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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gnathic Surgery > FAQ+
  • 광대 라인이 부드러워졌어요^^
  • 2021-05-10 hit.1,728
  • Writer : 유**

<수술 전후 비교샷>







살을 빼거나 사진을 찍으면 얼굴형에서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고 그늘이 지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광대수술을 생각하고 있어서 여러 수술을 다양하게 하는 성형외과보다 뼈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구강악안면외과가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수술 당일: 수술 당일 전까지 광대만 하는데도 내 원래 얼굴과 조화를 이룰지, 과하게 자연스럽지않게 수술이 될까봐 정말 너무 걱정이 되어서 후기들을 보고 또 보고 했다. 아침에 병원 도착해서 실장님께 수술이 야기할 수 있는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원장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수술방을 들어갔다. 베드에 누워있는데 실장님께서 내가 뒤늦게 하나 더 추가한 얼굴형 사진을 프린트해서 가져다 주셨는데, 감사해서 긴장이 조금 늦춰지고 웃음이 나왔다. 수술은 눈 한번 감고 뜨니 끝나있었다. 정말 마취주사바늘이 아픈거 빼곤 수술 후에 너무 멀쩡하고 미식거림도 없고 얼굴 피멍도 생각보다 없이 깨끗해서 신기했다. 기도폐쇄방지를 위한 튜브가 코-목을 통해서 들어가느라 수술 후에 아플 수 있다하셨는데, 난 목감기 걸렸을 때의 조금 따가운 정도라 괜찮았다. 회복실에 있는데, 원장님께서 중간중간 오셔서 체크해 주셨고 피도 많이 안나고 수술 잘 되었다고 해주셔서 안심이 되었다. 당일 퇴원해서 집에서 편히 쉬었다




수술 2일차: 잘 때 완전히 누워서 자지는 못했지만 나름 잘자고 일어났다. 자고 일어나니 눈가에 피멍이 조금 더 생긴거 같고 붓기도 점점 올라오고 있다. 아픈 정도는 광대부위가 조금 욱신거리고 감각이 돌아오지않아 얼얼한 정도, 나머지는 만졌을 때 감각은 다 있는 듯하고 붓기가 느껴진다. 땡김이는 잠깐씩 빼주었고, 챙겨주신 바나나맛 뉴케어먹고 약먹고 집 근처 산책을 다녀왔다. 수술 전에 설명 이것저것 들을 때 솔직히 정신이 없고 너무 걱정돼서 수술 후에 들었던 설명 기억이 잘 안나서 실장님께 카톡으로 물어봤는데 잘 대답해주셔서 감사했다

 




수술 4일차: 붓기가 더 많이 올라왔다. 웃으면 안될거 같은데 너무 많이 웃어서 괜히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이다. 밥도 얼른 먹고 싶고 양치질도 얼른 하고 싶다. 광대부위는 아직 얼얼하고 눈가와 광대아래로는 붓기가 잘 만져진다. 오늘은 이유에서 레이저붓기관리 두번째 받았고, 내일도 받으러 갈 예정이다

 




수술 9일차: 이유 레이저붓기 관리는 꾸준히 일주일째 매일 받고 있다. 광대 주위 멍이 남아있고 볼과 턱 쪽으로 붓기가 많이 내려왔다. 구레나룻 실밥은 푼 상태, 입 안 실밥은 이번 주 토요일에 풀 듯하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입 벌리는 것이 조금씩 편해지는 기분이다

 




수술 11일차: 여전히 노란 멍이 있다. 광대주위 얼얼한 것은 조금씩 풀리고 있다. 붓기도 멍도 아직 다 빠지지는 않았지만 옆광대가 사라져 폭이 줄고, 라인이 부드러워진 것이 보여서 좋다

 




수술 14일차: 입안실밥 제거 완료하였고 잘 아물고 있다고 원장님께 들었다. 두달차 때 내원해서 경과체크를 받기로 했다너무 딱딱하고 질긴 음식 이외의 일반 식은 섭취 가능하다니 기쁘다

 




수술 16일차: 식사 시 너무 세지 않게, 무리 없도록 음식 씹을 때 조심하고 있지만 웬만한 건 다 잘 먹고 있다. 아직 노란 멍이 약간 남아있고 입안과 광대 쪽이 웃을 때 땡겨서 어색하게 웃고 있다. 그래도 일상생활엔 아무 문제 없다

 




수술 18일차: 수술 후 초반엔 주변인들이 달라진 부분을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얼굴 폭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난 내가 신경 쓰이던 광대 라인이 부드러워지면서 얼굴에 입체감이 더 생긴 것 같이 느껴져 만족한다





수술 23일차: 어제는 너무 열심히 먹은 탓인지 갑자기 광대가 시려서 염증약을 먹었다. 아직 입 안 상처 쪽과 광대 부근 근육이 어색하긴 하지만 생활하는데는 문제 없고 감각은 90% 이상 돌아왔다. 멍은 아직 아주아주 약간 남아있다.

 

수술 26일차: 광대 부근 근육이 어색 얼얼한 것과 약간의 멍은 여전하다.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보니 나도 모르게 옆으로 자면서 한쪽 팔로 광대를 누르면서 자고 있어서 뼈고정이 잘못될까봐 걱정된다. 괜찮길 바랄 뿐이다.






수술 30일차: 수술 후 초반보단 확실히 자연스러워졌고 왠만한 음식은 다 먹을 수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수술한 지도 모른다. 근데 아직 입안 상처꼬맨쪽이 말하거나 웃을 때 땡기고 어색하게 느껴진다.

 




수술 42일차: 눈 아래 약간의 멍은 메이크업을 하면 잘 보이지 않아 괜찮고, 아직 어색한 근육당김이 느껴지긴 하지만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 중이다. 수술 때 고정한대로 뼈가 잘 붙고 있는지 궁금하다. 얼른 내원하는 날이 와서 경과체크를 받아보고 싶다.





수술 50일차: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광대가 부각되어 보이지 않아 좋다. 약간의 근육 당김은 여전하지만, 눈 아래 약간 남아있던 멍도 이젠 완전히 사라졌고 왠만한 붓기도 다 빠져 아무도 수술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워졌다.

 




수술 56일차:: 이제 입도 완전히 다 잘 벌려지고, 음식도 잘 먹는다. 약간의 근육 당김과 오른쪽 광대 부근은 톡톡 치면 아직 조금 저릿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광대라인이 부드러워져 수술에 만족하고 있다.




수술 63일차: 다음주면 내원해서 경과 체크를 받는다. 얼만큼 뼈가 붙고 있는지 궁금해서 얼른 다음주가 오길 바란다.


 

수술 70일차: 내원해서 경과체크를 받아 아무런 문제없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었고, 전후 비교 사진을 보니 45도쪽에서 볼 때의 광대가 줄은 것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가끔 나도 모르게 한쪽으로 누워서 자고 나면 뭔가 부은, 속에 뭐가 찬 거 같은 느낌이라 괜찮은 건지 여쭸더니 기분 탓이고 이제부턴 한쪽으로 누워 자도 크게 상관은 없다는 명쾌한 답변을 들어 다행이었다. 아직 저릿한 게 가끔 느껴지는 거 이외엔 일상생활에 문제없다.


 

수술 77일차: 여전히 일상생활에는 아무 문제없고, 옆 광대가 줄어 눈이 더 커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주 스케줄이 바빠 피곤해서인지 특히 오른쪽 광대부근이 전체적으로 많이 부었다. 다음주엔 붓기가 좀 빠지길 바란다.


 

수술 83일차:: 옆으로 자면 불편했던 감각이 이젠 많이 사라져 더욱 좋아졌다. 엄청 질긴 음식들 빼곤 맛있게 잘 먹고 있다. 매우 드라마틱한 변화를 추구했던 것이 아니였기에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진 수술 후 지금의 모습에 만족한다.


 

수술 91일차: 이번주는 비가 많이 왔다. 비올 때 수술한 뼈가 시리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적 있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전혀 시리지 않았다. 날씨는 이래도 광대는 멀쩡했다.


 

3개월차: 벌써 수술한 지 3개월 차가 되었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 이젠 내가 수술을 한 것도 잊은 것처럼 생활을 하고 있다. 근데 저저번주인가 누가 봐도 엄청 큰 김밥을 한 입에 넣고 씹을 때 계속 지지직 소리가 나서 놀라긴 했다.. 김밥이 엄청 크긴 컸어 서 그 이후로는 누가 봐도 너무 큰 음식은 한입에 안 먹게 노력했다. 그리고 왼쪽광대 감각은 완전히 돌아왔고, 오른쪽은 아주 아주 약간 덜 돌아왔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완전히 돌아올 듯 하다. 아무튼 문제없이 일상생활 잘 하고 있다..!


 

4개월차: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 오른쪽 광대 감각도 저번달 보다 많이 돌아왔다..!




5개월차: 양쪽 모두 감각 다 돌아왔다, 광대를 톡톡 두드려도 이제 얼얼한 느낌이 없다. 역시 시간이 약이다.




6개월차: 잘 지내고 있고 핀제거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7개월차: 코로나 거리두기 격상으로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살이 오르고 있다. 여전히 핀제거 고민중이다.

 



8개월차: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9개월차





10개월차: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1년차: 벌써 수술한지 1년이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여전히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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