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저는 하악이 뒤로 들어가 있는 무턱 케이스로,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였습니다. 무턱 때문에 얼굴의 균형이 안 맞아 보이고
둔해 보이기까지 하여 사진 찍는 걸 싫어했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면 보정이 들어간 어플로 찍곤 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기 전 이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수술을 알아보게 되었고 이 수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하여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유 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얼굴뼈만 전문으로 수술하는 병원인 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였고 이전에 다른 성형외과에서 양악을 추천받고 내원하였던
저에게 3~4번의 여러 번 상담을 진행하면서 "양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 턱 끝 수술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라며
수술 계획을 변경해 주신 원장님께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환자 얼굴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신중하게 고민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더욱 신뢰가 갔고,
실장님도 언제나 친절하게 상담을 도와주셔서 병원에 내원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유 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일차
병원에 도착하고 원장님과 수술 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을 하고 나와서 전신마취 때문에
속이 울렁거렸다. 4시간 정도 자면 안 됐는데 때 마침 동생이 도착하여 노느라 졸리진 않았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사진을 찍으면서 놀았었다 :) 아직 코막힘과 목
아픔이 없어서 불편하지 않았고 컨디션도 마취가스 때문에 울렁거리는 거 말고는 좋은 편이였다 원장님이 오셔서 수술 진행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안심이 됐다 경과를 보시고 당일 퇴원이 가능할 거 같다고 하셨다. 엑스레이와
시티를 찍고 주의사항을 들었다. 퇴원하고 음식은 호박죽과 뉴케어를 먹었다. 수술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원장님과 실장님 간호사님들께 감사하다:)
7일차
벌써 수술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수술 후 3일까지 많이 부었다가 4일차부터 급속도로 부기가 빠졌다. 실장님께서도 붓기가 엄청 빨리 빠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레이저
치료와 자주 산책하고 호박즙을 마신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수술하기 전 후기를 보면서 수술 후 목
통증, 코막힘, 피가래 등 수술 후에 많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나는 그런 증상들이 거의 없었다. 수술 부위에 살짝 통증정도..?있었다. 붓기가 많이 빠지면서 달라진 모습에 계속 거울을 보게 된다. 턱이
나오니 균형이 맞아 보이는 것 같다. 남은 붓기도 빨리 빠졌으면 좋겠다.
14일차
수술 후 2주차가 됐다. 어제는
병원에 내원하여 입안의 실밥을 풀었다. 실밥을 풀 때 따끔거리고 아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다. 실밥을 풀고 궁금했던 점과 주의사항에 대해 듣게 되었고,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오늘부터는 식사와 양치에 대해 전부 가능하다는
말씀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 동생이 나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내가 봐도 자연스럽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제 통증은
거의 없고 아래턱 신경이 둔한 증상만 남아있다.
1개월차
수술 후 1개월이 됐다. 부기가
많이 빠졌고 웃을 때 모습도 자연스러워졌다. 아직 입안이 조이는 느낌과 둔한 감각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한 달 차부터는 가볍게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니 유산소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끔씩 수술 전 사진을 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구나’하고 새삼 신기해하곤 한다.
2개월차
이제 턱 수술한 지 2달 차가 됐다.
2달 차 내원도 다녀왔다. 뼈가 고정한 위치에 잘 붙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다. 감각도 90퍼 정도 거의 다 돌아온듯하다. 조이는 느낌이 아직 남아있어서 원장님께 여쭤봤는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천천히 풀어진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입 운동도 자주 해주고
있다. 요즘 주변 친구들을 만나는데 자연스럽게 턱 끝이 나왔다고 말해줘서 기분 좋았다.
4개월차
4개월이 지나니 수술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와 잘 지내고 있다. 음주도 간단하게 하고 음식도 잘 먹으니 2~3키로가 쪘다. 2달차까지 붓기가 다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잔붓기가 남아 있었던건지 조금 더 턱 라인이 잘 보이는 것 같다. 아랫잇몸의 둔한 느낌과 조이는 느낌은 아직 있는 편이다.
5개월차
5개월 차가 됐다. 턱의
잔붓기도 거의 빠진거 같다.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하고 술도 가끔 마시면서 이젠 모든 생활을 다 하고
있다. 턱이 둔한 느낌과 조이는 느낌은 아직 있지만 지난 달에 비해 조금씩 좋아지는거 같다. 가끔 주변에서 턱라인이 살아났다며 한마디씩 해주는데 그런 소리를 들을 때면 아 수술이 잘됐구나 하고 느낀다.
수술 6달 차
6개월차가 되니 떨어졌던 아랫니 잇몸 감각과 뭉친 턱 느낌이 점점
풀리고 있는게 느껴졌다. 특별하게 불편한 점 없이 일상생활을 잘 보내고 있고 수술 전 둔해 보이는 인상이
바뀐게 정말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