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동기 및 이유를 선택한 이유
저는 18년 12월에 지방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했었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양악이 계획이었는데 하루전에 갑자기 하악수술로 바뀌었습니다. 하악수술을 하러 수술방에 들어갔는데 골절되어서 하악수술은 못하고 골절된 부분만 고정을 하고 수술이 끝났습니다.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고, 그때부터 수술에대한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던것 같아요. 교수님은 신경선이 난이도가 높다라고 하셔서 더욱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부정교합이 심하고 외관상으로나 내관상으로 모두 불편하여 수술을 꼭 하긴 해야 했습니다. 치과를 많이 다니면서 알아봤고 대부분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해야 한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경험도 있고, 재수술이 무섭기도 해서 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그렇게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수술 6개월이 지나 핀을 제거해야 한다는 말을 들고 빼는 김에 재수술도 고려해보자는 부모님의 설득으로 병원을 알아보다가 이유구강악안면외과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술 받았던 병원보다 더 전문적인 거 같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설명이 이해하기 쉬워서 재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일차
수술하고 1일차 되는 날, 숨 쉬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수술이 잘 되었다는 말을 듣고 버틸 수 있었다.
3일차
퇴원 후 집에 와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띵띵 부어 있어서 웃겼다. 숨 쉬는 거는 여전히 불편했지만 앞으로 나아질 걸 생각하니 버틸 만하다.
4일차
원장님께서 씻을 수 있다고 하셔서 테이프도 떼어내고 씻었다. 너무 개운했고 어제보단 숨을 쉬기가 더욱 편해진거 같다. 회복 되어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 기분이 너무 좋았다.
12일차
붓기도 많이 빠진거 같고 숨 쉬는건 아무 지장이 없어졌다. 다만 아직 입을 묶고 있어서 밥먹는게 너무 힘들다. 빨리 2주차가 되어 고정된 걸 풀고 죽이라도 먹고 싶다.
14일차
실밥을 풀러 가는 날이다. 실밥을 풀면서 악간고정도 좀 더 편하게 하게 되기때문에 드디어 죽과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폭이 넓어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붓기도 많이 빠진 거 같고 수술경과도 좋다고 하셔서 행복했다.
17일차
ivro수술을 받아서 17일 차 수술경과 확인을 받으러 가는 날이다. 이제는 이전보다 먹는 것도 수월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 수술했다는 불편함이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 고무줄을 오랜 시간 끼고 있어야해서 살짝 불편하다. 얼른 시간이 지나고 회복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32일차
수술한지 거의 한달이 지나고 이제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불편한게 없어졌다.
수술도 잘된거 같아 너무 좋고 아직 윗니쪽 감각이 완벽히 돌아온게 아니라 빨리 감각이 회복되어 돌아왔으면 좋겠다.
35일차
수술하고 한달 후 수술 경과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엑스레이랑 사진을 찍었다 결과는 수술이 아주 잘되었다고
회복도 잘 되고 있다고 하셨다 ! 정말 다행이면서도 이제 두번 다시 이런 고생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제는 친구들도 만나고 처음엔 말하는게 어눌했지만 가면 갈수록 말도 잘 할 수
있게 되는거 같다. 붓기가 아직 다 빠진게 아니라서 빨리 붓기가 더 빠져서 자연스럽게 됐으면 좋겠다.
45일차
수술한지 한달 하고도 많은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씹는 것도 많이 편해지고 교정하면서 어금니도 슬슬 잘 물려가는거
같다. 주변사람들을 만나도 수술전보다 수술 후가 더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고 나도 그렇게
느끼고있다.
60일차
수술 후 약 두 달이 지났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수술했다는
말을 안하면 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워졌고 먹는거 말하는 거도 모두 예전과 다를게 없을 정도로 편해졌다. 수술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하면 확실히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잘 된거 같아 기분이 좋다. 아직은 예전만큼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아서 열심히 입 벌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3달차
수술한지 약 3달이 넘어서 최종 확인을 하러 간다. 이제는 수술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없을 정도로 먹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고 모르는 사람한테 수술했다고 말을
안 하면 모를 정도로 잘 된 거 같다. 재수술로 인해 걱정도 많이 됐지만 이렇게 잘돼서 너무 좋다
4달차
이제는 언제 수술했는지 모를 정도로 편하고 씹는 것도 즐겁고 먹는 게 편해진 거 같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자연스러워져서
더 괜찮아진 거 같다는 말을 많이 듣고 다닌다
6달차
수술 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고 이제는 살도 예전만큼 찌고 있다. 아직
교정기는 끼고 있어서 하루빨리 교정기도 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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