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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gnathic Surgery > FAQ+
  • 주변사람들이 더 좋아해요>_<
  • 2019-08-23 hit.1,008
  • Writer : 박**


수술전

평소 안면비대칭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었고 면 끊을 때나 안쪽 볼이 씹히는 등의 문제로 구내염이 끊이질 않아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 성형어플을 통해 병원을 알아보던 중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고 친절한 상담과 높은 안정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1일차

전신마취 때문에 몸도 가누기 힘들었고 기도고 막혀서 밤새 잠도 잘 자지 못했다. 너무 힘들었고 빨리 아픈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2일차

당일에 비해 얼굴이 많이 부었지만 숨쉬는데는 첫째날보다 수월했다. 그래도 여전히 밤에는 숨쉬기가 불편했고 자세가 불편해서 잠은 편하게 잘 수 없었다.

 





3일차

여전히 부어있긴 하지만 레이져를 받아서 그런지 2일차보다는 많이 빠졌다. 숨쉬기가 전보다 편해졌고 집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갑갑한 건 많이 해소됐다!

 

4일차

잠드는 건 이전보다 수월해졌지만 한 번 자다깨면 기도가 막히는 기분에 답답해서 쉽게 다시 잠들지 못한다. 그래도 확실히 이전보다 붓기가 많이 빠지고 숨쉬기 편해졌다는 것을 느낀다.

 





5일차

밴드 풀고 나니까 입벌리는 것도 좀 편하고 잠도 잘잤다. 이제 기도가 부은건 어느 정도 완화가 된 건지 숨쉬기도 편하다. 빨리 붓기가 빠져서 편하게 밖에 돌아다녔으면 좋겠다.

 





6일차

음식 넘기는 것도 편해지고 잠도 잘자고 나니 못먹는 것에 대한 한이 생긴다ㅜㅜ 빨리 실밥풀고 웨이퍼도 빼서 맛있는 거 먹은 수 있었으면 좋겠다̆̈

 

7일차

주변 후기들 봤을 때 불편한게 지나가면 배가 고프다고 했는데 나 역시도 초반엔 괜찮았는데 날이 갈수록 기운도 딸리고 배도 고프다ㅠㅠ 맨날 뉴케어나 이온음료, 단호박을 갈아먹거나, 바나나 갈은거에 두유 섞어먹고 그러는데 초반에만 먹을만하지 벌써 질린다̆̈ㅠㅠ

 





8일차

오늘 소독이 있어서 병원 갈 준비하는데 샤워를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씻고 나오자마자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다ㅠㅠ 급하게 이온음료마시고 침대에 앉아서 쉬었지만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무섭다. 아직은 간단하게만 샤워해야겠다ㅠㅠ 남들은 붓기뺀다고 운동까지 한다는데 대체 어디서 그런 기운이 나시는지 모르겠다. 운동대신 나는 내일도 붓기레이저를 받으로 가기로 했다!

 





9일차

붓기레이저 받으러 한 번 더 갔다. 어제는 가는 길이 멀어서 그런지 올 때 좀 힘들었는데 어제 가서 고무줄도 빼고 저녁부턴 양치해도 된다는 얘기를 들어서 매 끼니마다 더 열심히 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기운이 좀 났다. 앞으로는 붓기빼는데 집중해야겠다!

 

10일차

죽을 먹기 시작해서 그런지 기운도 나고해서 붓기뺄 겸 가볍게 산책도 다녀왔다̆̈ 확실히 영양이 되는걸 먹으니 기운이 난다^^

 

11일차

죽 외에도 계란찜 먹는 사람들이 많대서 나도 계란찜에 도전해봤다! 먹을만 하긴 한데 양치가 깔끔하게 되지 않아서 불편했다ㅠㅠ 그래도 맛있는걸 먹어서 좋다.

 





12일차

과일은 되도록 먹지 말라고 했는데 슬슬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 바나나를 먹어봤는데 목이 너무 아팠다ㅠㅠ 엄마는 수술할 때 목에 호스를 넣어놔서 부었던게 아직 다 안나은거라 하셨는데 그래도 너무 아팠다. 한동안 과일은 먹으면 안되겠다̆̈

 

13일차

붓기는 날이 갈수록 많이 빠지는 것 같다̆̈! 실밥 풀면 더 많이 빠질거라고 하셨는데 벌써 설렌다ㅜㅜ 못먹어서 몸은 마르고 얼굴만 부어있어서 별로 보기 좋진 않다ㅠㅠ 얼른 붓기도 빠지고 먹을 것도 원없이 먹고 싶다̆̈

 

15일차

실밥 풀고 왔는데 아파서 눈물이 주륵주륵났다ㅠㅠ 후기 봤을 때 아프다는 사람이 많아서 나름 긴장하고 아플거 예상도 했는데 진짜 따끔따끔 많이 아팠다. 그래도 실밥 풀고 나니까 웃을 때도 더 편하고 붓기도 더 잘 빠진대서 꾹 참고 견뎠다. 다음 진료는 한 달 차 때라고 하셨는데 얼른 한 달 채워서 교정하고 싶다ㅠㅠ 잇몸에 나사해놓은거 뺄 때는 또 얼마나 아플지 걱정된다̆̈

 

16일차

16일만에 제대로 된 외출을 했다ㅠㅠ 물론 나가서도 죽 사먹고 그러긴 했지만 그래도 밖에 돌아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붓기도 많이 줄었다. 이래도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또 좀 부어있겠지ㅜㅜ 처음으로 마스크 벗고 돌아다녔는데 아직은 볼이 창피해서 목도리로 좀 가리고 다녔다̆̈ 오랜만에 화장하고 사진도 찍는데 턱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어느 측면에서 사진을 찍어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다^^

 





21일차

볼 붓기도 많이 빠졌다. 그래도 아직 땡땡한 붓기는 좀 남아서 더 빠질 것 같다 교정전이라 아직 위에 입술이 많이 나와있는데 얼른 교정해서 고치고 싶다ㅎ

 





27일차

이젠 다들 붓기가 남은 지 아닌지도 잘 모른다̆̈! 아직 밑에 볼이나 윗볼에 약간 붓기는 남았지만 그냥 동그란 얼굴 같아 보인다고 주변에서 괜찮다고 하고 윗입술 부은 것도 다̆̈ 빠졌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옆모습에서 크게 표가 안난다̆̈ 화장을 막 다시하기 시작했을 땐 너무 땡땡부은 얼굴에 나갈때 마스크 필수였는데 이제는 마스크 없이도 잘 돌아다닌다̆̈ 그리고 수술 전에는 사진을 찍어도 거의 가리거나 맘에 안들어 삭제해서 제대로 나온 얼굴 사진 한 장 없었는데 이젠 갤러리에 내 얼굴사진뿐이다^^ 이젠 남들이 내 옆에 있든 말든 신경쓰지 않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ㅠㅠ

 





1개월차

병원에 갔다왔더니 이제 고기 같은 질긴 음식 아니면 좀씩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도 아직 윗니 아랫니를 띄어놓은 것 때문에 이로 뭘 끊어먹기도 힘들어 이빨에 힘도 잘 안들어가서 맘 편히 먹기는 힘들다. 그래도 붓기는 이제 그냥 얼굴에 살찐 사람처럼 동글동글한 얼굴처럼 보이는 정도라 날씨 때문만 아니면 어디갈때 마스크는 쓰지 않는다. 다음주부터 교정 시작인데 빨리 했으면 좋겠다.

 





한달 + 1주차

점점 먹는 즐거움을 되찾아가고 사진 찍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 사진을 그렇게 질색하고 얼굴 가리기 급급했던 내가 이젠 셀카를 찍어서 프사에 올리고 그런다ㅠㅠ 친구들이 막 얼굴이 감자만해졌다고 할때마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발치하고 교정까지 하고 난 후의 얼굴이 기대가 된다.

 





2개월차(1)

턱 주변 밑쪽부터 붓기가 슬슬 빠져올라가는데 아무래도 아직 교정중이고 해서 턱 윗쪽 아랫볼 쪽은 부어있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교정 끝나면 멀쩡해질 것도 알고 하니까 아픈 교정도 꾹참고 하고 있다ㅜㅜ 씹는건 거의 문제없이 됐었는데 이빨을 뽑고나니 다시 불편ㅠㅠㅠㅠ 그래도 옛날사진보다 요즘 사진보면 부어있어도 행복하다^^

 

2개월차(2)

붓기는 다 빠지고 이빨 뽑은 후 씹는 것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초반엔 윗니 아랫니가 너무 멀어서 앞니로 음식을 씹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앞니로 어느 정도 음식도 씹어먹는다! 그래도 아직 앞니를 이용하여 면을 끊거나 질긴 고기를 먹을 때는 버거운 느낌이 있다.

 





3개월차

음식을 씹는 데 있어서 불편함은 거의 없다. 입도 이제 어느정도 잘 벌어지고 가끔 햄버거 같이 큰 음식을 먹을 때 입을 크게 벌리면 어느정도 한계가 있음을 느끼지만 평소에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볼살이나 턱 주변 살이 잘 안빠지는 것 같은데 이 정도 살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인상이 순해지고 귀엽다면서 좋아한다!

 





6개월차

음식 씹는거나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하나도 없다. 입안 감각이 완전 돌아온건 아니지만 확실히 한달 단위로 생각해보면 많이 돌아온 것 같아서 좋다! 애초에 감각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됐던 적도 없긴하다ㅎㅎ 볼 붓기가 남아서 알게모르게 빵빵해보이고 젖살같아서 신경쓰였는데 이제는 마냥 귀여운 정도라 너무 행복하다

 





8개월차

개인사정으로 교정치료를 제대로 못받고 있는데 치아배열을 위한 치료는 아니어서 크게 문제되지도 않고 여전히 일상에서 불편함은 못느끼고 있다! 찬 음료를 마시면 아래치아가 좀 시리긴한데 불편한 정도도 아니고 이제는 익숙해져서 잘 마시고 있다ㅋㅋㅋ 요새는 정말 수술한거 완전 까맣게 잊고 살고 수술 전에는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사진도 안찍고 하다보니까 남긴 사진이 없고 이전 얼굴 잘 기억도 안난다ㅜㅜ 사진 찍는 것도 너무 재밌고 주변에서 예쁘다고 말해줄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어딜가든 당당한 내 모습에 가장 만족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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