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을 결심한 이유
제가 처음 양악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제 직업 때문이에요. 서비스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데 조금만 얼굴에 힘이 풀리면 다들 와서 화났냐고 물어보거나 손님한테 컴플레인이
들어왔어요. 웃고 있을 때는 들어본 적 없는데 뭔가를 생각하거나 힘들면 턱이 나와서 항상 ‘화났냐, 삐졌냐’라는 반응이
대체적으로 나오더라고요. 가장 결정적인 건 큰 프렌차이즈 매니저로 면접을 볼 당시 긴장을 해서 잘 웃지
못했었는데 경력 하나도 없는 친구는 붙고 저는 바로 1차에서 탈락하면서 서비스업을 직업으로 갖는 이상
실력보다 외관이 문제라는걸 느꼈습니다.
수술 전 콤플렉스
사진을 찍을 때가 제일 보기 싫었어요. 내가 거울 볼 때 이 정도는 아닌데 싶다가도 모든 사진에 '나 불만
있소'라는 얼굴이다 보니 놀러가서도 사진을 잘 안찍으려 하고 친구 결혼식을 가도 사진을 안찍었어요. 그게 평생 남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 졸업사진도 다 도려낼 정도니까요^^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한 이유
수술 회복속도, 수술환경, 병원환경, 간호사 선생님들 친절함 등 하나도 빠지는 게 없었어요. 원래 선택했던 병원들 다 패스하고 이유를 선택한 건 이 병원과 신원장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에요. 구글이나 블로그 등등 이곳저곳 봐도 딱히 나쁜 평도 없고 사람이 병원
선택할 때의 기준 점이 있는데 이유는 제 개인적인 기준들을 다 만족시키는 병원이라 선택했어요^^
수술 1일차
생각보다 숨 쉬는 건 안힘들었다. 코에 뭔가가 있었는데 숨 쉴 때마다 튀어나와서 간질간질거린다. 마취
깰 때까지 깨 있어야 된다 해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ㅜ 세상에서 제일 괴로운게 잠을 못 자는 거라고 했는데 언능 이 시간이 지나서 자고 싶다... 허허
수술 2일차
코에 마른 피를 볼 때마다 괜히 피 냄새 나는 거 같아서
싫었는데 바로 다음날 닦아내고 소독해서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이 잠시 왔는데 붓기도 덜하다고 해주고
붓기 빠지면 예뻐질 거 같아서 엄청 기대 중이다ㅎㅎ
수술 3일차
퇴원하고 오면서 얼굴이 퉁퉁 부어버렸음ㅋㅋ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
얼음 찜질해주고 시원하게 있으니 바로 괜찮아져서 다행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밥 먹었는데 생각보다
먹기도 안 힘들고 약은 항생제가 좀 크기는 했지만 먹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다.
수술 4일차
이제 슬슬 앉아서 자기엔 허리가 아파오고 아랫입술이 퉁퉁
부은 느낌이 든다. 약 먹는 거랑 가글하는거 괜찮은데.. 맛있는거
못먹는게 제일 슬프고.. 앉아서 자는거가 진짜 세상 너무 힘들다...
일주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전에 내 허리가 버텨줄까.. 나름 심각한 고민이 든다ㅎㅎㅎㅎ
수술 5일차
붓기가 좀 덜한거 같아 오늘은 반 누워서 자봤는데 일어나서
안부어 있는거에 놀랬다! 이제 조금은 누워 자도 될거같다. 코랑
입 사이에 테이프있는 오른쪽이 마비된 거 같다. 찌릿찌릿거려서 그냥 떼버렸다.. 떼고나니 훨씬 편하다! 하지만 아직 양치가글이 힘들다. 약먹는거랑 밥먹는건 할수있는데 양치가 안돼서 치아 다 썪는건아닐지.. 걱정된다. 잘먹어서 그런지 기운이 남아돌아 30분걷기 운동하고 왔다. 앞으로 계속 꾸준히 해서 붓기 빠진 얼굴이 빨리 보고싶다.
수술 6일차
점점 볼이 아래로 불어가는 느낌이 난다ㅋㅋ 오랜만에 운동
겸 가게 갔다왔는데 붓기빠지면 진짜 이뻐질 거 같다고 다들 기대중이다!! 아직 입술쪽에 마취된 느낌이
남아있다. 다른 사람들 후기를 찾아봤는데 수술하고 2주넘도록
코가 아프거나 귀가 멍멍하다는 사람도 많은데 귀도 멍멍하지도 않고 코도 안아프고 목도 안아프고 물이랑 약도 잘넘긴다ㅎㅎ 진짜 다시한번 이유에서
수술받길 잘한거같다. 실밥 푸는 날을 겁나게 기대하는 중☺
수술 7일차
오늘은 병원내원하는 날~
소독하러 가는건데 두근두근ㅋㅋㅋ 오늘 새벽에 고무절 걸어놓은 쪽이 너무 땡겨서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다크서클이... 허허… 오랜만에 나간다고 추리닝말고 바지입었더니 헐?!살이 빠져보렸다.. .혹시나 몸무게 재봣더니.. 허허 수술 전에 수술하면 살빠진다고 해서 살찌워놨더니 훅 빠져버렸다. 얼굴붓기도
같이 빠져줬음 좋겟다ㅎㅎ 다들 붓기도 심하지 않고 얼굴에 멍이 안든게 어디냐고들 한다ㅋㅋ 다른 후기에서 봤던 양악환자들이랑 비교하면 진짜 한 일주
넘게 외관차이가 보인다 나름 뿌듯 기쁨ㅎㅎㅎㅎㅎ
수술 8일차
이제 슬슬 마취된 느낌이 강하던 오른쪽도 풀리기 시작했다! 짜르르하고 풀리는데 아픈 느낌은 없어서 좋다. 이제 슬슬 풀려서
흘리는 양이 줄엇다!! 가글하기도 편해지고 뉴케어도 흡입할 수 있을 정도라 기분이 너무 좋다! 젤 좋은건 아직까지도 통증이란게 없다는거다. 귀아플까 매일 걱정하는데
이제 통증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다. 오늘도 이유를 선택한 나를 칭찬중 ㅋㅋㅋㅋ
수술 9일차
오늘 아침부터 입술 시그널에 잠을 못잤다. 아픈게
아니라 쥐났을때 나는 찌릿찌릿 느낌이 요상꾸리해서 잠을 잘못잤다. 웨이퍼에 치아 맞추려하는데 오래 있음
오른쪽 턱에 살이 찝히는지 조금 아프다 ㅠ 웨이퍼.. 던져 버리고 싶다...하하하 오늘도 호박즙에 호박차에 붓기빼려 열심히 마시는 중이다. 슬슬
턱밑살이 빠지는게 보인다 뿌듯하다^^♡
수술 10일차
집나갔던 신경이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 근데
너무 한번에 찌르르 오니 잠을 저녁엔 못잔다. 친구를 만났는데 어색하다고 마스크 벗지 말란다. 얼굴 조막만해져서 어색하니 마스크 쓰라고 했다. 사진으로는 잘모르겠지만
옆턱볼살 들어갔다! 빨리 붓기 빠지고 신경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수술 11일차
아랫입술은 이제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윗입술은 아직 좀 땡겨서 무섭다 실밥 풀릴 거 같아서 도전은 멈추었다.ㅋㅋㅋ 컵누들 도전해봤는데 나름
먹기 편하다! 뭐든 뉴케어 보다 맛있지만. 그래도 뉴케어 1개에 과일쥬스에 컵누들해서 한끼한끼 챙겨 먹으니까 기운이 나서 요즘은 잘움직인다.ㅎㅎ 실밥풀고 다 른 음식도 도전 해보고 싶다.
수술 12일차
양악 후 눈매가 순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오늘 예전처럼 화장했는데 뭔가 어색어색한 기분이다ㅎㅎㅎ 얼굴 옆에 볼붓기가 안빠져서 동글동글 해보여서인거 같기도
하고... 오늘도 호박즙에 호박차를 열심히 마시며 빠른 붓기 빼기에 도전 중이다.
수술 13일차
운동하러 나갔는데 주변사람들이 날보고 엄청 놀랜다. 얼굴이 소멸할거 같다고 ㅎㅎ 붓기 빠지면
얼굴진짜 작아지겠다고 다들 언제한거냐 묻는데 이제 13일차라니까 다들 정말이냐 묻는다 ㅎㅎㅎ 윗입술이랑
볼붓기도 얼른 빠졌음하며 오늘도 뉴케어와 호박차를 마신다.
수술 16일차
요즘은 사진찍는데 너무 좋다. 전에는
친구들이 찍어주는거 엄청 싫어했는데 이젠 애들이 막 찍어도 이쁘게 나오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 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칼국수를 도전했는데 잘게 잘라서
호로록하면 먹기 진짜 좋다!!죽보다 더 편하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포식해서 기분이 조으다~~~
수술 17일차
친구들이 붓기 많이 빠진거 같다고 사진 팟가서 사진찍자해서 운동겸 다녀왔다. 전에도 갔던데인데 사진 찍는 분들이 이쁘다면서 내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진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양악 하나 했는데 주변에서 이쁘다해주니 ㅎㅎㅎ 오늘은 라면 도전했는데 간 있는걸 먹으니 살 거 같다. 빨리 밥도 먹을 수 있음 좋겠다.
수술 18일차
친구들이 볼에 사탕물었다고 놀린다. 예전에는
‘건들면 물어’같은 얼굴상이었는데 이젠 애교부릴상이라 애들이
많이 놀린다 ㅠㅠ 그래도 인상이 그만큼 순해 보인다는 거니까 기분은 좋다. 이젠 인상 찡그려도 애들이
귀엽다 한다 ㅋㅋㅋㅋ
수술 20일차
한쪽볼이 붓기가 아직있다. 옆으로 자서
그런지 한쪽은 없는데 한쪽은 부어있다.. 거기다 요즘 먹기 편해졌다고 짭쪼롬한 음식을 먹어대는 통에
붓기가 더디게 빠지는 거 같다 ㅋㅋㅋ 하지만.. 먹는거 포기 못하는1인.. 그래도 수술 잘해주신 덕에 붓기덜하니 이대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예전에
안되던 턱살접기도 하면서 양악수술20일차를 즐겁게 보내는 중이다.ㅎㅎㅎㅎㅎ
수술 23일차
요즘은 아래턱만 찌릿찌릿거린다. 얼굴은
사진상으로는 부어보이는데 생각보다 부어 있지도 않고 수술 후 일주일만에 본 사람들은 못알아볼정도로 많이 변했다고 한다. 먹는
것도 잘게 다져서 잘 먹고 있고 살도 살짝 붙어서 요즘은 화장하고 여기저기 잘다닌다 ㅎㅎ 아픈데 없이 잘지내서 가끔 수술했던 것도 잊고 지낼 정도로
잘지내고있다.
수술 26일차
찌릿하던 느낌이 많이 사러졌다. 아직
왼쪽윗입술은 퉁퉁 부은 느낌이지만 이젠 물마실때 흘리는 양도 없어서 밖에서 밥도 먹기도 한다ㅎㅎㅎ 웨이퍼에 아랫입술이 가끔 찍혀서 빨개지고는 하지만
그거 빼곤 일상생활에 무리가 전혀 없다.요즘 잘먹고 잘쉬어서 체력도 좋아진 거 같아 점점 운동량을 늘리고
있다. 수술 후 빠진 살도 다시 찌고있다. 발음은 웨이퍼착용하면
살짝 어눌하지만 웨이퍼 빼고 말할 때는 좀 괜찮다고 한다 ㅎㅎㅎㅎ 붓기도 많이 빠지고있고 언능 좋아져서 고기를 먹고 싶다.
수술 28일차
아직 볼이 살짝 빵빵하긴한데 친구가 만저 보더니 말랑해졌다고 신기하다고 한다. 이제 곧 볼쪽 붓기도 뻐질 거
같다. 요즘은 죽도 잘먹고 면도 잘
넘어간다. 언능 씹어서 삼킬 수
있으면 좋겟다. 웨이퍼때문인지 얼굴 인상이 바껴서 그런지 요즘 말만하면 애들이 귀여워한다. 인상이 너무 순해진데다 발음도 몽글스럽다 한다 ㅋㅋㅋㅋㅋㅋ 왜 진작 빨리 수술 안했냐고 묻는 사람들도 생기고
못알아보는 사람들 어색해하는 사람들 나 자신은 잘 모르겠지만 남들 눈에는 엄청 많이 변해 보이나 보다. 나날이
바뀌는 시선이 낯설지만 기분은 정말 좋다~~^^
수술 31일차
수술 후 1달 엑스레이 경과 보러가는
날. 요즘은 국물 많은 밥에 말아 국물과 호로록 먹고 있다. 아픈
곳은 스크류 뿐인데 그것도 아픈 부분 제거해 주셔서 병원 갔다가 집에 오면서 도넛 하나를 사먹었다. 빵을
먹는데 세상 너무너무 행복했다. 이제 붓기도 잘빠지고 점점 얼굴 크기가 줄어들어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었다. 발음도 의사전달에 문제 없을 정도로 잘된다. 수술
1달인데 벌써 회복도 좋은 거 같고 일상생활에 문제 없어서 행복하다.
원장님과 얘기할 때도 이것저것 묻는데 잘 설명해주시고 이유 간호쌤들도 진짜 친근하게 잘해주셔서 불편한 사항이 더 없는 거 같다. 이대로만 있으면 회복도 문제없이 잘 될 거 같다.
수술 32일차
오늘은 보신 겸 추어탕을 먹었다. 이제 국물이 많지않아도 호로록 넘기기 수월하다. 김치는 아직 안된다하셔서서
잘게 다지듯이 잘라 같이 호로록먹었다. 수술후처음으로 배터지게 먹으니 다시
얼굴살이 뿔은 듯한 착각은... 아
닐거라 믿는다. 턱살만 좀 빠졌음해서 땡기미 계속 했는데 지금 상황엔 안하는걸
추천하신다 하셔서 호박차랑 즙
을 열심히 먹고 있다. 교정시작해서 웨이퍼도 빨리 빼고 싶다. 수술 잘됐으니 회복도 잘될거라 생각한다 ㅎㅎ 고
통없이 양악수술하고 1달 지난게 다행인데 자꾸 바라는게 많아진다 ㅋㅋㅋㅋ
수술 34일차
아랫턱에 마취된거처럼 굳은 느낌이 나던 턱이 풀렸다. 반대편 혼자 볼록하던 볼도 붓기가 빠졌다. ^^ 오랜만에 돌아다니다
가족생각이나 할아버지를 뵈러 갔는데 할아버지가 길에서 보면 못알아보고 지나치시겠다 하신다 ㅎㅎㅎ 오빠는 아직 드라마틱한 변화 없는데 하다 몇 초
후 아니네 누구냐?이러고 ㅋㅋㅋㅋ 아빠도 못알아보겟다고 너무 이뻐졌다 놀라신다 ㅋㅋㅋ 엄마 또한.... 친척들에게 변한 나의 모습을 자랑하시느라 바쁘시다 ㅎㅎㅎㅎ 수술 후 많은게 변했지만 주변에 내 첫인상이
너무 좋게 보기 시작 했다는 걸 느끼면서 다시 한 번 이유에서 수술한걸 다행으로 생각한다. 남들 겪는
양악 후 통증은 느끼지도 않고 시그널의 느낌만(이건 신경 돌아오는 느낌) 받고 점점 이뻐지는 내 모습과 주변사람의 변화에 요즘 나날이 행복하다♡ 지금도
행복한데 잔붓기빠지고 피부도 돌아오면 얼마나 더 행복할지 벌써부터 행복하다. 다시 생각하고 생각해도
병원을 진짜 너무 잘 선택한 거 같다 ㅎㅎㅎㅎㅎ
수술 35일차
오늘부터 다시 교정 시작한다. (수술전
교정부터 시작한거라 수술하고 교정기 빼고 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교정기
낀 상태에서 수술을 했었다.) 양악수술보다 더 무서운 교정의 시작이라 잠을 설처 얼굴이 살짝 부엇지만
초반보다는 안아플거라는 교정의 선배들의말을 믿고 마음을 진정하는 중이다. 교정해 주시는 분이 엄청 섬세하셔서
철사도 엄청 잘게 잘라주시고 잇몸에 안닿게 잘해주셔서 혀에 걸리거나 입술을 찌르는 일은 없어 다행이다. 붓기도
점점 잘빠지고 있고 친구들이 잘못알아보기도하고 하지만 교정하면 더 이뻐질걸 생각하면 기대된다.
수술 47일차
붓기가 많이 빠져서 이제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ㅎㅎㅎ 다들 진짜 너무
이뻐졌다고 하고 주변사람들이 챙겨주는 것도 전보다 더 잘챙겨준다는 느낌??이것저것 밥사준다고 커피사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ㅎㅎㅎ 인상이 순해서 인지 약간 애기 취급하는 애들도 있는데 그게 은근 기분이 좋다 ㅎㅎㅎ 살도 많이 빠지고 요즘 미모 오른다고
해서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ㅎㅎ 왜 이제야 햇는지 ㅎㅎㅎ 웨이퍼 중간에 빼면서 지내서 불편한 것도 없어지고 하루하루 지내기가 너무 행복하다♡ 이유를 알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ㅎㅎㅎ
수술 50일차
오늘 교정장치 부착한다고 병원에 갔다. 왼쪽볼이
살짝 부어있었는데 철사에 눌려서라고 해주시면서 안쪽 철사 빼고 나니 붓기가 가라앉았다. 수술 후 엄마
처음 보러 갔는데 엄마가 너무 이뻐졋다고 더 귀여운 막내됐다고 좋아하셨다. 철사 빼고 저녁쯤되니 붓기
양쪽이 같아져서 좋았다 ㅎㅎㅎ 오늘부터 교정기의 늪에 다시 빠졌지만 전보단 덜 아프고 신경에 거슬리지않아 좋다 ㅎㅎㅎㅎ
수술 57일차
큰붓기는 이제 다빠진거같다 ㅎㅎㅎㅎㅎ 교정기부착하고 예전에 못입던 옷도 입고 친구들이랑
노는데 다들 너무 이뻐졌다고 해줘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ㅎ 술은 아직 못마시지만 간만에 애들이랑 한잔하러 가서 행복했다 ㅎㅎㅎ 빨리 잔붓기도
다 빠져서 예전에 못입던 옷을 입고싶다 ㅎㅎㅎㅎㅎ
수술 65일차
수술 후 요즘은 남들이 찍어주는 사진도 좋아졌다.
예전엔 화장도 꼭 해야 되구 풀메안하면 사진찍기도 싫어하고 꼭 스노우 어플 스티커 사용해서 찍었는데 요즘은 그냥 카메라로도 잘찍는다
ㅎㅎㅎㅎ 어느 각도나 이쁘게 나와서 좋다~~ 화장도 요즘은 안해서 피부도 좋아진 거 같다 ㅎㅎㅎㅎ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많이 늘고 살도 좀 찌웠다 ㅎㅎ 부어있던 얼굴도 많이 들어가서 이젠 비슷해졌다. 요즘은
번호도 따이고 하루하루 행복하다☺ 오랜만에 본 지인들은 아직 어색해 하지만 금새 적응하는 듯하다 ㅎㅎㅎ 수술 라인
이쁘게 해주셔서 남들도 금새 적응하는 것 같다 ㅎㅎㅎ
수술 73일차
수술 3달차
이제 확실이 3달돼서 그런지 밥먹는게
훨 수월해졌다~~ 수술하고 예전에 안입던 여성여성한옷도 소화할 수 있게 되아서 너무 좋다 ㅎㅎㅎ 수술하고
처음 본 사람들은 거의 못 알아보고 알아 보고 나면 디게 어려졌다고 20대 중반으로 보인다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ㅎㅎㅎㅎ 막 수술해서 엄청 변한 것보다 나한테 어울리게 이뻐졌다고 다들 칭찬해주고 붓기 다빠지면 너무 이뻐질 거 같다고 해준다ㅎㅎㅎ
누구의 사진을 들고가기보다 신희진 원장님한테 맡기길 잘한 거 같다 ㅎㅎ 전문가이시니 억지스러운 얼굴형보다 보다 나에게 어울리는 얼굴형으로 수술해주셔서
너무 만족한다~ 앞으로 붓기 더 빠진 모습이 기대되는 매일매일이다~~
수술 4달차
붓기도 많이 빠지고 발음도전보다 수월해졌다 ㅎㅎ 신경도 거의 다 돌아와서 이제 찌릿거리는 시그널을 느끼지 않아서 좋다 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은 너무 이뻐졌다고 보는 자기들이 기분 좋다고도 하고 어디병원에서 했는지 다들 궁금해한다. 4달차라니까 다들 많이들 놀하는듯 ㅎㅎㅎㅎ 식사도 편해지고 주변 시선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은 사진 찍는 낙으로 산다 ㅎㅎㅎㅎ 이쁘게 수술해 주신 신원장님께 너무 감사하다~~
요즘은 전처럼 외모적 스트레스도 안받고 이제 볼붓기도 많이 빠져서 자연스러워 보여서 밖에 자주 놀러 다닌다ㅎㅎㅎ
먹는 것도 자연스러워져서 이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러 다니고 있다. 다른 양악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봐서 내가 아는 한 정보 알려주고 이유 추천해주면서 가면 상담실장님과 간호쌤들 원장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고 가보라고 하고 있다ㅎㅎ 수술
하고 얼마 안됐을 때도 그랬지만 아직까지 힘든게 없어서 적극 추천하고 있다 ㅎㅎㅎ
수술 6달차
몇 주 전까지 턱끝에 신경이 돌아오지 않아 조금 걱정이었는데 6개월차
접어들어 가니 신경이 많이 돌아온 거 같다~ 입 벌리는 것도 이제 무리없다 ㅎㅎㅎㅎ 고기도 전보다 씹는게
편해졌구 다른 먹는 것도 많이 편해졌다 ㅎㅎㅎㅎ 특히 앞니로 면을 톡톡 끊어 먹을 수 있는게 젤 행복하다 ㅎㅎㅎㅎㅎ 남들이랑 밥먹을때 신경안써두
되는 것도 좋다. 이쁘다는 얘기 들을 때마다 아직은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요즘 너무 행복하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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