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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gnathic Surgery > FAQ+
  • 윤곽수술 1년차! 저와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어요!
  • 2022-10-20 hit.935
  • Writer : 윤**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외모에 대해 자존감이 매우 낮고 후면카메라로 한 번 찍어보니 못봐줄 정도로 비대칭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보고 더더욱 소극적으로 되고 사진도 잘 안찍으려했다비용에 대한 부담과 뼈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양악, 윤곽은 생각도 안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에서 안면비대칭 시술을 받았지만 다 소용이 없었다그렇게 한 동안 생각없이 

지내다가 군대에서 철없는 동기가 내 비대칭에 대해 지적하고 놀렸고 그때부터 돈을 모아 수술을 해야겠단 결심을 했다.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일단 뼈를 건드는 수술이니 성형외과 보다는 구강악안면외과를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 있는 유명한 구강악안면외과를 찾아본 결과 유튜브에서도 많이 봤고 카페나 여러가지 후기, 느낌을 종합해 여기가 

가장 괜찮다 느껴졌다. 실제로 상담을 가보니 일단 병원도 깔끔한 것 같고 실장님들이 친절하고 김종윤 원장님 인상도 

부드러우시고 처음엔 양악까지도 생각하고 갔는데 양악을 하면 더 완벽히 되긴 하지만윤곽으로 해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는 말에 과잉진료를 안하시는구나 하고 더 믿음이 갔고 수술을 잘하실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여기로 결정을 했다






3일차

자고 일어나니 붓기가 어제보다 좀 더 심해진 것 같다. 냉찜질을 계속 하고 오늘 처음으로 1시간 산책도 해주었다

붕대+붓기 때문에 말도 못할 정도로 입이 안 벌어 졌었는데 붕대라도 떼니 이젠 복화술 정도는 가능하다. 볼 붓기때문에 

진짜 누가 볼을 누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입도 붕어입이 됐다. 왼쪽 눈 피멍은 엄청 심하게 들었다진짜 심하게 얻어맞은 것 같다

다 버틸만 한데 유동식이 너무나 질린다. 뉴케어, 묽은 스프, 두유 등 액체로 된 것만 먹고있다

빨리 부드럽게 씹을 수 있는 음식이라도 먹고 싶다. 붓기도 빨리 빠졌음 좋겠다






7

오늘 드디어 광대 실밥을 풀러 첫 내원을 했다. 붓기는 산책을 많이 해서 그런가 7일차쯤 되니까 진짜 많이 빠졌다

사람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아직 엄청 부은 상태라고.. 볼이 아직 빵빵하다. 일주일까지 힘들었던 건, 배고팠던 것.. 

미음 뉴케어 스프 두유 이런 액체로 된 것만 먹으니 막바지엔 너무 질려서 처다 보기 싫어 졌었다. 매일 먹방 보면서 눈으로 달랬던 것 같다

 근데 병원가니 죽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했다. 내가 입을 안 벌린 것도 턱이나 광대에 무리 갈까봐 안 벌렸는데 그럴 필요도 없다 하셨다

입을 벌려보니 손가락 한 개 정도는 드가는 정도가 됐었다. 드디어 음식다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좀 행복했다

광대 실밥도 제거해서 내일부턴 마음대로 씻을 수도 있고 약 먹는 것도 끝나서 너무 좋다. 그래도 2주차가 빨리 되서 면 요리랑 

쌀밥을 빨리 먹고 싶다. 아랫입술 감각도 빨리 되찾고 싶다






2주차

오늘 두 번째로 내원해서 입안 실밥을 제거했다. 제거 할 땐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아픔이었다

이제 웬만한 질긴거나 딱딱한거만 아니면 거의 다 먹을 수 있다하셔서 너무 좋았다

가자마자 스파게티랑 피자 간장계란밥 라면을 먹었다. 근데 아직 입이 잘안벌어지고(손가락 1개 반 정도

씹는 것도 어색해서 그런가 피자같은 경우는 좀 힘들긴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두달 차 내원할때 까지는 조심해서 먹도록 해야겠다.








1개월차

드디어 1달차를 넘어서 40일이 됐다 아직 턱이나 입쪽이 살짝 땡기는 느낌이 난다. 입도 1달 정도되면 자연스럽게 

딱 벌어질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고 지금은 손가락 2개정도 딱맞게 들어간다. 그래도 이젠 먹을 수 있는게 많아져서 그것만으로도 

정말 삶의 질이 높아졌다. 일상생활도 부담없이 하고 있다. 친구도 조금씩 만났는데 전혀 몰라 혼자 신기하기도 했고 자연스럽게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2개월차

입 주위 뻐근한 정도 빼고 전혀 불편한 게 없다. 가끔 수술한 것을 잊을 때도 있는데 입이 

손가락 2개 정도만 들어가는 크기로 벌려질 때와 음식 먹다가 소고기 질긴 부위를 먹을 때 

아 이거는 못 씹겠다 자동으로 머릿속에 반응이 와서 그럴 때 마다 수술했다는 것에 

대한 인지가 되는 정도이다. 일단 외관 상으로는 붓기도 계속 조금씩 빠지고 있어서 

그냥 내 원래 골격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더욱 자연스러워 지고 있다.






3개월차

그 동안 불편한 건 없었는데 입이 벌어지지 않는게 조금 걱정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벌어 지겠지 했지만 3주차에 손가락이 2개가 들어갔던 이후로 진전이 없어서 내원하는 날만을 기다렸다. 2달차에 해야하는 내원을 일정때문에 딱 3달이 됐을 때에 했다. 원장님을 보자마자 벌려지지 않는다 말하니 약 먹으면서 개구운동하면 벌어질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다른 이유로 안 벌어질 수도 있다고 해서 겁이 났지만 난 개구 운동을 엄청 열심히 했다. 기본 4세트하는 걸 2배로 8세트씩 하고 막 그랬다. 그러더니 기적처럼 조금씩 입이 열리기시작해서 현재는 손가락 2.9개 정도 들어간다. 너무 안심이 됐다. 친구들이랑 햄버거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매일매일 최대한 열심히 하는 중이다.. 그리고 내원 했을 때 좋았던 건 이제 정말 아무거나 먹어도 되고 수술 전의 뼈처럼 생각하면서 행동해도 된다고 하실 만큼 유합은 잘 된 것 같다. 2개월이 넘어도 깍두기는 물론 얼굴 만지는 것도 조심했는데 그런 정도의 걱정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서 행복했다.. 턱 쪽에 남아있는 뻐근함은 정말 오래 가는 것 같다. 물론 적응해서 불편한 건 전혀 없다. 남은 과제는 이제 입 벌리기 연습.. 12 6일 사랑니 빼기 전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4개월차

이제 입도 손가락 3개가 무난하게 들어갈 정도로 잘 벌어져 너무 좋다! 햄버거, 깍두기

견과류, 닭발, 고기류 등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걱정 안하고 먹을 수 있으니 삶의 질이 많이 높아 진다ㅎㅎ 

이제 수술한 것에 대해선 전~혀 불편한 것이 없다.






5개월차

5개월이 훌쩍 넘었지만 여태 수술한 걸 물어본 사람 단 1도 없었다. 신기하면서 재밌기도 하다

수술이 엄청 자연스럽게 됐단 반증이니 너무 만족스럽다. 먹는 거나 입 벌리는 것 등 생활하는데 

아무 문제 없지만 가끔 질긴 육포, 크기가 굵은 생밤, 호두같은 견과류를 물때 아 맞다 수술 했었지..? 

하고 바로 내려놓는다. 물론 씹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 조심하는게 좋으니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자....






6개월차

수술한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조금씩 수술 했던게 무감각해지고 시간이 빨라지는 것 같다. 벌써 반 년이 흘렀는데.. 

일단 이젠 확실히 내 뼈 같다. 빨리 핀제거 하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






7개월차 

수술 6개월 이후에 오란 치과의사 선생님 말씀에 꾹 참고 드디어 사랑니를 빼러 갔다

매복사랑니라 턱을 잡고 막 흔들었는데 문제가 없었다. 입도 잘 벌어져서 더 벌려 보라는 소리도 안듣고 쉽게 뽑았다







8개월차

8개월차쯤 되니 수술했는지 종종 까먹을때가 있다.. 아직 피부때문에 완전히 자신감이 있진 않지만 

그래도 얼굴형이 만족스러워서 당당하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10개월차

어느덧 300일이 흘렀다. 초반 고통스러운 3주 보다 그 뒤에 시간이 훨씬 빨리 지나간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다

예전 컴플렉스 였던 얼굴형은 점점 잊혀지고 만족스러운 얼굴 형태에 자신감도 생겼다

잘생겼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서 자존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11개월차

이제 곧 1년이 다 되어간다.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불편한 게 없다

돈이 많이 들었지만 그 이상 만족스러워서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일단 빨리 겨울에 핀제거를 하면서 졸업을 하고싶은 생각뿐이다.






12개월차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 탑3안에 꼽힌다. 부모님도 보실 때 마다 엄청 만족해 하신다. 수술 직후 1개월이 뒤 11개월보다 훨씬 길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힘들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기꺼이 수술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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