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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칭이랑 돌출입떄문에 콤플렉스가 심했었어요
  • 2020-12-02 hit.2,715
  • Writer : 김**




어릴 때부터 얼굴이 길고 큰 편이라는 건 알고있었는데
20살넘어서면서는 콤플렉스가 심해져 굉장히 예민하게 생각했다. (제일 큰 문제라고 스스로 생각했던건 남들이 찍어줬을 때 들어 보이는 비대칭얼굴형이랑 옆에서 찍었을 때 돌출입) 부분 교정을 통해서 약간 호전된것으로 처음에는 만족했지만 미미했고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는 수술 밖에 답이 없다 생각되어 진행하게 됐다.


 

3일차

편하게 기침하고 눕는게 그립다.땡김이 밴드 자꾸 하려고 해야 되는데 코 랑 목에서 피도 나고 숨쉬는게 힘들어서 금방 빼게 된다.첫날 둘쨋날은 잠만 잤는데 퇴원해야해서 움직이니까 차라리 더 나은거 같다. 그래도 자꾸 주저앉고 싶기도 하다.

 

4일차

집에 오니까 통증 관리는 힘들어도 편하다. 잠은 거의 자는둥 마는둥 해서 새벽에 일찍부터 턱 쪽에 테이프 떼라고 한것도 떼고 세수도 하고 입안소독도하고 움직였다. 붓기는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인데 기분 탓이 였으면 좋겠다.

 

6일차

술후 처음으로 붓기가 빠진거 같은 느낌이 든다. 아직 부은 정도도 들쭉날쭉이고 해서 입꼬리모양도 다르고 얼굴은 예전보다 더 큰거 같지만 차도가 보여서 의욕이 생긴다. 어제부터는 요플레도 먹고있다. 너무 맛있다.




7일차

 

9일차

어제 외래진료 다녀오고 죽이나 이런거 먹으래서 먹으면서 턱 좀 움직였더니 더 퉁퉁 부었다. 약때문에 속에서 난리가 났다. 먹은게 없는데다가 계속 비워내서 기운이없다. 돌아 다녀야 하는데 어제 오늘은 누워만있다.

 

13일차

이시림, 입천장 뻐근한거? 빼고는 괜찮다. 붓기 많이 빠져서 이제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도 없어졌고, 요즘 먹는거 엄청 챙겨 먹었더니 오히려 체중이 늘었다. 많이 먹고 낮에는 가볍게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중이다.

 

 

16일차

어제부터 고무줄 끼기 시작했다. 붓기 좀 빠지나 하면 또 붓고 또 부을일 생기고 그렇다.

오른쪽은 그나마 잘끼워지는데 왼쪽은 끼우느라 난리를 쳤다. 턱 움직이는 운동 열심히 하고있다.

 

18일차

고무줄 빼고있으면 점점 괜찮고 끼고있으면 점점 아프다. 초저녁에 끼고 일찍자 버린다. 붓기가 들쑥날쑥 하는거 같다. 귀가 아직 아프다. 먹먹하고 아프다.

 

19일차

고무줄 끼려면 한참을 씨름했는데 이제 수월하게 낀다. 인터넷에 양악 후기 검색했더니 이렇게 저렇게 먹는거 나와서 따라 먹고 했더니 다시 살이 좀 붙었다. 잘먹고 낮에는 많이 움직일려고 노력한다.

 

22일차

치아 사이 벌어지는 것 때문에 위아래 아주 고정했다.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라고 하시길래 바로 약 사서 들어왔는데 처음에만 통증 있고 금방 괜찮다. 빨대로 우유 먹고 할 수 있어서 먹는 건 걱정 없는데 양치를 어떻게 해야 되나 싶다.

 



27일차

양악수술 한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이 정도면 경과 좋은 건지 뭔지 모르겠다. 입은 묶여 있어도 마시는걸로 하루 종일 먹고있다. 수술하고 지금이 제일 많이 먹는거 같다..

 

45일차

알레르기비염때문에 병원 갔다가 귀 계속 불편한 것도 같이 진료 봤는데 중이염이 심해서 같이 치료중 이다. 계속 양쪽다 먹먹하다. 붓기 많이 빠졌는데 하지만 멀었다. 얼굴 너무 동그래서 빨리 갸름해졌으면 좋겠다. 수술하고 처음본 친구가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계속 카스테라같은 빵만 먹었는데 점점 다른것도 먹어보는중이다.

 

50일차

이제 교정치과 간다. 오늘 스크류도 다 제거했다. 얼굴 만지면 지릿지릿한 느낌?이였는데 감각도 거의 다 돌아왔다, 이제 한 10% 남은 느낌?입천장 아직 내꺼 아닌 느낌인데 서서히 돌아오겠지 생각한다. 화장도하고 돌아다니니까 이제 살거같다 ㅠㅠ 빨리 술마시고싶다

 

60일차

출근도 하고 완전 일상으로 돌아왔다. 치아 닿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뭐 씹어 먹을래도 불편하니까 자꾸 마시는걸로만 의존했는데 어제부터 부드러운 반찬이랑 밥도 잘 씹어먹는다. 불편한건 감각 아직 덜 돌아온 부분+입 벌리는거 정도? 남은거같다.

 

67일차

왼쪽 얼굴+입천장 감각 안 돌아온거랑 가끔 찌릿찌릿 아픈 정도. 몰랐는데 입이 많이 벌어져서 이제 페레로로쉐 초콜렛은 안자르고 그냥 입에 넣 을 수도 있고 치킨 무 같은 것도 씹어 먹을수있다.

 

77일차

귀가 계속 먹먹해서 치료 쭉 받는중인데 아무래도 수술 영향이라고 수술한 병원에서 3개월 이야기했으니 좀 더 기다려보라고 한다. 수술한거 말 안하면 모를 만큼 잘됐는데 아는 사람들은 아직 왼쪽이 더 부어 있는거 같고 얼굴 표정 살짝 어색한 느낌이라고 한다.

 

82일차

씹을때마다 왼쪽에서 나사 빠지는소리? 같은 소리난다ㅋㅋ 하여튼 소리 난다. 귀는 계속 외래치료 다니고있다. 얼굴 생각보다 너무 동그래서..ㅠㅠ 그래도 주변에서 다 예뻐졌다고 한다 붓기 더 빠져서 갸름 해졌으면 좋겠다

 

89일차

정면에서 보면 얼굴 엄청 동그랗다. 옆모습이 예뻐져서 사진 찍을때 자꾸 고개 돌리고 찍게된다.

입이 웃으면 입술이 안 닿아서 이가 이상하게 보인다ㅠㅠ 아직 표정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사진마다 어색하다.

 

93일차

귀 불편한것도 점점 좋아지는거 같고 다른 불편 한점도 많이 없다. 인터넷에 후기 찾아보니까 3개월기점으로 다 좋아진다는데 진짠거 같다. 입천장 감각만 아직 덜 돌아왔는데 이거는 안 돌아오는건지.. 아직 얼굴 만지면 내꺼 아닌거 같은 느낌 좀 남아있지만 표정이나 이런건 많이 덜 부자연스러워졌다.

 

103일차

이사진 찍을 당시만해도 붓기 엄청 빠지고 좋았는데 이틀정도밖에 안 지났는데 턱쪽으로 통증도있고 얼굴도 엄청 부었다. 수술때문인지 뭔지 하여튼 얼굴 난리다ㅠㅠ 빨리 붓기빠지고 했으면 좋겠다 다시.

 

110일차

예전에는 셀카찍고 고치기 어플 필수였는데 요즘은 가끔 안할때도 있다ㅋㅋ 친구들도 보면 다 괜찮아졌다고 하고 엄청 자연스럽다고 처음 본 사람한테는 말 안하면 한거 모를거라고 그런말 많이 듣는다.

 

7개월차

이제 이 얼굴에 너무 적응이 되다가 되다가 가끔씩 원래 얼굴로 돌아간 것 같아서 괜히 턱 길이도 확인해보고 후면카메라로 사진 찍어서 확인해 보고한다. 그러다가 옛날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아~사람됐구나 생각이 든다. 수술한지 말안하면 친구들은 그냥 교정하고 뭔가 달라졌다고 할 만큼 자연스럽게 돼서 굳이 수술했다고 내색하지는 않는다ㅋㅋ 



콤플렉스였던 부분이 해소되니까 자신감도 생겼고, 예전에는 양악만하면 만족한다 했는데 경과가 좋고 나니까 지금은 괜히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욕심도 생긴다.

 

8개월차

진짜 붓기 6개월 1년 빠진다더니 사람들이 얼굴 좋아졌다는데 그거 때문이 아닌가싶다.

얼굴 감각이 가끔 이상하고 턱 뻐근한 느낌 들때가 있는데, 감각은 그냥 무시해야되는 부분이고 턱 뻐근한건 몇일지나면 괜찮아지고 반복한다.

 



10개월차

결혼식 갈일 있어서 다녀왔는데 2~3년만에 보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다 예뻐졌다고 하는데 교정했다고 만했는데 믿는다ㅋㅋ...ㅋㅋㅋ 수술 전,후 지켜본 사람도 진짜 자연스럽게 됐다고 잘했다고 말해줬다. 상담비 엄청 많이 써가면서 병원 여러 군데 돌아서 고르고 고른 병원인데 그때 그러길 잘했다 싶은 생각이 엄청 많이 든다.

 

11개월차

요즘에 괜히 얼굴이 다시 틀어 진거같고 그래서 예전사진 봤는데 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사람 됐다. 붓기도 오래 빠진다더니 다 빠지고 나니까 뭔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가 같고 괜히 수술 다시해야되나 싶기도 했다. 왼쪽을 좀 더 많이 수술해서 몸이 안좋 거나하면 왼쪽 얼굴로 심하게 붓는다. 관리 잘해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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