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동기

어렸을 때부터 턱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고 음식을 먹을 때도 많이 힘들었는데 성인 되서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여러 병원에서 상담도 받았는데 원래 수술하려던 병원에서 의료사고도 있었고 선교정이 불가능 하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다른 병원을 알아보다가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알게 되어서 상담을 했는데 선교정이 가능 하다고 해서 이유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술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2일차

붓기도 많이 빠지고 침새는 거랑 피 나오는 것도 많이 줄었었어요. 앉아서 자야 하는 거 때문에 엉덩이도 많이 아프고 자다가 중간중간 깨는 거 빼고는 다 괜찮은 것 같아요 빨리 누워서 잘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여ㅋㅋ

3일차

테이프 떼는데 피부가 너무 땡기고 땡김일 50분 하고 10분 쉬고 해야 해서 조금 불편한 건 있었지만 확실히 작아진 얼굴형에 엄청 만족 하는 중입니당ㅋㅋ 약 먹을 때가 엄청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주일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별로 안 남았다는 생각으로 버티겠습니당!!

4일차

수술하고 나서 먹은 게 액체 밖에 없으니까 배에서도 이제 배고프다는 신호가 계속 옵니다ㅠㅠ그래도 다음 주에 병원 가서 소독 받고 레이저치료 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더 많아지니까 그 생각으로 버티고 하루 종일 누워 있는 중이에용

7일차

오늘 수술 하고 첫 진료 했는데 양치 할 수 있다고 하셔서 너무 기뻤고 이제부터는 요플레랑 우유 등 유제품을 먹어볼까 생각 중입니당 주위에서 저번 주보다 붓기가 많이 빠졌다고 해서 너무 기쁜 거 같아용!!

8일차

어제부터 걷기를 시작했더니 오늘 사진 찍은 거 보니까 붓기가 훨씬 많이 빠져서 턱이 들어간게 더 잘 나타나네여!! 내일이면 약도 다 먹고 유제품도 먹을 수 있으니까 내일 부터는 우유랑 요거트 등등 먹어볼까 합니다!!

9일차

오늘 아침에 약 다먹어서 점심에 우유랑 요플레를 먹었더니 훨씬 배고픈게 많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이 닦는게 불편 하지만 그래도 다음 주 화요일날 병원가서 실밥 제거 하면 제대로 이를 닦을 수 있기 때문에 걷기 운동 하면서 버텨보는 중입니다

수술 22일차

양볼에 신경은 많이 돌아왔는데 아래턱에 신경이 이제 막 돌아오려는 건지 지릿지릿 하는 거 빼고는 일상 생활 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스프나 죽 삼키는 것도 전보다 훨씬 편해졌고 자는 것도 아무 문제 없어서 요즘엔 붓기가 계속 빠지는 것만 아침에 확인 하고 있어용ㅋㅋ

수술 25일차

곧 수술 한지 한 달 되가는데 붓기도 훨씬 많이 빠졌고 입 벌리기 운동 하면서 점점 입 벌리는 크기가 넓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용!! 수술 한지 한 달 밖에 안 됬는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고 점점 편해져서 밖에 돌아다니고 말하는데 큰 지장 없어서 좋아용?

수술 29일차

어제 처음으로 밥 먹었는데 아래턱의 감각이 많이 안 돌아와서 조금 흘리긴 했지만 그러 빼고는 아무 문제 없이 밥 먹을 수 있었어요!! 반찬은 최대한 부드러운 걸로만 먹으려고 하고 있고 턱에 무리가지 않게 작게 잘라서 먹고 있습니당 아프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수술 32일차

오늘 수술 후에 처음으로 영화보고 놀았는데 오랜만에 본 친구들이 진짜 이뻐졌다고 했어요ㅋㅋ 이제는 밖을 나갈 일이 많아서 셀카도 많이 찍을 것 같아용!! 밥 먹을 때 아직 김치를 못 먹는 게 슬프지만 그래도 밥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술 33일차

오늘 가족들이랑 마을 뒷산 등산 했는데 전혀 문제 없이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왔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고 올라가면서도 무서웠었는데 괜찮더라구여!! 요즘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잠깐 붓고 오후 되면 붓기가 빠져서 요즘엔 걷기를 더욱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수술 35일차

요새 계속 밖에 나갈 일이 생겨서 화장을 하는데 달라진 모습 때문에 화장 할 때마다 셀카를 찍고 있어용ㅋㅋ 아직은 아랫턱의 감각이 없어서 음식 먹을 때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 빼고는 큰 문제 없이 잘 생활 하고 있어요!

수술 39일차

오늘 수술하고 나서 처음으로 염색했는데 사실은 가기 전부터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고 인터넷에 검색을 되게 많이 했는데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전혀 무리 없이 편하게 염색 했어요!! 곧 수술한지 두달 차 되는데 붓기도 많이 빠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용?

수술 45일차

요즘엔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밖에서 걷지를 못하니까 요즘엔 집에서 스트레칭 동영상 보면서 붓기를 최대한 빼려고 하고 있어요!! 먹는 것도 한결 편해지고 원래 아침에 일어나면 턱이 조금 뻐근 했었는데 요즘에는 없어지고 입 벌리는 것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몇 주 전까지는 아침에 일어날 때 얼굴이 붓는 게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져서 정말 좋아용!!

수술 52일차

곧 수술 두 달이에여ㅎㅎ 사실 수술 하기 전에는 수술하고 나서 두세달이 되어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 못 먹는 경우도 있고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꽤 걱정을 했는데 저는 수술하고 나서의 제 모습에 너무 만족 중이라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불편한 건 딱히 못 느꼈어요!!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놀러가지 못하니까 마을 뒷산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가거나 혼자서 산책 갔다오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스트레칭도 매일 저녁마다 하면서 붓기 관리 중이에용?

수술 61일차

벌써 수술한지 두 달이 됬어용!! 감각이 돌아올려면 몇 달이 걸린다는 말이 많아서 수술하기 전에도 수술하고 나서도 제일 걱정이였는데 아랫턱 부분 빼고는 감각이 다 돌아왔어여!! 아직은 음식을 먹을 때 흘리기는 하지만 수술 초반 보다는 덜 흘리는 게 정말 눈에 띄어요!! 주변 친구들에게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수술하고 정말 어려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수술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 67일차

요즘엔 별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아직 아랫턱 감각이 안 돌아온 거 빼고는 다 괜찮고 밖에 나가서 지인분들 만나면 정말 이뻐졌다고 하셔용!! 수술 초반에는 잘 때 코 막히는 게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수술 75일차

요즘에는 밥 말고도 부드러운 건 대부분 먹어보려고 해요!! 수술 하고 나서 한 달 동안 음식을 못 먹어서 먹고 싶은 게 많았어서 밥 먹을 때도 부드러운 반찬을 최대한 많이 해서 영양분 섭취 하고 있습니다ㅋㅋ 다음 달이면 수술 세달차인데 고기 먹을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수술 82일차

먹는 것도 문제 없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오후 되면 빠지는 것도 없어졌어요!! 아직 수술 담당 선생님과 3달차 경과를 못 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서 고기 먹는 건 참고 있지만 3달차 경과 보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수술 89일차

요즘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코로나 확진자도 갑자기 늘어나서 약속이 다 취소 되서 밖에 나갈 일이 자주 없어서 밖에 나가면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해요!! 사진 찍고 어떻게 나왔나 보면 수술 전이랑 너무 달라진 제 모습에 제가 놀라요ㅋㅋ 그래도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서 마스크 벗고 얼굴 당당히 들고 다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수술 98일차

요즘 갑자기 코로나가 더 심각해져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기분이라도 내볼려고 화장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수술하고 나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다니기에는 너무 분하네요ㅠㅠ?수술하고 나서는 자신감이 만땅인데 항상 마스크를 착용 하고 다니니까 어쩔 때는 짜증나기도 하면서 이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고 있어여ㅠ 그래도 음식점에 가면 마스크를 벗을 때 수술 전에는 얼굴을 숙이고 있었다면 수술하고 나서는 얼굴을 당당하게 들고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당?

수술 105일차

내일은 수술 3달차 경과 보러 가는 날이에요!! 많은 분들이 양악 수술은 3달 이상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는데 내일 경과 보는게 긴장이 되면서도 조금은 기대가 되네요!! 내일 지나면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고 벌써 수술한지 3개월이나 지났다는게 안 믿기네용?

수술 138일차

3개월 경과 보러 간 후부터 고기 먹는 거 조금 딱딱한 음식 먹는 거 다 문제 없이 지내고 있어요!! 아직 질긴 음식이나 너무 딱딱한 음식 그리고 술은 아직은 무리일 것 같아서 안 먹어봤지만 조금씩 먹어보려고 합니다!! 붓기는 큰 붓기는 다 빠지고 이제 작은 붓기들만 빠질 일만 남았네용

수술 165일차

수술한지 5개월을 지나서 6개월을 향해가고 있는데 설 날 때 수술 후 처음으로 술을 마셔봤어요!! 내심 걱정했었는데 수술 부위에 아무 지장 없더라구요!!

아직까지 아랫턱 감각이 다 돌아오지 않아서 조심하고 있는데 빨리 아랫턱 감각이 돌아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