잘 챙겨 먹어야겠다.

 

19일차

이제 입안 붓기도 많이 빠져서 말할 때랑 웃을 때 땡기는게 덜한 것 같다. 실밥 뺀 뒤로 개구 연습을 열심히 하는 중인데 아직 손가락 한 개 밖에 안 들어간다.. 원장님이 한달차쯤엔 손가락 한 개반에서 두 개정도 들어가야한다고 하셨는데 큰일이다. 앞으로 산책이랑 개구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20일차

오늘은 수술하고 처음으로 라면을 먹었다. 요즘에 간을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좀 자극적이었다. 짠거 먹으면 얼굴이 많이 붓는다고 해서 내일 아침이 좀 걱정되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 양악수술 하고 나서 먹고 싶은걸 맘껏 못 먹는게 제일 힘든 것 같다ㅠㅠ



 

23일차

붓기가 비대칭으로 빠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양쪽이 거의 비슷해졌다. 인제 잠도 누워서 자는데 확실히 앉아서 잘 때 보다 아침에 더 붓는 느낌이 든다. 산책을 더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25일차

날이 갈수록 붓기가 많이 빠져가고 있다. 입 주변 감각이 점점 돌아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직 입천장은 얼얼한 느낌이 든다. 요즘 거울 보는게 재밌고 신기하다.

 

26일차

아직 웨이퍼를 끼고 있어서 발음이 정확하진 않지만 의사소통에 문제도 없고 안 씹고 삼키는 거에 적응이 되어서 음식도 나름 잘 먹고있다. 오른쪽 턱은 멍이 거의 빠졌는데 왼쪽 턱에 있는 멍이 생각보다 오래가서 신경쓰인다.. 얼른 멍이 빠지면 좋겠다.



 

31일차

오늘 수술하고 한달 째 되는 날이라 경과 체크 하러 병원 가서 얼굴 사진이랑 뼈, 치아 사진을 찍었다. 수술 전, 수술 한달 후 사진을 나란히 놓고 보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얼굴이 많이 달라져서 놀랐고 안면비대칭 부분도 개선되어서 신기했다. 교정과 원장님도 처음 뵈었는데 궁금한 거 있냐는 질문에 이것저것 다 물어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ㅎㅎ 오늘 교정을 시작했는데 원래 입도 작고 아직 입이 많이 안 벌어져서 그런지 장치 붙일 때 좀 아팠지만 생각보다 불편함은 없는 것 같당. 오늘부터 부드러운 음식은 천천히 씹어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너무 행복하다ㅎㅎㅎ 앞으로 개구 운동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35일차

확실히 한달이 지나니까 붓기가 눈에 띄게 빠지는 것 같다. 밥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있는데 먹을 때마다 교정기에 너무 껴서 바로바로 양치를 해줘야 하는 점이 좀 불편하다. 얼른 세달차가 지나서 맘껏 씹어먹고 싶다ㅜㅜ



 

44일차

오늘은 수술한지 벌써 44일째 되는 날이다. 씹고 먹는거에 제약이 있어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살이 계속 빠지는 중이다ㅠ_ㅠ 아직은 웃을 때나 말할 때 입매가 어색하지만 감각은 많이 돌아온 것 같다!

 

54일차

벌써 다음주면 수술한지 두달차라 그런지 붓기도 많이 빠지고 얼굴이 자연스러워졌다. 교정기도 많이 익숙해져서 음식 먹을 때랑 양치 할 때 빼고는 불편한 점을 못 느낀다. 요즘 고기가 너무 먹고싶은데 못 먹어서 너무 슬프다,, 얼른 고기 먹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ㅠㅠㅠ

 

59일차

오늘 치킨을 먹었는데 껍질은 다 떼고 살만 잘게 찢어서 먹으니까 생각보다 턱에 무리도 안가고 너무 맛있었다! 인제 밥도 잘 먹고 감각도 많이 돌아와서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62일차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놀았다. 애들이 보자마자 얼굴이 엄청 작아졌다면서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게 수술이 잘돼서 말 안하면 양악 한지 모를 것 같다고 했다. 요즘 어딜가나 예쁘고 어려보인단 소리도 많이 듣고 수술하기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_<

 

69일차

치아교정을 시작한 뒤로 옆볼살이 점점 빠져가아서 너무 스트레스다ㅠㅠ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다 괜찮은 것 같은데 유독 나만 심한 것 같다.. 잘 먹으면 괜찮아지려나..? 붓기도 짝짝이로 빠져서 왼쪽 하고 오른쪽 턱이 비대칭인데 얼른 왼쪽 붓기도 빠졌으면 좋겠다



 

78일차

요즘 들어 표정이 많이 자연스러워지고 감각도 계속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 원래 입술이 작은편인데 교정 장치 때문인지 아직 입술끼리 음파음파?가 안되서 화장할 때 좀 불편하다ㅠㅠ 얼른 입매가 자연스러워지면 좋겠다.

 

83일차

거울 볼 때마다 얼굴 길이가 많이 짧아지게 확 느껴져서 신기하고 요즘은 내 전에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난다..ㅎㅎ 곧 수술한지 새달이 돼서 그런가 왼쪽 턱 붓기도 점점 빠져가서 대칭이 맞아가는 것 같다! 인제 잔 붓기와의 싸움!!



 

3개월차

벌써 수술한지 3개월차가 돼서 경과 체크를 받고 왔다! 원장님께서 이제는 완전 딱딱하고 질긴 것만 조심하고 수술한 거 잊을 정도로 일상생활 즐기며 살아도 된다고 하셨다ㅎㅎㅎ 감각은 많이 돌아왔는데 턱이 뻐근하고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서 2주동안 약 먹고 경과 지켜보기로 했다ㅠㅠ 인제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고 신난다!!!



 

4개월차

요즘은 수술한 것도 까먹을 정도로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다! 턱 관절도 약 먹고 많이 나아졌고 그동안 개구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입도 크게 잘 벌어진 당!! 어제 수술하고 처음으로 치킨무를 먹어봤는데 순간 너무 아파가지고 깜짝 놀랐다; 오늘 교정 진료 받으러 갔더니 치위생사 언니분께서 오른쪽 어금니 철사가 빠져있는데 안 아팠냐고 물어보셨다... 난 철사가 빠진 줄도 몰랐는데 큰일날 뻔 했다.. 앞으로 무 종류 먹을 때는 조심해야겠다ㅜㅜㅜ

 

5개월차

벌써 수술한지 5개월차가 됬다. 요즘은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빼고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있어서 그런지 살이 쪄가고있다...ㅎㅎ 감각도 거의 다 돌아와서 가끔 수술한 걸 잊어버릴 정도로 너무 잘 지내는중이다! 얼른 교정도 끝났으면 좋겠다.



 

6개월차

어느덧 수술한지 6개월차가 돼서 마지막으로 경과 체크를 받고 왔다. 뼈도 다 잘 붙었고 감각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 을만큼 많이 돌아와서 너무 만족스럽당~수술하기 정말 잘한 것 같다!





7개월차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이 엄청 작아지고 더 이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수술한 걸 아는 친구들도 말 안하면 수술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고 이쁘게 됬다고 부러워 할 때마다 너무 뿌듯하다ㅎㅎ 얼른 교정도 끝났으면 좋겠다!







8개월차

몇년만에 중학교 친구들을 만났는데 수술한 걸 몰라보고 더 이뻐졌다면서 폭풍칭찬을 들었다!!

당연히 달라진 걸 알아볼 줄 알았는데 엄청 자연스럽게 수술이 잘되긴 했나보다ㅎㅎㅎ

요즘은 먹고싶은 것도 다 먹고 턱 감각도 다 돌아와서 하루하루 너무 잘 지내고 있다~~~

 






9개월차

벌써 수술한 지 9개월째가 됬다! 요즘 어딜 가나 이쁘다 얼굴 진짜 작다는 소리를 항상 듣는다~~!! 부모님도 처음엔 내 딸 얼굴이 아닌 것 같다며 적응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전에 내얼굴이 기억이 안난다고 하신다..ㅎㅎ 안전하고 이쁘게 수술 잘해주신 김종윤 원장님께 넘 감사드린다??





11개월차

아무 문제 없이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가끔은 수술 한 걸 까먹을 정도다ㅎㅎ 좀만 더 어린 나이에 수술을 받았다면 지금보다 더 만족감이 컸을 것 같다!

 






12개월차

벌써 수술한지 일년이 되었다!! 수술하고 3개월까지는 붓기랑 먹고싶은 음식을 제대로 못 먹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부작용 없이 수술이 잘 된거에 너무 감사하다ㅠㅠ 아직 교정 치료는 반년정도 더 남았는데 얼른 치아 교정도 끝내고 싶다~~~좀만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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