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해골상 같은 얼굴형 때문에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여러 번 받았었습니다. 정면 얼굴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지만 측면으로 사진을 찍을 때 사각 턱과 광대가 굉장히 도드라져 보여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저는 안전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성형외과보다는 안면구강악 전문의 분들에게 받으면 더 좋을것 같아서 이유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은 예약을 해도 1-2시간씩
기다려야 하는데, 이유는 제시간에 맞춰 응대해주었고 하루에 수술을
1-2건만 진행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4일차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이 부었네요. 턱과 입안에 통증은 여전히 남아있고,감각은 아직 많이 없어요. 빨리 시간이 지나가길 바래요.
7일차
입안소독하고 귀 실밥 제거했어요. 불패임이 살짝 있는데 아직 붓기가
빠져봐야 알 것 같네요. 매일 산책 1시간씩 하는 게 붓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10일차
일주일차까지는 입도 안 벌어지고 입안도 부어 있어서 마실 수 있는 것 위주로 먹었어요. 죽도 먹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괜찮아져서 죽이랑 맑은 국 같은 거는 먹을 수 있어요. 최대한 염분 없는 음식 위주로 먹느라 힘들어요.
14일차
입안 실밥 제거했어요. 사람들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아프고 따끔한 정도라서 참을 만했어요. 붓기는 아직
더디게 빠지고 있네요.
18일차
붓기가 더디게 빠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먹는 음식 조절하는 게 중요
한 거 같아요. 짜게 먹는 날이면 더 붓는 느낌이 들어요.
21일차
아직 입까지 붓기가 느껴지고 입을 움직일 때 불편함이 크네요. 그래도
광대 주위만 빼고 감각은 거의 돌아왔어요.
40일차
한번씩 광대 쪽이 아프네요. 그럴 때 진통제 한번씩 먹으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눈 밑 필러가 아침에 같이 붓네요. 녹이는게
좋을까요? 시간을 두고 지켜볼까요? 사람들이 살찐 것 같다고
많이 말하네요. 볼 붓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불편함이 커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그래도 어느덧 한달 차네요!
47일차
음식은 이제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씹을 수 있어요. 염분 많은 것들은
피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먹으면 많이 붓고 더디게 빠지는 거 같아서 최대한 피하고 있어요.
2개월차
입 주변으로 불편함은 아직 남아있어요. 주변사람들은 수술한 건지 못
알아봐요. 살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3개월차
얼굴 선도 많이 정리 되었고, 먹는 것도 불편함없이 먹을 수 있어요. 입 옆쪽으로 붓기는 아직 남아있어요.
5개월차
벌써 5개월차네요. 평소
생활할때 불편한점은 하나도없어요. 음식도 먹을때도 그렇구요. 아직
볼쪽에 남아있는 붓기때문에 고민이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6개월차
아직 불독살은 많이 남아있는상태 피부과 레이저 한번씩 받으니까 그래도 붓기정리가 되는 느낌이라 한달에 한번씩 가고있습니다.
8개월차
8개월차입니다. 붓기가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것같아요ㅠ입속은아직 치과에서 마취주사 맞고나서 풀릴때 느낌이 반정도 남아있어요. 붓기가
생각보다 잘안빠지네요. 음식도 조절하고 꾸준히 고주파레이저도 받아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